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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는 저마다 꿈이 있습니다.
꿈, 당장은 닿지 못하는 이상.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에 가졌던 포부는 흐려지고, 당장의 현실에 안주할 뿐인 삶이죠.
하지만 빛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그럼 여러분들에게 한 번 여쭤야겠군요.
여러분.
이룰 수 없는 꿈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로지스 - 2025/08/24
이룰 수 없는 꿈이라.
로지스 - 2025/08/24
그건 후회이자, 희망, 그리고...
로지스 - 2025/08/24
역시 꿈 아닐까.
아이리스 - 2025/08/24
꿈이라. 이룰 수 없는 꿈이라. 망상입니다. 하지만. 망상이지만. 한 번은. 한 번 정도는 경험하고 싶은. 몸을 맡기고 싶은. 그런 슬픈 망상이죠.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솔직히 말하자면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저는 늘 그걸 좇아왔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완벽해지는 것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빛나는 것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하지만 그건…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손끝에 닿기도 전에 부서져버리더군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꼭 유리조각처럼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잡으려 하면 할수록, 제 손만 베이니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꿈을 쫓는 건 어리석은 일이냐고 묻는다면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저는 아니라고 답할 거예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이루지 못할 걸 알면서도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건, 인간이란 게 가진 가장 고집스럽고도 예쁜 면모라고 생각하니까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불완전]
코랄 라군 - 2025/08/24
닿을 수 없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랑자... 나 스스로를 지칭하는 단어 즉... 나는 한번도 그것과 떨어진적 없어 고로... 그건 나야
로지스 - 2025/08/24
이룰 수 없는 꿈은 역시.
로지스 - 2025/08/24
내가 가족들을 지키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 아니였을까? 하하! 지금은, 지금은 그저 미련이라 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후회이며.
망상이며.
불완전이자
자기 자신이다.
누군가에겐 한없이 상냥할 그 꿈이.
누군가에겐 한없이 잔혹하기만 했다.
그렇다면 꿈은 왜 양면성을 지니는가?
당신이 올려다본 곳에서의 별이.
어두움과 밝음을 교차하는 까닭이다.
...
...
잡설이 길었습니다.
그렇다면 슬슬 본 내용으로 들어가도록 하죠.
아쿠아마린의 존재증명.
부제.
[아득히 머나먼 이상향.]
.
.
.
여러분은 동아리실에 모여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적어도 우연은 아니란 건 알겠습니다.
...단 한 명.
코랄 라군.
당신만 제외하고서 말입니다.
뭐, 코랄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셋에 대한 이야기를 해봅시다.
여러분 셋은 언젠가 기숙사의 앞에 도착한 어떠한 '초대장' 때문에 이곳에 모여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나 동료들에게 물어보아도, 초대장을 받은 것은 당신들 뿐.
당신들은 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동아리 실에 모였습니다.
다만, 코랄은 조금 달랐습니다.
왜냐고요?
연락을 쳐#안봤거든요.
그렇다면 어째서 코랄은 이 동아리실에 있는가.
김게이 - 2025/08/24
"후응♥"
코랄 라군 - 2025/08/24
"?"
김게이 - 2025/08/24
그/그녀는 게이에게 쫓기고 있었습니다.
코랄 라군 - 2025/08/24
"누구?"
김게이 - 2025/08/24
"너를 만나고."
김게이 - 2025/08/24
"너에게 반한."
김게이 - 2025/08/24
"나.그.네♥"
코랄 라군 - 2025/08/24
"흠... 나도 나름대로 방랑자이긴 하지"
김게이 - 2025/08/24
그는 마치- 한 마리의 흑드라군과 같은 포즈를 취한 채 당신에게 다가갑니다.
김게이 - 2025/08/24
"우리..."
김게이 - 2025/08/24
"여행자끼리, 진지한 TALK를 해볼까~?"
김게이 - 2025/08/24
코랄은 본능적으로 깨닫습니다.
코랄 라군 - 2025/08/24
"나쁘지 않아"
코랄 라군 - 2025/08/24
"주제는 뭐야?"
김게이 - 2025/08/24
"남자는 임♂신을 할 수 있는 지."
김게이 - 2025/08/24
"아아, 이리와."
김게이 - 2025/08/24
"BOY♂"
김게이 - 2025/08/24
이 남자에 잡히면.
김게이 - 2025/08/24
따먹힙니다.
코랄 라군 - 2025/08/24
"불가능하지는 않지"
코랄 라군 - 2025/08/24
"그럼... 네가 하는건 어때?"
김게이 - 2025/08/24
"그럼 우리... 몸으로 실험해볼까~?♥"
김게이 - 2025/08/24
"후응♥"
김게이 - 2025/08/24
"걱정마."
김게이 - 2025/08/24
"난 바텀도 가능하거든."
김게이 - 2025/08/24
...
김게이 - 2025/08/24
...
김게이 - 2025/08/24
...
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생략합시다.
코랄 라군 - 2025/08/24
"그럼... '둘'다 로 하자"
눈이 썩어버릴 것 같거든요.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어느 순간 코랄은 도망쳐 이 동아리실에 왔다는 겁니다.
아무튼.
다행입니다!
코랄에게도 초대장이 있었거든요.
이런 걸 천운이라고 하나요?
그리하여 여러분은 모여있습니다.
...오늘따라 코랄의 얼굴이 좀 땀에 젖어있을지도?
자유 RP 가능.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으응..."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코랄을 봐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너 대체 뭐하고 왔길래."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 모양이야?"
코랄 라군 - 2025/08/24
"순간 도균에게 들킬뻔 했어"
아이리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
코랄 라군 - 2025/08/24
"다른건 물어보지 마"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으응...?"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의미불명~."
코랄 라군 - 2025/08/24
"좋은 시간을 보내는걸 들킨... 비밀스런 이야기거든"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으."
로지스 - 2025/08/24
"또 이상한 말 하네..."
아이리스 - 2025/08/24
"하하하..."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대체 학교에서는 왜 쟤를 냅둔건지..."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아.무.튼!"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코랄 라군 - 2025/08/24
"살만에게 물어봐 대답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것도 아니야!"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이 편지!"
로지스 - 2025/08/24
"아. 맞다."
아이리스 - 2025/08/24
"그렇죠. 그것 때문에 모인 것이니."
코랄 라군 - 2025/08/24
"그랬어?"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다른 애들한테 물어봐도 우리만 받은 것 같으니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함부로 뜯어봐도 상관없겠지?"
로지스 - 2025/08/24
"흠~..."
로지스 - 2025/08/24
"이게 무슨 조합이람."
로지스 - 2025/08/24
"이렇게 된 거 한 번 뜯어 보지?"
여러분은 편지를 뜯어보기로 결정합니다.
편지는 녹색의 봉투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뜯어본다면...
이러한 내용과 함께.
♚♚청원 오브 더 학☆교♚♚가입시$$전원 이상향☜☜100%증정※ ♜신규 가입 시♜오리온 펫 무료증정¥ 특정조건 §§하누만§§★살만x도균★19금알피획득기회@@@ 즉시이동http://kr.■■■■■.net/■■/ko/
라는 내용이 적혀있네요.
오!
이런 환상적인 기회!
놓칠 수 없습니다.
링크를 타보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드는걸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으."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진짜 개 싫어."
아이리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와진짜"
로지스 - 2025/08/24
"개싫다"
과연 어떨까요.
코랄 라군 - 2025/08/24
"....바이러스 걸리겠군"
여러분은 너무너무 이 링크가 타고 싶습니다.
정신력 판정. 5 이하의 수치를 요구하겠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1D20 (1D20) > 2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1D20 (1D20) > 17
로지스 - 2025/08/24
엇
코랄 라군 - 2025/08/24
1D20 (1D20) > 4
아이리스 - 2025/08/24
1D20 (1D20) > 17
유키와 코랄.
'이 미친 내용은 뭐지?'
'당연히 도균x살만이 정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원래."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도균 선배가 위 아닌가."
허나 그 취향 덕에 링크를 타는 불상사는 피할 수 있었죠.
로지스 - 2025/08/24
"저게 뭔 개소리야"
다만...
코랄 라군 - 2025/08/24
"흠..."
아이리스 - 2025/08/24
"......"
남은 둘은 달랐습니다.
저 로그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코랄 라군 - 2025/08/24
"사실 어느쪽이던지 맛만 좋으면 되는거 같기도 하고"
살살 풍기는 구수한 청국장 냄새를 참을 수 없습니다.
아이리스와 로지스.
단말기를 켜 링크를 입력하고...
...
...
그리하여.
번쩍!
빛난 단말기가 여러분의 몸을 빨아들입니다.
관심 없던 둘까지 전부 말이죠.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엑."
아이리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엇."
코랄 라군 - 2025/08/24
"야호~"
로지스 - 2025/08/24
"그렇게됐다."
코랄 라군 - 2025/08/24
"눈누난나"
...
...
...
그리하여, 암전.
앞은 보이지 않고, 몸은 포근합니다.
방금까지 눈에 비쳤던 풍경은 온데간데 없어졌고.
부유감이 당신들을 덮칩니다.
.
.
.
후우웅.
후우우우웅.
후우우우우우우웅.
(장지원 입바람 소리 아님)
귓가에서 들려오는 바람소리.
그것도 어마무시한 공기층을 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닫힌 눈을 뜰 시간입니다. 어떻게 하십니까?
로지스 - 2025/08/24
눈을 뜹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꼭 떠야할까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네 그래야겠죠...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뜹니다
남은 둘은?
코랄 라군 - 2025/08/24
(실눈슬쩍)
아이리스 - 2025/08/24
실눈으로 세상을 볼 때군요.
눈을 뜨면.
ㅋㅋ.
어라?
왜 구름이 내 입에?
슈와아아아아아아앙.
하고.
여러분은 줄 없는 번지 점프를 하고 있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아뇨?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괜찮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이미 경험해봤으니까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하루티알때처럼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분명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땅에 가까워지면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
코랄 라군 - 2025/08/24
"난 안죽는데... 로지스도 안죽겠고..."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가까워지면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씨발 이거 왜 계속 떨엊뎌
로지스 - 2025/08/24
"남은 건 둘만 죽겠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꺄아악!!!!!!!!!!!!!!!!!!!!!!!!!!!"
아이리스 - 2025/08/24
"하하~ 이거 죽을 것 같네요~."
로지스 - 2025/08/24
"하하!"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크아아악!!!!!!!!! 로지스 선배!!!!!!! 오빠아악!!!!!!!!!!!!!!!!!"
코랄 라군 - 2025/08/24
"괜찮아 '결계술'이있으니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떨어지잖아!!!!!!!!!!!!!!!!!!"
로지스 - 2025/08/24
"안죽어~"
코랄.
로지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속도가 안준다고!!!!!!!!!!!!!!!!!!!!!!!!!!"
몸 상태를 확인해봅시다...
각자 1d20. 깡으로.
15 이하면 성공입니다.
로지스 - 2025/08/24
1D20 (1D20) > 2
코랄 라군 - 2025/08/24
1D20 (1D20) > 8
오!
뭐죠?
늘 느껴졌던 전신의 활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더 쉽게 말하면...
스킬이 전부 사라졌어용 ^^
로지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오."
이건 둘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유키와 아이리스.
로지스 - 2025/08/24
"조졌네."
코랄 라군 - 2025/08/24
"그럼 난 제로 청옥수?"
둘도 느껴보고자 하면 알 수 있습니다.
마력부터 심상. 그 어느 무엇도.
반응하지 않습니다.
넹!
슈와아아아아앙!!!!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내몸을센터에놓고방벽"
아이리스 - 2025/08/24
"이거 에전으로 돌아간 기분이네요~ 상쾌해라~."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안되잖아!!!!!!!!!!!!!!!!"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져서.
로지스 - 2025/08/24
"죽는 경험도 나쁘지 않지 ^^"
몸과 바닥이 1km 정도 거리를 남겼을 때.
저 멀리서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달달달...
" ! "
코랄 라군 - 2025/08/24
"청옥수도 나와같이 죽겠네 숨참고 럽다이브~"
여러분을 구할 동아줄인걸까요?
여러분이 시선을 옮겨보면.
로지스 - 2025/08/24
"저거 뭔데"
어린 왕자 - 2025/08/24
" ? "
어린 왕자 - 2025/08/24
"누구세용?"
아이리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어..."
로지스 - 2025/08/24
"추락하는 사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저거 잡아아악!!!!!!!!!!!!!!!!!"
어린 왕자 - 2025/08/24
그는.
어린 왕자 - 2025/08/24
일인용 비행선을.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이게 아닌데?
어린 왕자 - 2025/08/24
존#나 큰 비행선을 타고 여러분에게 날아옵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오!
코랄 라군 - 2025/08/24
"오!"
로지스 - 2025/08/24
"저기 우리 좀 태워 주지 않을래?"
코랄 라군 - 2025/08/24
"근데... 이 속도면 우리 버드스트라이크 되는거 아님?"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아니 개미친인간들아!!!!!!!!!!!!!!"
어린 왕자 - 2025/08/24
"뭔진 모르겠지만... 뭐."
어린 왕자 - 2025/08/24
"구해는주마."
어린 왕자 - 2025/08/24
조금씩, 비행선이 여러분을 향해 다가갑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예, 다가갑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와!
어린 왕자 - 2025/08/24
가까이서 보니까 더 큰데요?
코랄 라군 - 2025/08/24
"중력 가속도는?"
로지스 - 2025/08/24
"신경 쓰지 않는다"
아이리스 - 2025/08/24
"하하~ 죽으면 죽고 산다면 살겠죠~."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신경써!"
어린 왕자 - 2025/08/24
근데.
어린 왕자 - 2025/08/24
이거.
어린 왕자 - 2025/08/24
안멈춥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언제까지 다가오지??
로지스 - 2025/08/24
"?"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
아이리스 - 2025/08/24
"오~."
어린 왕자 - 2025/08/24
여러분은 고래의 인중을 마주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그리고 느낍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저거, 충돌하면 죽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내가 죽으면 알지? 나 가족 묘에 묻어줘"
아이리스 - 2025/08/24
"저는 적당히 묻어주세요~."
어린 왕자 - 2025/08/24
"흐아아아아아악!!!!!!!!!|
코랄 라군 - 2025/08/24
"우리가 묻어줄 여력이 될까?"
어린 왕자 - 2025/08/24
"브레이크가!!!!!!!!!!!!"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묻"
"어"
"줄"
"사"
"람"
"이"
"없"
"다"
"고"!!!!!!!!!!!!!!!!
어린 왕자 - 2025/08/24
운전하는 사람도 놀라네요.
로지스 - 2025/08/24
"나 유언장 써두고 다녀서 뭐 오리온한테 자동 전송 되겄지"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아악 제발 운전좀!!!!!!!!!"
어린 왕자 - 2025/08/24
"농담이야."
어린 왕자 - 2025/08/24
"승객은 넷."
어린 왕자 - 2025/08/24
"뭐... 나쁘지 않네."
어린 왕자 - 2025/08/24
깜박.
어린 왕자 - 2025/08/24
여러분이 눈을 꿈벅이는 순간.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어느 순간 고풍스러운 실내로 이동되어있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 ! "
아이리스 - 2025/08/24
"크흐흣~ 센스 있으셔라."
코랄 라군 - 2025/08/24
"파란색이 좀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로지스 - 2025/08/24
"오~"
어린 왕자 - 2025/08/24
뚜방뚜방.
어린 왕자 - 2025/08/24
"안녕?"
로지스 - 2025/08/24
'뭔가 노아 크롬웰 닮았어...'
어린 왕자 - 2025/08/24
"응 맞아."
어린 왕자 - 2025/08/24
"ㅇㅇ."
로지스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몰라."
로지스 - 2025/08/24
"너. 내 생각을 어떻게 읽은 거냐?"
어린 왕자 - 2025/08/24
"여기 온 뒤로, 보이거든."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젠장...노아크롬웰 이딴 방식으로 일을 처리할 줄이야...
어린 왕자 - 2025/08/24
"이런저런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아 이게 아니지
로지스 - 2025/08/24
"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으..."
어린 왕자 - 2025/08/24
"너의 빤쓰색이 검은 색이라는 것까지."
어린 왕자 - 2025/08/24
"아아..."
어린 왕자 - 2025/08/24
"이 눈은."
로지스 - 2025/08/24
"?"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너희가 너무 잘보여."
로지스 - 2025/08/24
"뭔데"
로지스 - 2025/08/24
"노아냐?"
아이리스 - 2025/08/24
"아이고~."
어린 왕자 - 2025/08/24
"웅!"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분명 노아지?"
로지스 - 2025/08/24
"너 지금 마안 켰냐?"
아이리스 - 2025/08/24
"노아 도련님이군요."
코랄 라군 - 2025/08/24
"난 안입고 다니는데?"
로지스 - 2025/08/24
안켰지?
어린 왕자 - 2025/08/24
안켰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주먹을
로지스 - 2025/08/24
날립니다
로지스 - 2025/08/24
1D20 (1D20) > 4
어린 왕자 - 2025/08/24
"응오옥?!"
어린 왕자 - 2025/08/24
1d20(1D20) > 15
어린 왕자 - 2025/08/24
뻐어억!!!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아니 잠깐만 선배..."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이래도 되는거야?"
로지스 - 2025/08/24
"어."
로지스 - 2025/08/24
"쟤가 자칭 노아 크롬웰이면"
로지스 - 2025/08/24
"돼."
어린 왕자 - 2025/08/24
"어쩔 수 없군."
어린 왕자 - 2025/08/24
"이걸 꺼낼 수 밖에."
로지스 - 2025/08/24
"강철팬티 집어 넣어라"
어린 왕자 - 2025/08/24
" ! "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거 이제 티타늄 합금이라던데."
코랄 라군 - 2025/08/24
"왜? 저거만 치우면 프리딜이란거잖아!"
어린 왕자 - 2025/08/24
"넌..."
어린 왕자 - 2025/08/24
"너무 날 잘알아."
아이리스 - 2025/08/24
"하하... 어째서."
어린 왕자 - 2025/08/24
"결혼할까?"
로지스 - 2025/08/24
"꺼져"
로지스 - 2025/08/24
"아무튼. 그래서 여기가 어딘데?"
어린 왕자 - 2025/08/24
"아무튼... 너희가 여기에 있다는 건."
어린 왕자 - 2025/08/24
"너희도 역시 살만x도균 지지자라는 거지?"
로지스 - 2025/08/24
"뭔 개소리야"
어린 왕자 - 2025/08/24
" ? "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개소리네."
아이리스 - 2025/08/24
"아..."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리버스잖아."
로지스 - 2025/08/24
"?"
아이리스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편지 받고 왔을 거 아냐."
로지스 - 2025/08/24
"그게 뭔 뜻인데"
어린 왕자 - 2025/08/24
" ? "
코랄 라군 - 2025/08/24
"맛만 좋으면 그만이 아닐까?"
로지스 - 2025/08/24
"오리온 펫에 관심이 있었다"
어린 왕자 - 2025/08/24
"아 그거."
어린 왕자 - 2025/08/24
"기다려봐."
어린 왕자 - 2025/08/24
주섬주섬.
오리온 - 2025/08/24
"안녕하세요?"
로지스 - 2025/08/24
"?"
오리온 - 2025/08/24
"오리온입니다."
로지스 - 2025/08/24
"개쓸모없다진짜"
오리온 - 2025/08/24
"와~ 저태이보소?"
아이리스 - 2025/08/24
"?"
오리온 - 2025/08/24
돌아갑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보시다시피."
어린 왕자 - 2025/08/24
"저 꼴이라."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아니잖아 오리온 선배."
어린 왕자 - 2025/08/24
"쓸모가 없어 ㅇㅇ..."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미친새끼야!!!!!!!!!!!"
코랄 라군 - 2025/08/24
"오~ 신기한데[?"
어린 왕자 - 2025/08/24
"진짜면 펫이겠냐?"
아이리스 - 2025/08/24
"진정해요 설아..."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아니 이딴 촌극은 일단 집어치우고."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후...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제일 중요한 걸 물어야겠지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너 씨발 살만x도균 지지파냐?"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죽여주마."
어린 왕자 - 2025/08/24
"당근 빠따지."
로지스 - 2025/08/24
"지금 그게 중요해?"
아이리스 - 2025/08/24
그게 문제였군요.
로지스 - 2025/08/24
"유키 너는 뭐 지지하는데"
코랄 라군 - 2025/08/24
"맛만 좋으면 그만이라니까 그러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당연히 도균 선배가 텔웨어의 목을 따고 돌아온 다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살만까ㅈ..."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 ! "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존재하지 않는 기억.
로지스 - 2025/08/24
"어어 진짜 쓸모 없는 말이군"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제가 뭐라고 했죠?
아이리스 - 2025/08/24
설이 가볍게 꽁.
로지스 - 2025/08/24
"그래서, 여기가 어딘데."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악!"
어린 왕자 - 2025/08/24
"이상향."
어린 왕자 - 2025/08/24
"내지는 지옥."
로지스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나는 너희를 안내하는 역이고."
로지스 - 2025/08/24
"우리 뒤짐?"
어린 왕자 - 2025/08/24
"너희는 승객이야."
어린 왕자 - 2025/08/24
"ㅇㅇ... 지금 죽여줄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호오?"
아이리스 - 2025/08/24
"?"
코랄 라군 - 2025/08/24
"아~ 오라 죽음이여"
코랄 라군 - 2025/08/24
"이런건가?"
로지스 - 2025/08/24
"오라 총 여섯 번의 죽음이여"
어린 왕자 - 2025/08/24
"아닌데용?"
어린 왕자 - 2025/08/24
"너희 정신병 걸렸니?"
어린 왕자 - 2025/08/24
"걱정된다 얘..."
어린 왕자 - 2025/08/24
"삶을 그렇게 쉽게 포기하면 안돼."
로지스 - 2025/08/24
"근데 없는 게 이상하지 않아?"
어린 왕자 - 2025/08/24
" ! "
어린 왕자 - 2025/08/24
곰곰.
코랄 라군 - 2025/08/24
"하긴..."
어린 왕자 - 2025/08/24
"ㅇㅈ."
어린 왕자 - 2025/08/24
"그래서."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난 없는데..."
어린 왕자 - 2025/08/24
"우리는 언제까지 이 쌉#소리를 해야하지?"
로지스 - 2025/08/24
"몰라"
로지스 - 2025/08/24
"진행 해"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그거야."
아이리스 - 2025/08/24
"그러게요."
어린 왕자 - 2025/08/24
"그래그래."
어린 왕자 - 2025/08/24
"설명한다."
어린 왕자 - 2025/08/24
"귓구멍 열어."
어린 왕자 - 2025/08/24
"닫혔다고?"
로지스 - 2025/08/24
"어어 해라"
어린 왕자 - 2025/08/24
"관천 박아줄게."
로지스 - 2025/08/24
"내가 눈깔만 닫혔지 귀는 뚫려있어서 ^^"
어린 왕자 - 2025/08/24
"자."
어린 왕자 - 2025/08/24
" ? "
코랄 라군 - 2025/08/24
"그러면... 귀가 없다면?"
어린 왕자 - 2025/08/24
"뭐야 브금 왜 이따구야."
어린 왕자 - 2025/08/24
"ㄱㄷㄱㄷ."
로지스 - 2025/08/24
"ㅇㅇ"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응?"
어린 왕자 - 2025/08/24
어린왕자는 주파수를 조절하더니...
어린 왕자 - 2025/08/24
"그래."
어린 왕자 - 2025/08/24
"우리는 이게 맞다 ㅇㅇ."
어린 왕자 - 2025/08/24
"자, 원숭이들아."
어린 왕자 - 2025/08/24
"우린 지금부터 네 개의 정거장을 거쳐."
어린 왕자 - 2025/08/24
"목적지인 '장미정원'으로 갈거야."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장미정원...?"
어린 왕자 - 2025/08/24
"네 개의 정거장을 거치는 이유는 연료 문제고."
어린 왕자 - 2025/08/24
"ㅇㅇ."
어린 왕자 - 2025/08/24
"너희 종착지가 거기라는데?"
로지스 - 2025/08/24
"흐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에엥...?"
로지스 - 2025/08/24
"노래 선곡 진짜 지 같군..."
코랄 라군 - 2025/08/24
"이거 완전 신의탑 지옥열차..."
아이리스 - 2025/08/24
"뭐 재밌겠네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궁금한건 많지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일단 따라가야겠네."
로지스 - 2025/08/24
"뭐. 별 방법이 없으니."
코랄 라군 - 2025/08/24
"애초에 우리 하늘이야... 딴데 가고싶어도 못가..."
어린 왕자 - 2025/08/24
"좋아."
어린 왕자 - 2025/08/24
"그럼 출항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목적지는 첫 번째 경유지인..."
어린 왕자 - 2025/08/24
"영원히 얼어붙은 왕국."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부아아아앙! 은 아니고 달달달.
어린 왕자 - 2025/08/24
비행선을 그 육중한 몸을 지닌 채 이동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저 아래로, 대륙과 동떨어져 있는 섬과 같은 장소로.
어린 왕자 - 2025/08/24
깊숙하게.
어린 왕자 - 2025/08/24
저택.
어린 왕자 - 2025/08/24
한시도 빠짐 없이 내리는 눈과 낮은 기온으로 인해 먹을 것은 없으며.
어린 왕자 - 2025/08/24
생존을 위한 투쟁만이 계속되는 장소.
어린 왕자 - 2025/08/24
이만한 저택이면
어린 왕자 - 2025/08/24
사용인이나 집사 한 둘 정도는 보일 법도 하건만.
어린 왕자 - 2025/08/24
시리도록 차가운 이 저택에는 어떠한 사람의 기척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그럼 갔다와."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저택.
로지스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연료가 차오르면 이야기 할테니."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하얀저택이군요
아이리스 - 2025/08/24
"..."
코랄 라군 - 2025/08/24
"우리 개 #조빠지게 고생하는 동안 혼자만 꿀을 빨겠다고?"
어린 왕자 - 2025/08/24
"운전, 내가 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맞긴하네."
로지스 - 2025/08/24
"맞긴 한데."
아이리스 - 2025/08/24
"운전하는 사람이 갑이죠."
코랄 라군 - 2025/08/24
"앞으로 내가 운전해도 되나?"
로지스 - 2025/08/24
"우리 지금 스킬 못 쓰는데 뒤지면?"
어린 왕자 - 2025/08/24
"언제든지 너희와 연락할 수 있으니까,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고."
어린 왕자 - 2025/08/24
"ㅋㅋ."
어린 왕자 - 2025/08/24
o0(내알빤가?)
어린 왕자 - 2025/08/24
"안 죽어."
어린 왕자 - 2025/08/24
"너희라면."
아이리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너 방금 니 알빠냐고 생각했지 이 새끼야"
어린 왕자 - 2025/08/24
" ! "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역시 결혼할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뭔가 개열받네..."
로지스 - 2025/08/24
"에효..."
로지스 - 2025/08/24
"꺼져라..."
아이리스 - 2025/08/24
"... 뭐 잡담은 이만 하고. 가볼까요."
로지스 - 2025/08/24
"가자 그냥"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래."
코랄 라군 - 2025/08/24
"난 싫은데?"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러고보니."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지금 능력없잖아."
로지스 - 2025/08/24
"그냥 와라"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코랄 대가리 후립니다
코랄 라군 - 2025/08/24
"추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냥 따라와!"
로지스 - 2025/08/24
"저래 입으니까 춥겠지..."
아이리스 - 2025/08/24
"그러니까요~."
코랄 라군 - 2025/08/24
"허약노미아 유키의 공격은 안아프다네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이익..."
뭐...
어찌 되었든.
여러분은 저택의 안으로 들어섭니다.
끼이익...
낡고 닳은 경첩이 진한 소리를 냅니다.
저택의 안은... 여러분의 생각보다 더욱 처참했습니다.
산 채로 얼어있는 사람들.
누군가는 공포를.
누군가는 절망을.
누군가는 희망을 느끼며.
그들은 저택 속의 얼음 동상이 되어 있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 시체를 보는건 일상이지만... 신기하군요."
로지스 - 2025/08/24
"산 채로 얼어있다라..."
코랄 라군 - 2025/08/24
"얼어죽은거?"
코랄 라군 - 2025/08/24
"발타자르에 가면 한가득이야"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녹일 수는 없겠지?"
로지스 - 2025/08/24
"녹이는 게 더 위험할걸."
아이리스 - 2025/08/24
"다 각자 다양한 감정으로 얼었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그리고 지금 상태에 저희는 불가능과 가깝죠."
로지스 - 2025/08/24
"그것도 맞는 말이고."
로지스 - 2025/08/24
주위를 둘러봅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대체 이런 곳에서 뭘 하란거야..."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불쾌하군요
로지스, 관찰.
코랄 라군 - 2025/08/24
"그럼 더 안으로 들어가볼까?"
로지스 - 2025/08/24
1D20 (1D20) > 9
로지스 - 2025/08/24
성공
저택은, 사실 상 성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매우 거대했습니다.
당신들은 저택의 안을 돌아다니던 중.
오호.
운 좋겠도 발자국을 발견합니다.
로지스 - 2025/08/24
"발자국?"
그것도, 꽤나 최근에 생긴 것 같은 발자국을 말이죠.
로지스 - 2025/08/24
"다른 사람이 있는 건가."
로지스 - 2025/08/24
"지금 마주치면 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아직 얼어붙지 않은 사람이 있나봐!"
로지스 - 2025/08/24
생각해보니 스킬이 사라졌지 주먹질은 가능합니다.
로지스 - 2025/08/24
"딱히 상관은 없겠군."
코랄 라군 - 2025/08/24
"우리... 네명이다?"
아이리스 - 2025/08/24
"우선 가만히 있어서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아이리스 - 2025/08/24
"움직이죠."
로지스 - 2025/08/24
"발자국이라도 따라가볼까."
당신들이 발자국을 따라 움직이면.
그 끝에는 집무실처럼 보이는 어느 거대한 문이 있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음."
문 앞은 여러분의 선택이 정답이라 말하는 듯.
이곳에만 눈과 얼음이 녹아내려 있군요.
로지스 - 2025/08/24
똑똑똑. 두드려봅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자자, 빨리 빨리 들어가서 물어보자~."
끼이익...
로지스 - 2025/08/24
"어허. 노크는 하고 들어가야지...?"
로지스 - 2025/08/24
"오."
아이리스 - 2025/08/24
"호오?"
노크와 동시에 집무실의 문이 열립니다.
그 안은.
코랄 라군 - 2025/08/24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로지스 - 2025/08/24
"어허."
설원의 왕 - 2025/08/24
"설마 손님이 찾아올 줄이야."
로지스 - 2025/08/24
"어, 음. 반갑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안녕하세요...?"
설원의 왕 - 2025/08/24
"반가워요, 그대들은 누구인가요?"
코랄 라군 - 2025/08/24
"객...이긴 하지"
아이리스 - 2025/08/24
허리 숙여 인사하곤 목례까지...
로지스 - 2025/08/24
"음..."
로지스 - 2025/08/24
뭐라고 소개해야 하지?
로지스 - 2025/08/24
"길을 잃어 들어온 여행자입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확실히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런 편일지도 모르겠군요
코랄 라군 - 2025/08/24
"여행자... 방랑자... 누구에게는 정복자이며... 패왕... 누군가에게는 반쪽이며 사랑받는 가족"
설원의 왕 - 2025/08/24
"후후."
설원의 왕 - 2025/08/24
"그러시군요."
설원의 왕 - 2025/08/24
"하필, 불시착하셔도 이런 왕국에 떨어지시다니."
설원의 왕 - 2025/08/24
"여러분들 운이 나쁘신 편이네요."
설원의 왕 - 2025/08/24
싱긋, 가벼히 웃은 그녀가 나긋한 목소리로 말한다.
설원의 왕 - 2025/08/24
"환영합니다."
설원의 왕 - 2025/08/24
"이곳은 영원히 얼어붙은 왕국."
설원의 왕 - 2025/08/24
"저는 이 나라의 왕입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얼어붙었다라...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얼어붙은 세계에 왕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겨울왕국인가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하하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엘사는 좋아할지도
설원의 왕 - 2025/08/24
방긋.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오... 그럼 예의를 차려서 인사할걸...!"
코랄 라군 - 2025/08/24
"얼어 붙었으면... 녹일수도 있을까?"
아이리스 - 2025/08/24
"... 왕이셨군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크흠..."
설원의 왕 - 2025/08/24
"아니요."
설원의 왕 - 2025/08/24
"녹일 수 없기에, '영원히'라는 수식어가 붙었죠."
로지스 - 2025/08/24
"예법에는 문외한이라. 무례했다면 사과드리죠."
설원의 왕 - 2025/08/24
"후후, 괜찮답니다. 오랜만에 하는 대화는 퍽 즐거운 법인지라."
설원의 왕 - 2025/08/24
"저는 지금 굉장히 기분이 좋거든요."
코랄 라군 - 2025/08/24
"영원은 없어 아무리 강대한 제국도 그 끝은 있는 법이야"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에엑..."
설원의 왕 - 2025/08/24
"모든 것에는 끝이 존재해요."
설원의 왕 - 2025/08/24
"어떠한 '완벽한' 설계품이라 한들."
설원의 왕 - 2025/08/24
"끝은 다가오기 마련이죠."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럴리가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건 완벽하지 않은거잖아.
코랄 라군 - 2025/08/24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라하지"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뭐 영원한게 있었으면 그 진시황인가 뭔가하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 사람도 영원불멸을 살았겠지~."
설원의 왕 - 2025/08/24
"후후."
설원의 왕 - 2025/08/24
"그렇기에."
설원의 왕 - 2025/08/24
"저희는, 얼어붙었답니다."
설원의 왕 - 2025/08/24
"완벽함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설원의 왕 - 2025/08/24
"이 얼음의 왕국 속에서."
설원의 왕 - 2025/08/24
"얼어 붙은 것은 변화하지 않아요. 아니, 변화하지 못하죠."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건..."
설원의 왕 - 2025/08/24
"불변의 세상에서 비로소 완벽은 완성되는 거랍니다."
코랄 라군 - 2025/08/24
"... 내 견해로는 전혀 동의할수 없지만"
로지스 - 2025/08/24
"으음...~"
코랄 라군 - 2025/08/24
"그러면... 얼어붙지 않은 '당신'은?"
설원의 왕 - 2025/08/24
빙그레. 그녀는 코랄을 보며 지그시 미소 짓습니다.
설원의 왕 - 2025/08/24
"나의 백성들은 완벽하지 않았기에 얼어붙었으며."
설원의 왕 - 2025/08/24
"나의 토지는 썩어 들어가기에 영원히 내리는 눈 안에 깊히 가두었으니."
설원의 왕 - 2025/08/24
"지금 이곳에 있는 나는."
설원의 왕 - 2025/08/24
" '완벽하기에' 이 자리에 남아있다."
설원의 왕 - 2025/08/24
"뭐, 그런거에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애초에 완벽이란 무엇인가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완벽이란, 본디 인간의 손이 닿을 수 없는 지평선과 같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럼 왕은 인간인가?
코랄 라군 - 2025/08/24
"그러면... 당신에게 흠결을 만든다면?"
설원의 왕 - 2025/08/24
"저 또한 얼어붙겠죠."
설원의 왕 - 2025/08/24
"이 왕국에서."
설원의 왕 - 2025/08/24
"영원히."
설원의 왕 - 2025/08/24
"하지만 그건 있을 수 없답니다."
설원의 왕 - 2025/08/24
"완벽한 것에 흠결이란, 존재할 수 없으며 애초에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이니."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거짓말."
로지스 - 2025/08/24
"아."
로지스 - 2025/08/24
"질문."
로지스 - 2025/08/24
"완벽하지 않은 것이 얼어붙는다면."
로지스 - 2025/08/24
"'손님'인 우리도 얼어붙습니까?"
설원의 왕 - 2025/08/24
"후후."
설원의 왕 - 2025/08/24
그녀는 말 없이 그저 웃고만 있습니다.
설원의 왕 - 2025/08/24
로지스, 1d20.
설원의 왕 - 2025/08/24
건강 판정입니다.
로지스 - 2025/08/24
1D20 (1D20) > 6
로지스 - 2025/08/24
설원의 왕 - 2025/08/24
손톱 끝이.
설원의 왕 - 2025/08/24
조그마하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이건."
로지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이런 시발 노아 크롬웰 이 새끼가..."
어린 왕자 - 2025/08/24
[쫄지마 등신아.]
어린 왕자 - 2025/08/24
[얼어붙기 전에 떠날거야.]
로지스 - 2025/08/24
"너도 얼어붙던가."
어린 왕자 - 2025/08/24
[얼어붙는 중인데용?]
로지스 - 2025/08/24
"어?"
로지스 - 2025/08/24
"ㅇㅋ"
어린 왕자 - 2025/08/24
[한 가지.]
어린 왕자 - 2025/08/24
[조언을 주지.]
어린 왕자 - 2025/08/24
[이 배를 움직이는 동력은 '감정'이야.]
로지스 - 2025/08/24
"감정이라..."
어린 왕자 - 2025/08/24
[너희가 얼마나 빠르게 감정을 얻느냐에 따라, 출항 시간이 바뀐다는 말이지.]
어린 왕자 - 2025/08/24
[그럼, 잘 해봐.]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너를 내 앞에 두면 분노로 잘 찰 것 같은데."
어린 왕자 - 2025/08/24
No Signal.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이미 결론은 났어."
코랄 라군 - 2025/08/24
"내가 당신을 범해도 당신은 완벽한가?"
아이리스 - 2025/08/24
"아이고... 어려운 것을~."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완벽은 멀리서 바라볼 때는 매끈한 곡선으로 빛나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모래바람에 흩어지고 뒤틀린다.
로지스 - 2025/08/24
"뭔데 저 미친 발언은..."
설원의 왕 - 2025/08/24
"ㅡ불가능하다. 라고 답변해두죠."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나는, 아니 시노미야 유키는 오래도록 그것을 어머니의 그림자로 보았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 모든 것이 초인의 증표라 여겼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 모습이 완벽이라고 믿었고, 스스로도 그 외피를 모방하며 살아왔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시노미야 유키는 답을 내렸어."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완벽이란 외형의 단정함이 아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것은 타인의 눈에 비친 이상화된 형상일 뿐, 그 안에는 부서진 유리조각 같은 상처가 도사린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언니의 따뜻한 손길을 보며 질투했고, 어머니의 엄격한 말투 속에서 존경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 감정의 균열조차 숨기려 애쓰는 것이, 어쩌면 완벽이라는 허상일 것이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진실로 완벽이란 존재할 수 없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럼에도 인간은 끊임없이 그것을 좇는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왜냐하면 완벽은 실현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치 있는 꿈 이기 때문이고."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 도달 불가능한 별을 향해 걷는 행위 자체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니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완벽이란 도달점이 아니라, 끝없는 의심과 갈망의 과정이니"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넌 어느 의미에서 보면, [완전함]. 이라고 볼 수 있겠네."
설원의 왕 - 2025/08/24
"틀렸어."
설원의 왕 - 2025/08/24
"완벽이란 무엇인가. 응, 좋은 주제야."
설원의 왕 - 2025/08/24
"너는 진실로 완벽이란 존재할 수 없다고 하였으나."
설원의 왕 - 2025/08/24
"이는 네가 손에 쥔 것을 놓지 못한 까닭이니."
설원의 왕 - 2025/08/24
"완벽이란 무엇인가."
설원의 왕 - 2025/08/24
"완벽이란 스스로 오롯이 존재하는 것이다."
설원의 왕 - 2025/08/24
"그 누구에게도 침범 당하지 않고, 그 누구에게도 영향 받지 않으며."
설원의 왕 - 2025/08/24
"무결하고, 완전하며, 흠이 없는 존재."
설원의 왕 - 2025/08/24
"너의 말대로, 인간은 이에 도달할 수 없다."
설원의 왕 - 2025/08/24
"그 이유는 무엇인가?"
설원의 왕 - 2025/08/24
"다름 아닌,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까닭이다."
설원의 왕 - 2025/08/24
"...아니, 모든 생명체가 그러하지."
설원의 왕 - 2025/08/24
"생명체는 어미에게서 은을 받아 태어나."
설원의 왕 - 2025/08/24
"타자를 죽여 그 존재를 약탈하고."
설원의 왕 - 2025/08/24
"타자를 도와 그 존재를 흠모하여."
설원의 왕 - 2025/08/24
" '삶'이란 누더기를 이어 붙인 끝에 본인을 '완성' 되었다고 칭한다."
설원의 왕 - 2025/08/24
"자신(自身)을 자신(自信)할 수 없는 쓰레기들."
설원의 왕 - 2025/08/24
"너와 같은 존재 말이다."
설원의 왕 - 2025/08/24
"허나 나는 다르다."
설원의 왕 - 2025/08/24
"나는 홀로 오롯이 존재하는 자."
설원의 왕 - 2025/08/24
"이 빙설 위의 왕이니."
설원의 왕 - 2025/08/24
"그대는 누구인데 완벽을 부정하려 드는가?"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홀로 존재하는 것?"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밤하늘의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것을 바라보는 눈이 있을 때에만, 별빛은 의미를 가집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아무도 보지 않는 빛은, 단순한 연소에 불과합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마찬가지로, 홀로 서서 그 누구에게도 닿지 못한 완벽이란 그저 고립입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당신이 말하는 무결은, 타자의 시선에서 도망친 껍데기일 뿐입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왕이라 자칭할지언정, 누구에게도 관측되지 않고 누구의 기억에도 남지 않는 왕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저는 [불완전]합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흔들리고, 의심하고, 때로는 타인의 시선에 기대며 무너집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러나 그 무너짐조차 누군가가 지켜보았기에, 의미로 남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 의미가 쌓여, 제가 '저'로 증명되는 겁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당신은 홀로 서 있다고 말하지만, 홀로 존재한다는 것은 곧"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무(無)와 다르지 않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완벽이란 홀로 서는 것이 아니라,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증명하며 살아남는 것."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비루하더라도, 추하더라도, 그래서 더욱 인간적인 것."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저는 왕이 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하지만 적어도, 의미 없는 완벽보다는 의미 있는 불완전함을 선택하겠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나는, 시노미야 유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불완전]함을 받아들여."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나아감]의 형태로써."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증명되는 존재."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당신의 이야기를 전면으로 부정하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타자적 존재입니다."
설원의 왕 - 2025/08/24
"하하."
설원의 왕 - 2025/08/24
"별에 대해서 논했구나."
설원의 왕 - 2025/08/24
"관측되지 않는 별은 단순한 연소일 뿐이라."
설원의 왕 - 2025/08/24
"틀린 말은 아니다."
설원의 왕 - 2025/08/24
"허나, 너는 너무나 타자에 빠져있구나."
설원의 왕 - 2025/08/24
"태양은 세상을 밝히기 위해 빛나는 것이 아니며."
설원의 왕 - 2025/08/24
"주목 받기 위해 연소되는 것이 아니다."
설원의 왕 - 2025/08/24
"그저 그곳에 빛나고 있었을 뿐."
설원의 왕 - 2025/08/24
"의미를 부여하는 건 언제나 치기어린 여우들 뿐이지."
설원의 왕 - 2025/08/24
"도달할 수 없다고. 저것은 이상에 불과하다고."
설원의 왕 - 2025/08/24
"자신을 위로하고, 서로의 상처를 햝기 바쁜 우자(愚者)."
설원의 왕 - 2025/08/24
"이카루스의 비행을 어리석다 여기며, 그 비행에 의미를 부여하는 자여."
설원의 왕 - 2025/08/24
"흥미가 식었다."
설원의 왕 - 2025/08/24
"너 또한 여느 범인과 다르지 않구나."
설원의 왕 - 2025/08/24
"다음에는 그 껍데기를 벗어던지길 기원하지."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렇다면..."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너는 그 끝에 무엇이 남았는데?"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알려줘."
설원의 왕 - 2025/08/24
"불가(不可)."
설원의 왕 - 2025/08/24
"스타트 라인에조차 서지 못한 이에게."
설원의 왕 - 2025/08/24
"더 이상 알려줄 것은 없다."
설원의 왕 - 2025/08/24
"갓난아이에게 철학을 논한다한들, 그것을 알아먹는가?"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존재의 증명."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나는 그걸 원하고 있어."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관측되고 시사되는 바."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내 존재의 확립."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애초에 그게 뭔데."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시노미야 유키든, 당신이든."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답이없는 바보들일 뿐이지."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그딴 것들을 논함에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건."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너도 마찬가지잖아?"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안그래?"
설원의 왕 - 2025/08/24
"부여하는 것은 가치가 아니다."
설원의 왕 - 2025/08/24
"의미지."
설원의 왕 - 2025/08/24
"존재를 찾으려고 하는 자여."
설원의 왕 - 2025/08/24
"명심하거라."
설원의 왕 - 2025/08/24
"답은 이미 네 안에 있다."
설원의 왕 - 2025/08/24
있다와 없다는 공생한다.
설원의 왕 - 2025/08/24
"부재가 곧 존재를 증명하는 가장 명료한 방법이니."
설원의 왕 - 2025/08/24
"만담은 여기까지."
설원의 왕 - 2025/08/24
"이 이상 이야기 했다간, 너희가 동상이 되어버리겠어."
설원의 왕 - 2025/08/24
전원, 1d20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1D20 (1D20) > 3
로지스 - 2025/08/24
1D20 (1D20) > 3
코랄 라군 - 2025/08/24
1D20 (1D20) > 18
아이리스 - 2025/08/24
1D20 (1D20) > 16
설원의 왕 - 2025/08/24
여러분은 깨닫습니다.
설원의 왕 - 2025/08/24
여러분의 몸 절반 이상이 얼어붙었습니다.
설원의 왕 - 2025/08/24
불행 중 다행일까요. 다리가 움직이는 것이 그나마의 위안입니다.
설원의 왕 - 2025/08/24
...아.
설원의 왕 - 2025/08/24
코랄은 못 알아챘어용.
설원의 왕 - 2025/08/24
얼고 있나?
어린 왕자 - 2025/08/24
[연료, 가득 찼다.]
어린 왕자 - 2025/08/24
[슬슬 돌아와.]
어린 왕자 - 2025/08/24
[여기서 평생 살고 싶은 건 아니지?]
코랄 라군 - 2025/08/24
눈누난나~
로지스 - 2025/08/24
"겠어?"
로지스 - 2025/08/24
"자, 다들 복귀하자고."
아이리스 - 2025/08/24
"... 이대론 뭣도 안됩니다. 돌아가죠. 설."
시노미야 유키 / 한겨울 - 2025/08/24
"다시보자."
로지스 - 2025/08/24
유키의 머리에 손을 텁 얹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가자."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여러분은 복귀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오! 비행선의 안쪽은... 매우 따뜻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얼어붙은 몸이 녹아내릴 정도로 말이죠.
코랄 라군 - 2025/08/24
"그럼... 같이 얼고 있단건... 거.짓.말?"
어린 왕자 - 2025/08/24
"웅!"
로지스 - 2025/08/24
"쟤가 하루 이틀이냐"
로지스 - 2025/08/24
"난 이제 포기했다 그냥"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에휴..."
아이리스 - 2025/08/24
"하하~ 앞으로 남은 곳들도 이런 느낌이겠죠?"
어린 왕자 - 2025/08/24
"뭐, 그렇지."
로지스 - 2025/08/24
대충 푹신해 보이는 의자에 털썩 앉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뭔가 미묘한데 그래."
아이리스 - 2025/08/24
"하하... 쉽지 않은 여행이네요 정말~."
어린 왕자 - 2025/08/24
"자아... 다음 정류장은 좀 멀어."
어린 왕자 - 2025/08/24
"다음은..."
어린 왕자 - 2025/08/24
1d2(1D2) > 1
어린 왕자 - 2025/08/24
"밤에 잠긴 성."
로지스 - 2025/08/24
"오..."
로지스 - 2025/08/24
"어둠은 싫은데."
로지스 - 2025/08/24
"어둠이 잘 보이는 건 노아 크롬웰이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맞긴해."
아이리스 - 2025/08/24
"전 어두운 것 좋아합니다!"
로지스 - 2025/08/24
"아아~ 이 눈은 어둠이 잘 보여~ 였나~?"
어린 왕자 - 2025/08/24
"그럼, B612호."
어린 왕자 - 2025/08/24
"발진!"
코랄 라군 - 2025/08/24
"그걸... 깜@ 둥이인 당신이?"
로지스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쿠궁ㅡ
로지스 - 2025/08/24
"뭐래 시퍼런놈이."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
아이리스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깜둥이, 동양인, 동양인, 인간 아님.
어린 왕자 - 2025/08/24
이놈이고 저놈이고
어린 왕자 - 2025/08/24
지배할 놈들 뿐이다.
어린 왕자 - 2025/08/24
아무튼.
어린 왕자 - 2025/08/24
출발합니다.
로지스 - 2025/08/24
뭔가 노아 크롬웰이 개 킹받는 상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와 생긴거 뭐..."
로지스 - 2025/08/24
"마왕나오겠는데."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성...이네."
아이리스 - 2025/08/24
"마왕성...?"
어린 왕자 - 2025/08/24
창문 아래에 보이는 성은 매우 조용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들리는 소리는 아무것도 없지만.
어린 왕자 - 2025/08/24
사람들의 모습은 간간히 보이는군요.
어린 왕자 - 2025/08/24
다만 다들 시체처럼 조용히 잠들어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그리고...
어린 왕자 - 2025/08/24
주거지보다 많아 보이는 묘지만이 시야에 가득하게 들어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그럼 갔다와라."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또 자기만 편하게 있으려고."
로지스 - 2025/08/24
"뭐..."
로지스 - 2025/08/24
"어쩌겠냐."
아이리스 - 2025/08/24
"뭐 어쩌겠습니까."
로지스 - 2025/08/24
"일단 가야지. 아무튼 지금 저 녀석도 협력중이니까."
로지스 - 2025/08/24
"웬일로 얌전하긴 하다만."
코랄 라군 - 2025/08/24
"내가... 조종할테니까.... 하는 방법은 모르지만..."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쟤 빨리 끌고와."
로지스 - 2025/08/24
"따라 와라 코랄 라군."
어린 왕자 - 2025/08/24
"바이바이~^^"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가자 오빠."
아이리스 - 2025/08/24
"그러죠~."
또각.
또각.
여러분은 성 안을 거닙니다.
시체처럼 자는 이들.
그리고 무덤.
끔찍하게도 우울한 성 안을 탐사하고자 계속해서 나아가면...
저 너머에서, 불빛 하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성 안쪽. 아뇨, 그 너머일까요?
자세히 관찰해보면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로지스 - 2025/08/24
관찰해보겠습니다.
판정.
로지스 - 2025/08/24
1D20 (1D20) > 12
...
...
...
로지스는 불빛 너머에서 어느 형체를 확인합니다.
그것은 잠들어 있지도 않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가 있는 장소는...
고급스럽게도 치장된 성 안쪽에 마련된 어느 묘지입니다.
로지스 - 2025/08/24
"저기 뭔가 있는데."
로지스 - 2025/08/24
다가가보겠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가보자."
여러분은 묘지에 진입합니다.
그 안에는 로지스가 보았던 것처럼 어느 사내가 있었습니다.
밤의 성주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음."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저건..."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선배를 닮았네."
로지스 - 2025/08/24
"아까의 왕은 너를 닮았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가까이 다가가고는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가 보고있는 것을 같이 볼까요?
밤의 성주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조용히 다가가 함께 살핍니다.
밤의 성주 - 2025/08/24
그는 여러분이 다가온들,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밤의 성주 - 2025/08/24
그는... 어느 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밤의 성주 - 2025/08/24
두 개의 묘를 말이죠.
코랄 라군 - 2025/08/24
"안녕 난 네크로맨서 밥~ 오늘은 언박싱을 해볼거에요~"
로지스 - 2025/08/24
두 개의 묘를 봅니다.
로지스 - 2025/08/24
뭐라고 적혀있나요?
밤의 성주 - 2025/08/24
묘에는 각각
밤의 성주 - 2025/08/24
[■■■■ 이곳에 잠들다.]
밤의 성주 - 2025/08/24
[■■■ 이곳에 잠들다.]
밤의 성주 - 2025/08/24
...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밤의 성주 - 2025/08/24
이름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애초에 언어가 다른 듯 합니다.
밤의 성주 - 2025/08/24
그는 코랄의 말에 꿇고 있던 무릎을 핍니다.
밤의 성주 - 2025/08/24
"...너희는 누구지?"
밤의 성주 - 2025/08/24
"어째서 잠에 들지 않은거지?"
로지스 - 2025/08/24
"길을 잃은 여행자."
로지스 - 2025/08/24
"...정도?"
밤의 성주 - 2025/08/24
"여행자라."
밤의 성주 - 2025/08/24
"썩 편하기도 한 소개로군."
밤의 성주 - 2025/08/24
"스스로를 알리고 싶지 않다면 되었다."
밤의 성주 - 2025/08/24
"본 왕은 현재 기분이 좋지 않으니, 건드리지 말거라."
로지스 - 2025/08/24
"이곳이 어디인지 정도만 알려주면 좋겠는데. 제대로 된 소개라면 다시 할 수 있고."
밤의 성주 - 2025/08/24
"...이곳은 밤에 잠긴 성."
밤의 성주 - 2025/08/24
"모든 이들이 평온한 꿈 속에서 안식을 맞이한 행성."
밤의 성주 - 2025/08/24
"더 이상 고통도, 슬픔도, 상실도 존재하지 않는 장소다."
로지스 - 2025/08/24
"그런데 왜 당신은 깨어있지?"
로지스 - 2025/08/24
"고통도, 슬픔도, 상실도 존재하지 않는 이 곳에서... 왜 당신만 혼자 깨 묘지에 있냐는 뜻이야."
로지스 - 2025/08/24
나라면 함께 잠들었을텐데.
밤의 성주 - 2025/08/24
"잊지 못하는 이가 있기 때문이지."
밤의 성주 - 2025/08/24
"너 또한 다르지 않아 보이는군."
밤의 성주 - 2025/08/24
"아해야, 잊지 못하는 이가 있더냐."
로지스 - 2025/08/24
"하하."
로지스 - 2025/08/24
"어떻게 없겠어?"
로지스 - 2025/08/24
"너무나도 사랑해서 평생 놓아주지 못할. 기억에서도 잊지 못할 이들이 있는데."
로지스 - 2025/08/24
"이런 곳에서 비슷한 사람을 만날 줄이야."
로지스 - 2025/08/24
"어둠에 둘러싸인 것도. 미련을 가지고 놓아주지 못하는 것도. 빌어먹게도 닮았군."
밤의 성주 - 2025/08/24
"...이 성에서 잠들지 못한 이들은 늘 떠올리고 있다."
밤의 성주 - 2025/08/24
"죽어버린 아내가 나에게 없으면."
밤의 성주 - 2025/08/24
"...나는 도대체 무엇일까ㅡ 하며. 끊임없이 참회하지."
밤의 성주 - 2025/08/24
그는, 조용히 읇조립니다.
밤의 성주 - 2025/08/24
"...내가 죽었어야 했는데."
밤의 성주 - 2025/08/24
"그들은 나를 남겨두고 가버렸다."
밤의 성주 - 2025/08/24
"이 거대한 성의 성주가 되었건만. 할 수 있는 것은 참회 뿐이다."
밤의 성주 - 2025/08/24
"난 일평생 죄를 짊어져야 하고."
밤의 성주 - 2025/08/24
"...행복해져선 안될 운명을 지닌 자."
밤의 성주 - 2025/08/24
"사람의 생명을 이기적으로 짓밟은 건."
밤의 성주 - 2025/08/24
"분명 우리일 테니까."
로지스 - 2025/08/24
빌어먹게도 비슷합니다.
로지스 - 2025/08/24
내 앞의, 자신을 왕이라 칭하는 자.
로지스 - 2025/08/24
"나랑 똑같은 생각이네."
로지스 - 2025/08/24
아직도 생각한다.
로지스 - 2025/08/24
"역시, 내가 죽었어야 했어."
로지스 - 2025/08/24
"내 가족이 아닌, 내가..."
로지스 - 2025/08/24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참회 뿐이라면..."
로지스 - 2025/08/24
"...내가 할 수 있는 건, 지키지 못한 자들에 대한 속죄."
로지스 - 2025/08/24
"행복할 자격도 없고, 웃고 떠들 자격도 없으며..."
로지스 - 2025/08/24
잠시 당신들을 봅니다.
로지스 - 2025/08/24
새 가족들이라 칭하지만.
로지스 - 2025/08/24
너희가 내 가족임을 말하고 다니지만.
로지스 - 2025/08/24
"나도 새 가족을 들일 자격이 없는 놈인지라."
로지스 - 2025/08/24
"당신 마음 하나는, 빌어먹게도 잘 알겠어."
로지스 - 2025/08/24
그 속이 얼마나 썩어문드러졌을지.
로지스 - 2025/08/24
모를 수가 없으니까요.
밤의 성주 - 2025/08/24
"과거를 되돌릴 수는 없다."
밤의 성주 - 2025/08/24
그래.
밤의 성주 - 2025/08/24
이는 절대불변의 대명제.
밤의 성주 - 2025/08/24
"달려나가는 것은 잊을 뿐이며."
밤의 성주 - 2025/08/24
"내 흔적에 새 살이 아물고, 그녀가 있었던 자국을 치워내고 흉터만을 짊어진 채 살아간다니."
밤의 성주 - 2025/08/24
"살인범에 불과한 나에게 그러한 일은 불가능한 일인지라."
밤의 성주 - 2025/08/24
"...결국, 내가 저지른 일이다."
밤의 성주 - 2025/08/24
"...나의 아내."
밤의 성주 - 2025/08/24
" 나의 아들. "
밤의 성주 - 2025/08/24
"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다는 말만 하지 않았어도."
밤의 성주 - 2025/08/24
"아들의 생일을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하지만 않았어도."
밤의 성주 - 2025/08/24
"그 날 그렇게 허무하게 죽지는 않았겠지."
다소 평범한 일입니다.
잠시 자리를 비운 새에.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밤의 성주 - 2025/08/24
"나의 목숨이 다할 때까지, 나는 참회해야만 한다."
밤의 성주 - 2025/08/24
"이곳에서, 영원히."
밤의 성주 - 2025/08/24
"...함께 하겠나?"
로지스 - 2025/08/24
"...하하."
로지스 - 2025/08/24
닮았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너무나도 닮았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어떻게 이렇게까지 비슷할 수가 있는지."
로지스 - 2025/08/24
눈이 욱신거립니다.
로지스 - 2025/08/24
무의식적으로 긁던 목에는 핏방울이 맺혀갑니다.
로지스 - 2025/08/24
"참회라..."
로지스 - 2025/08/24
속죄만으로 모자란가.
로지스 - 2025/08/24
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에는.
로지스 - 2025/08/24
당연히 모자라다. 라는 답밖에 나오지 않겠죠.
로지스 - 2025/08/24
눈앞의 상대.
로지스 - 2025/08/24
"매년, 내가 동생들의 생일에 집으로 가지 않았더라면."
로지스 - 2025/08/24
"그날, 임무가 잡혔더라면."
로지스 - 2025/08/24
"그 날..."
로지스 - 2025/08/24
"내가 더욱 강했더라면."
로지스 - 2025/08/24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더라면. 그리 들뜬 채 방심하지 않았더라면!"
로지스 - 2025/08/24
"내 가족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밤의 성주 - 2025/08/24
"아니."
밤의 성주 - 2025/08/24
"가정은 무의미하다."
밤의 성주 - 2025/08/24
이는, 상처를 찢어벌리는 행위이자.
밤의 성주 - 2025/08/24
동시에 자신을 용서하고자 발악하는.
밤의 성주 - 2025/08/24
발버둥.
밤의 성주 - 2025/08/24
"우리 같은 이에게는."
밤의 성주 - 2025/08/24
"그것조차 사치다."
로지스 - 2025/08/24
"알지."
로지스 - 2025/08/24
"...빌어먹게도, 아주 잘 알지."
로지스 - 2025/08/24
"그것은 사치인 것을."
로지스 - 2025/08/24
"만약의 가정조차 헛된 꿈임을."
로지스 - 2025/08/24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도 포기할 수 없음을..."
로지스 - 2025/08/24
"모를 수가 없지 않나?"
로지스 - 2025/08/24
"...하하."
로지스 - 2025/08/24
눈이 아프다.
로지스 - 2025/08/24
목이 가렵다.
로지스 - 2025/08/24
아니. 정말 아픈 것인가?
로지스 - 2025/08/24
이것은...
로지스 - 2025/08/24
죄책감이다.
로지스 - 2025/08/24
네 주제를 파악하라는 정신의 경고.
밤의 성주 - 2025/08/24
"...우리는 속죄조차 용납 되지 않는 죄인."
밤의 성주 - 2025/08/24
"무덤을 지어라."
밤의 성주 - 2025/08/24
"끝 없는 참회만이 우리의 숙명이다."
밤의 성주 - 2025/08/24
...
밤의 성주 - 2025/08/24
...
밤의 성주 - 2025/08/24
로지스.
밤의 성주 - 2025/08/24
당신은 격렬한 유혹에 빠집니다.
밤의 성주 - 2025/08/24
이곳에서 영원히 참회하는 것으로.
밤의 성주 - 2025/08/24
언젠가, 용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아니... 그 이전에.
밤의 성주 - 2025/08/24
이게 맞는 길 아닐까?
로지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맞는 말입니다.
로지스 - 2025/08/24
속죄조차 용납 되지 않는 죄인.
로지스 - 2025/08/24
절망감에 빛을 잃고 어둠으로 떨어진.
로지스 - 2025/08/24
...하지만.
로지스 - 2025/08/24
나는 죄인이지만.
로지스 - 2025/08/24
지금의 나에게는
로지스 - 2025/08/24
지켜야 할 사람이. 아니.
로지스 - 2025/08/24
지켜야 할 사람들이. 새 가족들이 생겼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그거 알아?"
로지스 - 2025/08/24
"어둠 속에도 빛은 존재했어."
로지스 - 2025/08/24
"그리고 나는, 이 작은 빛에 이름을 붙였지..."
로지스 - 2025/08/24
떠올립니다.
로지스 - 2025/08/24
오리온. 유키, 미라이, 하루, 코랄, 앤시아, 아린, 벨레제니아, 지혜, 혜지, 아이리스, 노아 크롬웰.
로지스 - 2025/08/24
EAP 소속의, 내가 가족이라 칭하기로 한 사람들을 떠올립니다.
로지스 - 2025/08/24
"[희망]이라는 이름 말이야."
로지스 - 2025/08/24
절망에 빠진 나를,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구하러 온 당신들을 어찌 잊을까.
로지스 - 2025/08/24
"모든 것을 잃었다 생각했는데."
로지스 - 2025/08/24
눈을 감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희미하게 남아있더군."
로지스 - 2025/08/24
"나는 내 가족들을 내 가슴에 묻기로 했어."
로지스 - 2025/08/24
"나는 내 가족의 무덤이고, 새 가족들을 지키며 속죄한다. 내가 지키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로지스 - 2025/08/24
"그리고, 너무 과거만 본다고 따끔하게 혼난 입장이라 말이야."
로지스 - 2025/08/24
"저 녀석들이 나를 구하러 왔었건만."
로지스 - 2025/08/24
"또 다시 구하러 오게 할 수는 없잖아?"
로지스 - 2025/08/24
"그러니 나는, 너와 이곳에서 함께 참회할 수 없어."
로지스 - 2025/08/24
"각자의 참회하는 방식은 다른 법이니까."
로지스 - 2025/08/24
"그렇지 않아?"
밤의 성주 - 2025/08/24
"...그러한가."
밤의 성주 - 2025/08/24
"그렇다면 되었다."
밤의 성주 - 2025/08/24
"언젠가, 네 가슴에 뚫린 상처가 매워져 흉터만 남을 때 쯤."
밤의 성주 - 2025/08/24
"오늘의 대답을 기억하거라."
밤의 성주 - 2025/08/24
"그리고 후회해라."
밤의 성주 - 2025/08/24
성주는 더 이상 관심 없다는 듯, 다시금 묘지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로지스 - 2025/08/24
"하하."
로지스 - 2025/08/24
"그쪽도."
로지스 - 2025/08/24
"작은 빛을 찾길 바래."
로지스 - 2025/08/24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더군."
로지스 - 2025/08/24
이내, 자신도 몸을 돌려 당신들에게로 갑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어우야.]
어린 왕자 - 2025/08/24
[존나 오글거리네.]
로지스 - 2025/08/24
"뭐 인마"
어린 왕자 - 2025/08/24
[연료 꽉 찼다 야.]
로지스 - 2025/08/24
"가자"
로지스 - 2025/08/24
"나 구하러 오지도 않았던 놈이 말이 많어~"
어린 왕자 - 2025/08/24
[다른 세계를 구하고 있었어 ㅇㅇ]
로지스 - 2025/08/24
"자, 자! 가자고."
아이리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노하다 추아야"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가자."
코랄 라군 - 2025/08/24
"..."
아이리스 - 2025/08/24
"네, 가야죠."
로지스 - 2025/08/24
"아~ 빨리 돌아가서 오리온이랑 대련이나 해야지. 안 그래?"
어린 왕자 - 2025/08/24
당신들은 다시금 비행선으로 돌아갑니다.
로지스 - 2025/08/24
"분위기 무겁다 인마들아. 뭐 그리 심각해?"
어린 왕자 - 2025/08/24
"자."
어린 왕자 - 2025/08/24
"남은 정류장은 두 개."
어린 왕자 - 2025/08/24
"그리고 종착지에 도착하면, 끝이다."
로지스 - 2025/08/24
"흐음~"
아이리스 - 2025/08/24
"하하~ 말은 쉽네요."
로지스 - 2025/08/24
"내말이."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으음... 솔직히 선배가 여기에 남기로 결정할거라 생각했기에... 조금은 의외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로지스 - 2025/08/24
"말만 쉽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뭐 나쁘지 않지."
어린 왕자 - 2025/08/24
"행동도 쉬운데."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다른 임무에 비해서는 몸 쓰는 일도 없었고..."
어린 왕자 - 2025/08/24
주섬주섬.
코랄 라군 - 2025/08/24
"뭐... 쉽다면 쉽겠고... 어렵다면 어렵겠지"
로지스 - 2025/08/24
"어허. 유키 너 표정이 내가 거기 남을 거라 생각했냐?"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크흠..."
로지스 - 2025/08/24
"넣어라 인마."
어린 왕자 - 2025/08/24
[로 지 스 대 가 리 분 쇄 기 ! !]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걱정했다는 뜻이지."
로지스 - 2025/08/24
"강철팬티 넣어라."
어린 왕자 - 2025/08/24
"이건 찌그러진 강철...!"
어린 왕자 - 2025/08/24
" ! "
어린 왕자 - 2025/08/24
"읏."
어린 왕자 - 2025/08/24
"역시 결혼할까?"
로지스 - 2025/08/24
"꺼지라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더러워..."
어린 왕자 - 2025/08/24
"우응..."
어린 왕자 - 2025/08/24
"자..."
어린 왕자 - 2025/08/24
"아쉽게도, 다음 정거장은 정해져 있어."
어린 왕자 - 2025/08/24
"우리들이 갈 곳은, 신사들의 도시다."
로지스 - 2025/08/24
유키 딱밤 한 대 때립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쓰읍~."
로지스 - 2025/08/24
"이번에는 누가봐도~"
로지스 - 2025/08/24
"아이리스랑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로지스 - 2025/08/24
"이쯤되니 알겠어."
아이리스 - 2025/08/24
"하하... 뭐 처음부터 예상은 했지만요."
로지스 - 2025/08/24
"'우리'들과 연관이 된 곳이라는걸."
어린 왕자 - 2025/08/24
"뭐어..."
어린 왕자 - 2025/08/24
"글쎄다?"
어린 왕자 - 2025/08/24
아무튼.
어린 왕자 - 2025/08/24
"B612호."
어린 왕자 - 2025/08/24
"출항!"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달달달...
어린 왕자 - 2025/08/24
개짜치는 소리와 함께 배가 움직입니다.
로지스 - 2025/08/24
"연료 풀이라며"
로지스 - 2025/08/24
"풀이라며"
어린 왕자 - 2025/08/24
"풀이라서 무거워짐..."
어린 왕자 - 2025/08/24
"ㅜㅠㅠ"
로지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니 닮았네..."
어린 왕자 - 2025/08/24
"생각해봐."
어린 왕자 - 2025/08/24
"배가 적당히 찼을 때."
어린 왕자 - 2025/08/24
"배가 꽉 찼을 때."
어린 왕자 - 2025/08/24
"언제가 잘 뛰어짐?"
로지스 - 2025/08/24
"난 항상"
로지스 - 2025/08/24
"잘 뛰는데?"
어린 왕자 - 2025/08/24
" ! "
아이리스 - 2025/08/24
지팡이로 바닥 툭툭 두드리다가 피식.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렇게 비유하지말라고..."
어린 왕자 - 2025/08/24
"암튼."
어린 왕자 - 2025/08/24
"거의 다 도착했다."
로지스 - 2025/08/24
"이번엔 생각보다 빠르네."
어린 왕자 - 2025/08/24
여러분이 창문 아래를 내려다보면...
어린 왕자 - 2025/08/24
"바다를 건너지 않아도 되거든."
코랄 라군 - 2025/08/24
"이야... 강도...의 도시?"
로지스 - 2025/08/24
"호오..."
아이리스 - 2025/08/24
"... 흐응~."
로지스 - 2025/08/24
"궁금한게 있는데."
로지스 - 2025/08/24
"신사들의 도시면..."
창문 아래로 보이는 도시는 아일랜드 시대 풍의... 그런 좀 고풍스러운 도시였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신사가 아니여도 들어갈 수 있나?"
늘 비가 내리며, 이 도시의 사람들은 중절모와 검은 우산을 쓴 채 거리를 거닐고 있습니다.
이상한 점이 있다면...
레이디가 보이지 않는 점.
그리고 모두가 동일한 의복을 입고 있다는 점이겠군요.
로지스 - 2025/08/24
"엄청 튀겠군..."
어린 왕자 - 2025/08/24
"자."
어린 왕자 - 2025/08/24
"내려."
어린 왕자 - 2025/08/24
어린 왕자는 그대로.
어린 왕자 - 2025/08/24
여러분을 뻥- 찹니다.
코랄 라군 - 2025/08/24
"바라지도 않았어..."
로지스 - 2025/08/24
어?
로지스 - 2025/08/24
찼습니까?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
아이리스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 "
로지스 - 2025/08/24
패.링
어린 왕자 - 2025/08/24
패링, 없다구요?
어린 왕자 - 2025/08/24
ㅎㅎ
로지스 - 2025/08/24
아;
뭐.
그런 소란 속에서 여러분은 무사히 신사의 도시에 도착합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흐응~ 이런 기분은 오랜만이라 할까요~."
로지스 - 2025/08/24
"오랜만이라..."
로지스 - 2025/08/24
"그러고 보니 네 과거만 모르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오빠 이런데서 살았어?"
아이리스 - 2025/08/24
"하핫... 뭐... 조금은? 인생에 한 스푼은 그랬네요."
로지스 - 2025/08/24
"호오~"
코랄 라군 - 2025/08/24
"맨 배트가 없어서 다행인 곳인지... 킬러크록이 없어서 다행인 곳인지"
로지스 - 2025/08/24
아무튼, 이번에도 주위를 둘러보겠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말하는 것도 왠지 열받게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인데."
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검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딱히 관찰은 필요 없는데.
흐음... 좋아요.
전원 1d20 한 번 굴려보시죠.
난이도는 10입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1D20 (1D20) > 9
로지스 - 2025/08/24
1D20 (1D20) > 12
코랄 라군 - 2025/08/24
1D20 (1D20) > 17
아이리스 - 2025/08/24
1D20 (1D20) > 10
저 멀리서 소란이 있는 모양입니다. 각을 잰 것처럼 움직이던 이들이 웅성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다... 기어코.
타앙-!
총성이 들려옵니다.
로지스 - 2025/08/24
"...?"
주변이 혼비백산해집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총소리..."
로지스 - 2025/08/24
익숙한 소음. 이건...
소란이 가득한 가운데.
로지스 - 2025/08/24
"총성."
아이리스 - 2025/08/24
"하하~ 누구 하나 죽었나요?"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하루인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럴리가
신?사 - 2025/08/24
어느 신사가 여러분의 팔목을 붙잡습니다.
신?사 - 2025/08/24
"설명은 나중에 하마, 따라와!"
로지스 - 2025/08/24
"...?"
코랄 라군 - 2025/08/24
"앗! 신종 사기?"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일단 따라가야지...!"
신?사 - 2025/08/24
잡는 건 레이디보단 신사 분을.
신?사 - 2025/08/24
그래요. 아이리스의 팔목을 잡았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어떻게 할래?"
신?사 - 2025/08/24
"치잇... 여기 있다간 위험해. 서둘러!"
아이리스 - 2025/08/24
"하하, 뭐 따라가죠."
로지스 - 2025/08/24
위? 험?
로지스 - 2025/08/24
뭐...
로지스 - 2025/08/24
"가보기나 할까."
로지스 - 2025/08/24
총 한대 맞는대도 죽진 않으니까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하아... 역시 자기 몸만 믿고 있는 바보네요...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조금 짜치는 눈으로 로지스를 보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따라갑시다
코랄 라군 - 2025/08/24
'바보... 스킬도 없는데...'
아이리스 - 2025/08/24
지팡이로 바닥을 툭툭 짚으며 움직입니다.
로지스 - 2025/08/24
어차피 제겐 검이 있습니다.
신?사 - 2025/08/24
그는 여러분을 어느 건물의 안으로 끌고옵니다.
신?사 - 2025/08/24
그리고는.
로지스 - 2025/08/24
무정형의 거울도 있지요 ^^
신?사 - 2025/08/24
"그래, 이쪽이야."
신?사 - 2025/08/24
"너희의 묫자리가 말이지."
로지스 - 2025/08/24
"에효..."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에휴..."
신?사 - 2025/08/24
우다다 달려가선.
신?사 - 2025/08/24
유키를 찌릅니다.
신?사 - 2025/08/24
"이 도시에 레이디는 하나 뿐!"
로지스 - 2025/08/24
저 질문.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코랄은?!
신?사 - 2025/08/24
판정 상 남자라네요.
로지스 - 2025/08/24
팔을 잡아 막을 수 있습니까?
신?사 - 2025/08/24
해봅시다.
코랄 라군 - 2025/08/24
"나는 노~ 카운트"
신?사 - 2025/08/24
민첩 판정.
로지스 - 2025/08/24
1D20 (1D20) > 11
신?사 - 2025/08/24
5 이하의 판정을 요구합니다.
신?사 - 2025/08/24
그 순간.
신?사 - 2025/08/24
로지스가 팔을 잡으려는 새도 없이.
신?사 - 2025/08/24
"어?"
신?사 - 2025/08/24
콰앙-!
신?사 - 2025/08/24
신사의 몸이 짓뭉게집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4
"참으로."
도시의 주인 - 2025/08/24
"품위 없군요."
아이리스 - 2025/08/24
"..."
도시의 주인 - 2025/08/24
"신사로써 있을 수 없는 수치."
도시의 주인 - 2025/08/24
"고로, 처분했습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4
"..."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런데."
도시의 주인 - 2025/08/24
"여러분은 누구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소개를 부탁할게 오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나는 격식이랑 거리가 멀어서 말이야."
로지스 - 2025/08/24
...또 여행자 운운하기엔 이젠 그렇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 정중히. 자세를 잡습니다. 허리를 숙이고. 인사. 이어 가벼운 목례.
로지스 - 2025/08/24
신사의 근본인 아이리스한테 맡기죠
로지스 - 2025/08/24
ㅎㅎ
아이리스 - 2025/08/24
"실례했습니다 레이디. 이 남자에게 휘말린 지나가던 신사일 뿐이죠."
코랄 라군 - 2025/08/24
"나는 여행자 동시에 방랑자이며 누군가에게는 정복자 누군가에게는 성군이자 가족 그럼에도 누군가에게는 패왕이자 악덕한 군주 그렇지만 속은 따뜻한 존재야"
도시의 주인 - 2025/08/24
"여행자, 그리고 신사라."
도시의 주인 - 2025/08/24
또각.
도시의 주인 - 2025/08/24
또각.
도시의 주인 - 2025/08/24
도시의 주인이 아이리스의 면전 앞까지 다가섭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4
코와 코 사이의 거리.
도시의 주인 - 2025/08/24
약 1.5mm.
도시의 주인 - 2025/08/24
숨결이 닿을 듯한 거리 속에서, 그녀는 검지를 들어 아이리스의 턱을 훑습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4
"도저히."
도시의 주인 - 2025/08/24
"신사로는 보이지 않는 행색이군요."
도시의 주인 - 2025/08/24
"당신이 신사라 칭하는 이는 어디의 시정잡배인가요?"
로지스 - 2025/08/24
멈칫... 저를 말하는 것일까... 난... 난가? 아니지? 일단 구석에 처박혀있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굳이 멀어지지도. 가까워지지도 않습니다. 잠시 입을 다물던 저는 다시금 입을 열었죠.
"크나큰 실례를 범했습니다 레이디. 부디 용서를."
도시의 주인 - 2025/08/24
"레이디에게 용서를 바란다면."
도시의 주인 - 2025/08/24
"해야하는 일이 있지 않나요?"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녀는 살풋 허공을 제 의자처럼 사용해 앉습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4
둥실-
도시의 주인 - 2025/08/24
하고, 그녀의 몸이 떠오릅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4
꼬아진 다리는 자연스래 아이리스를 향하니.
도시의 주인 - 2025/08/24
무엇을 요구하는지는 눈에 훤히 보이는 바였죠.
도시의 주인 - 2025/08/24
"자."
도시의 주인 - 2025/08/24
"당신의 '사랑'을 증명하세요."
도시의 주인 - 2025/08/24
"타지에서 온 신사분."
아이리스 - 2025/08/24
"..."
아이리스 - 2025/08/24
정확하다. 그래요, 뭘 원하는지.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높으신 레이디가 신사에게 원할 행동.
아이리스 - 2025/08/24
한쪽 무릎을 꿇고 시선을 낮춥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장갑을 벗고, 최대한 정중하게. 실례를 범한 신사가 용서를 구하듯. 가볍고 느긋하게 발등에. 입을 맞췄다 떨어집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4
"..."
도시의 주인 - 2025/08/24
"쓰레기군요."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리하여, 시원하게도 뻗어지는 다리.
도시의 주인 - 2025/08/24
발은 방금까지 코 앞에 있던 아이리스의 턱을 후리곤.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녀는 불쾌한 것을 보았다는 듯 눈살을 찌푸립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다시금 몸을 일으킵니다. 넘어지지도 않고. 여전히 미소를 지은 상태 그대로.
도시의 주인 - 2025/08/24
"당신이 말한 신사란 그런 것인가요?"
아이리스 - 2025/08/24
"여성에게 무례를 보였다면 응당. 굽힐 수 있어야죠."
도시의 주인 - 2025/08/24
"허나, 그것는 오롯이 자신이 섬기는 레이디에게만 향해야 하는 것."
도시의 주인 - 2025/08/24
"신사는 레이디의 앞에서는 갈대 같으나."
도시의 주인 - 2025/08/24
"다른 이들의 앞에서는 강철과 같아야 하니."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대는 신사 실격이군요."
아이리스 - 2025/08/24
"하하하, 그럴지도 모릅니다. 허나 제 그녀께선. 제게 새긴 말들이 있어서."
아이리스 - 2025/08/24
"부디, 이해해주시길."
도시의 주인 - 2025/08/24
"하."
도시의 주인 - 2025/08/24
"다른 여인에게 무릎을 꿇게 만드는 이라."
도시의 주인 - 2025/08/24
"보지 않아도 수준을 알 수 있겠어요."
아이리스 - 2025/08/24
"워낙 유별나신 분이죠~. 제 아가씨께선."
도시의 주인 - 2025/08/24
"좋아요. 무례한 여행객 분들."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래서..."
도시의 주인 - 2025/08/24
"저의 도시에는 어쩐 일로 찾아뵈셨나요?"
아이리스 - 2025/08/24
"... 다른 행선지로 걸음을 옮기기 전. 잠깐의 시간을 흘리고자 찾아왔습니다 레이디."
도시의 주인 - 2025/08/24
"겨우 그 뿐인가요."
도시의 주인 - 2025/08/24
"시시하고도, 볼품 없네요."
아이리스 - 2025/08/24
"... 하하, 그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코랄 라군 - 2025/08/24
"나는..."
코랄 라군 - 2025/08/24
"천둥새를 따라왔어"
코랄 라군 - 2025/08/24
"벼락을 떨어뜨리는 천둥새를"
코랄 라군 - 2025/08/24
"뇌조가 가져온 술을 즐기고... 천둥새와 놀고싶었거든"
도시의 주인 - 2025/08/24
"어머나."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렇다면 나쁜 선택이 아니네요."
도시의 주인 - 2025/08/24
"이곳은 24시간 내내 비가 내리는 도시이니."
도시의 주인 - 2025/08/24
"잘 찾아보면 천둥새가 있을지도 모르죠."
로지스 - 2025/08/24
유키에게 다가가 작게 속삭입니다...
로지스 - 2025/08/24
"나 여기서 입 열면 신사 실격으로 죽는 거 아니냐?"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설마..."
로지스 - 2025/08/24
"솔직히, 신사보다는 뒷골목에서 칼쓰고 다닐 것 같은 인상이잖아..."
코랄 라군 - 2025/08/24
"비 내리는 도시라..."
아이리스 - 2025/08/24
"24시간 비가 내린다라..."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렇기에, 신사들의 도시에 걸맞죠."
도시의 주인 - 2025/08/24
도시의 주인은, 사뿐히 걸으며 빙그르르- 돕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4
"이 도시는 여느 도시와 다를 바 없었어요."
코랄 라군 - 2025/08/24
"'비의 도시'가 떠오르네..."
도시의 주인 - 2025/08/24
"쓰레기."
도시의 주인 - 2025/08/24
"오물."
도시의 주인 - 2025/08/24
"역겨운 것들이 넘쳐났죠."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때... 저를 구해준 어느 신사 분을 만났답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아하"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때 떠오른 거에요."
도시의 주인 - 2025/08/24
"이 도시에 있는 모든 사람을 신사로 만든다면."
도시의 주인 - 2025/08/24
"아니?"
도시의 주인 - 2025/08/24
"신사 외에는 전부 척살한다면."
도시의 주인 - 2025/08/24
"자연히 도시가 말끔해지지 않겠어요?"
아이리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들어 봐."
도시의 주인 - 2025/08/24
"자아, 여행객 분들."
도시의 주인 - 2025/08/24
"이 도시는 어떤가요?"
로지스 - 2025/08/24
"신사 아니면 척살한다는데"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응."
로지스 - 2025/08/24
"내가 신사겠어?"
도시의 주인 - 2025/08/24
"이보다 깨끗한 도시는 없으리라 장담한답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아아. 젠장.
로지스 - 2025/08/24
"물론 여행자지만."
아이리스 - 2025/08/24
"그 신사조차 본래 오물이라도 말입니까?"
로지스 - 2025/08/24
"눈 훼까닥 돌아서 신사 아니라고 죽이려들면..."
도시의 주인 - 2025/08/24
"...하하."
도시의 주인 - 2025/08/24
"농담을."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럴 리 없잖아요?"
도시의 주인 - 2025/08/24
"이 썩어빠진 도시에서... 스스로의 목숨을 걸고 남을 지키는 이가."
도시의 주인 - 2025/08/24
"어떻게 오물이겠어요?"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솔직히... 로지스 선배가 신사라고 할 바에는 차라리 살만이라고 속이는게 더 잘 어울릴 것 같긴 해..."
로지스 - 2025/08/24
"..."
도시의 주인 - 2025/08/24
"오로지 사랑을 위해."
아이리스 - 2025/08/24
지팡이로 가볍게 바닥을 툭. 찍습니다. 무언가 감정을 흘리듯.
로지스 - 2025/08/24
"근데, 저 논리면..."
로지스 - 2025/08/24
"나도 신사 아냐?"
도시의 주인 - 2025/08/24
"충성을 다하며... 몸을 던지는 기사."
로지스 - 2025/08/24
"...??"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생긴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미안."
로지스 - 2025/08/24
"음."
도시의 주인 - 2025/08/24
"후후, 그 외에도 더 말할 점은 많지만요."
로지스 - 2025/08/24
"그럴 만 해."
도시의 주인 - 2025/08/24
"결론은, 이거랍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4
"사랑."
로지스 - 2025/08/24
"내가 좀 생기긴 했지만 신사 상은 아니지."
로지스 - 2025/08/24
암암...
도시의 주인 - 2025/08/24
"신사는 사랑에 미쳐, 사랑을 위해 움직이는 자들."
도시의 주인 - 2025/08/24
"어째서 예절을 몸에 담는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사랑타령하는 졸업생 한 분이 계셨는데 말이야."
로지스 - 2025/08/24
"으핰ㅋ학"
로지스 - 2025/08/24
"ㅋㅋㅋㅋ"
도시의 주인 - 2025/08/24
"어째서 자신을 굽히고, 어째서 굽힐 때 허리를 꼿꼿이 피는가."
도시의 주인 - 2025/08/24
"이는 전부."
도시의 주인 - 2025/08/24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에요."
아이리스 - 2025/08/24
아... 떠오릅니다. 그 때. 아... 역겹던 뒷골목. 코가 막일 정도로 독한 향기가 풍기던 곳.
로지스 - 2025/08/24
"잘 들었냐? 내가 니들 사랑하니까 공격도 대신 맞고 대신 뒤지고 그러는 거야."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건 옛날부터 고맙게 생각했어."
어린 왕자 - 2025/08/24
[어맛 ///]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아마도..."
로지스 - 2025/08/24
하지만? 신사는 아닙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역시 결혼할까?]
로지스 - 2025/08/24
"아 꺼져 노아 크롬웰"
아이리스 - 2025/08/24
"그저. 자기만족을 위해. 또는 그저 눈앞에 사람을 죽이고 싶어서. 였을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그 신사라는 사람은. 그저 자기만족을 위해 사람을 죽이고 도망쳤을 겁니다."
로지스 - 2025/08/24
"니 공격은 니가 막아"
아이리스 - 2025/08/24
내가 그러했으니.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인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단
아이리스 - 2025/08/24
단지 눈앞에 악인을 죽이고 싶어서.
로지스 - 2025/08/24
"인단도 있는 놈이..."
아이리스 - 2025/08/24
그 뿐이었을 것입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누구를 구할 정도로 그 신사는 대단하지도 뜻이 크지도 않을 겁니다.
로지스 - 2025/08/24
"고마워 하지 말고, 대신에..."
로지스 - 2025/08/24
"수련이나 열심히 해라."
로지스 - 2025/08/24
"살아남으려면 수련을 해야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래야지."
아이리스 - 2025/08/24
사창가의 소시민. 더러운 고아일 뿐이죠.
미라이 - 2025/08/24
(왜인지 운동 메이트가 늘어날 듯한 느낌이 듭니다)
로지스 - 2025/08/24
"그리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래서."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앞의 레이디께서는 남의 사용인한테 싸가지 없이 말하는게 취미인가봐?"
로지스 - 2025/08/24
"오~..."
코랄 라군 - 2025/08/24
"여행자는 빼줘"
도시의 주인 - 2025/08/24
"흐응."
도시의 주인 - 2025/08/24
"이상하네요."
도시의 주인 - 2025/08/24
"당신은... 어째서인지 '확신'을 하고 있어요."
도시의 주인 - 2025/08/24
"어째서죠? 저희는 이곳에서 만난 것이 처음인데?"
도시의 주인 - 2025/08/24
"저희."
도시의 주인 - 2025/08/24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던가요?"
아이리스 - 2025/08/24
몸이 굳습니다. 입이 달싹... 열리지 않습니다. 무슨 말을... 말을... 복잡한 마음. 엉킨 마음에 말이 제 맘대로 흘러 나옵니다.
"... 그저. 저라면 그랬을 것이란 확신이랄까요. 그 신사는 적어도 완전 깨끗하진 않았을 것이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내 말은 듣지도 않는데..."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저걸 뭐라고 불러야할까."
로지스 - 2025/08/24
"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광애."
어린 왕자 - 2025/08/24
[남미새.]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리 부르는 게 옳겠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것도...맞는 것 같은데..."
로지스 - 2025/08/24
"그렇다기엔 뭐..."
로지스 - 2025/08/24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
아이리스 - 2025/08/24
아. 머리가 지끈합니다. 너무 익숙하여. 자꾸 다른 말이. 감정에서 나오는 말이 나올 것 같음을. 억지로 억누릅니다.
로지스 - 2025/08/24
"그냥 남자, 신사 아니면 상대 안 함. 같은데."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오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풀어내고 싶지 않으면."
로지스 - 2025/08/24
"...코랄은 남자 판정인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회피하도록 해."
도시의 주인 - 2025/08/24
"...푸흐."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러지 말라는 법은 어디에도 없으니까."
도시의 주인 - 2025/08/24
"걱정마세요."
로지스 - 2025/08/24
"뭐, 회피도 나쁘진 않지."
도시의 주인 - 2025/08/24
" '그런' 신사 분은. "
도시의 주인 - 2025/08/24
"이미 이 도시에 없으니까."
아이리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다 죽였다 이거네~..."
로지스 - 2025/08/24
"너무 당당한 거 아냐?"
도시의 주인 - 2025/08/24
"모든 이들은, 저 만을 섬기는. 저 만을 사랑하고, 저 만을 삶의 의미로 삼는."
도시의 주인 - 2025/08/24
"완벽한 신사 분들만 남았으니까요."
로지스 - 2025/08/24
"사이비같은데."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내 말이 들리긴 했던 거네..."
도시의 주인 - 2025/08/24
"어머. 그런 것과 같은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냥 무시하고 있던 거잖아."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열받게."
로지스 - 2025/08/24
"하지만 외부인 입장에서는 그렇게 들리는 걸?"
도시의 주인 - 2025/08/24
"다르답니다. 공허할 뿐인 신앙과 다르게... 저는 레이디로써, 그들에게 '의미'와 '보수'를 전달하니."
로지스 - 2025/08/24
"독재자에 가깝나? 내가 원하는 인간상이 아니라면 죽어?"
도시의 주인 - 2025/08/24
"네. 물론이죠?"
로지스 - 2025/08/24
"오~..."
아이리스 - 2025/08/24
아아. 그래요. 그녀라면 그랬겠죠. 그런 아가씨였습니다. 그런 숙녀였습니다. 그런 신사였습니다. 그런... 완벽한 신사였습니다. 완벽한 하나의 저를 만들기 위해.
로지스 - 2025/08/24
"하하! 제정신이 아니군."
아이리스 - 2025/08/24
주변 모든걸 끊어내고 부수고,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녀의 사랑을 한 몸으로 받은 전. 너무나도 잘 알 수밖에 없었죠.
아이리스 - 2025/08/24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벗어날 수는 없었습니다. 알았을 때엔 이미 그녀에게. 빠져 더 이상 나올 수 없었으니.
아이리스 - 2025/08/24
"... 레이디... 그대는... 지금 행복하십니까? 여전히 그 신사를... 사랑하고."
도시의 주인 - 2025/08/24
"당연하지 않나요?"
도시의 주인 - 2025/08/24
"신사가 곁에 붙어있는 한."
로지스 - 2025/08/24
"음."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들이 떠나지 않는 한."
로지스 - 2025/08/24
"나는 이해를 못 하겠는데."
도시의 주인 - 2025/08/24
"레이디에게는 늘 행복만이 함께한답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
눈앞에 레이디는. 너무나도 그녀였습니다. 후회가 몸을 깊게 파고들고 찌릅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그 때에. 떠나지 않았더라면. 영원히 그녀만을 위한 신사로 남았더라면.
아이리스 - 2025/08/24
그녀는. 지금처럼. 끝없는 사랑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아이리스 - 2025/08/24
"... 만약 그 신사가 떠났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도시의 주인 - 2025/08/24
"찾아야죠."
도시의 주인 - 2025/08/24
"찾고, 찾고 찾아서..."
도시의 주인 - 2025/08/24
"발견할 수 없는 곳에 그가 있다면."
도시의 주인 - 2025/08/24
"ㅡ그를 만들어내면 그만이에요."
도시의 주인 - 2025/08/24
싱긋.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녀는 웃습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 웃음에 거짓은 없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아... 그녀...입니다. 부정하기 힘든 그녀였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천천히 눈을 뜹니다. 새빨간 두 눈동자로 그녀를 바라봅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 레이디, 그대를 칼로 찌르는 한이 있더라도?"
도시의 주인 - 2025/08/24
"하-"
도시의 주인 - 2025/08/24
"그것 또한 나를 위함일테니."
도시의 주인 - 2025/08/24
"I will gladly accept it."
도시의 주인 - 2025/08/24
...
도시의 주인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거기까지다.]
어린 왕자 - 2025/08/24
[연료는 충분히 찼어.]
어린 왕자 - 2025/08/24
[돌아와.]
아이리스 - 2025/08/24
"..."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돌아가자."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왠지 모르게 불쾌한 거리군요.
로지스 - 2025/08/24
"자, 자."
로지스 - 2025/08/24
"가자."
아이리스 - 2025/08/24
몸을 쉽사리 움직이기 쉽지 않습니다. 두 눈으로 그녀를 더 오래... 아뇨. 아뇨. 아뇨. 가야죠.
아이리스 - 2025/08/24
"... 갑시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부모의 사랑또한 일종의 광애일까요?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모르겠네요
로지스 - 2025/08/24
아이리스의 등을 팡팡 칩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또각또각
아이리스 - 2025/08/24
다시 웃습니다. 능글맞게 웃으며 제 가면을 쓰고.
아이리스 - 2025/08/24
"가도록 하죠."
코랄 라군 - 2025/08/24
"..."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후우..."
여러분은 비행선에 올라와 비에 젖은 몸을 데웁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좀 피곤하네."
로지스 - 2025/08/24
정신적으로 말이에요.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괜히 더 캐묻지는 않을게 오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알아서 잘 정리해."
어린 왕자 - 2025/08/24
"다음 정류장만 거치면, 이제 종점이다."
코랄 라군 - 2025/08/24
"결국 천둥새가 아니라... 카나리아만 찾았네"
아이리스 - 2025/08/24
지팡이로 툭. 툭. 툭. 바닥을 두드다 빙그레 웃어요.
어린 왕자 - 2025/08/24
"쉴거면 쉬고 있어."
아이리스 - 2025/08/24
"하하, 그러도록 하죠."
로지스 - 2025/08/24
뭐,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린 왕자 - 2025/08/24
"이번 정류장은, 거리가 좀 멀거든."
로지스 - 2025/08/24
의자에 대충 기대...
로지스 - 2025/08/24
눈을감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조용히 회중시계를 보며 기다립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벌써 마지막 정류장이군요...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존재는 빛처럼, 어둠이 있을 때만 더욱 또렷해진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별은 밤하늘에서만 보이고, 목소리는 침묵 위에서만 울려 퍼진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 논리에 따르면, 나의 부재야말로 나의 존재를 가장 강하게 증명하는 표식이 된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하지만, 그건 너무나도 잔혹하지 않은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내가 없어져야만 내가 있었다는 사실이 증명된다면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럼 살아가는 지금의 모든 발버둥은, 결국 부재라는 결말을 위한 예비일 뿐이란 말인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어머니는 완벽을 좇다 잃어버렸고, 언니는 미완 속에 사라졌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렇기에 여전히, 품 안에 갇힌 아이처럼 흔들리고 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만약 내가 부재해야만 증명된다면…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건 증명이라 불러야 할까? 아니면 단순한 공허의 메아리일까?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완벽은 홀로 존재하는 것이라 했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하지만 홀로 존재하는 그 순간, 아무도 관측하지 않는다면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건 애초에 존재조차 아닌 것 아닐까?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나를 아는 사람이 사라지고, 나를 기억하는 흔적마저 사라진다면.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내가 진정으로 존재했다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가 될까?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래서 눈은 묻는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존재란, 부재로써만 증명되는 것인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만약 그렇다면…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나는 누구지.
어린 왕자 - 2025/08/24
"후응♥"
어린 왕자 - 2025/08/24
"출항이야."
로지스 - 2025/08/24
(잠들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슝슝.
어린 왕자 - 2025/08/24
슝슝좍.
어린 왕자 - 2025/08/24
"아아."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흐음..."
어린 왕자 - 2025/08/24
"이번 역은."
어린 왕자 - 2025/08/24
Lapis lazuli
"푸른 보석의 나라."
어린 왕자 - 2025/08/24
"원래는 정착할 일이 없는 곳이지만..."
어린 왕자 - 2025/08/24
"조금 문제가 생겨서 말이야."
어린 왕자 - 2025/08/24
그리하여.
어린 왕자 - 2025/08/24
달달달...
어린 왕자 - 2025/08/24
비행선은 나아갑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손님들."
코랄 라군 - 2025/08/24
"여길 봐 마법사들의 도시야..."
어린 왕자 - 2025/08/24
"창문 밖을 보시죠."
어린 왕자 - 2025/08/24
창문 아래에는, 온통 새파란 도시가 펼쳐져 있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와아..."
아이리스 - 2025/08/24
회중시계를 멍하니 보다가 눈을 감습니다. 다시 실눈으로 밖을 바라봅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마치 푸른 물감으로 덕지덕지 바른 듯한 도시.
어린 왕자 - 2025/08/24
이곳저곳에 짙은 청색의 보석이 박혀있는 그곳에.
어린 왕자 - 2025/08/24
여러분은 정차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자."
어린 왕자 - 2025/08/24
"가기 전에."
어린 왕자 - 2025/08/24
"이거 끼고 가렴."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응?"
어린 왕자 - 2025/08/24
어린 왕자는 여러분에게 붉은 보석을 하나씩 나누어 줍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경고하는데."
어린 왕자 - 2025/08/24
"절대 놓지마."
아이리스 - 2025/08/24
"보석?"
로지스 - 2025/08/24
"아. 도착인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왠...보석?"
로지스 - 2025/08/24
"이게 뭔데?"
어린 왕자 - 2025/08/24
"대충 그런 게 있어."
코랄 라군 - 2025/08/24
"슈퍼 에이자!"
어린 왕자 - 2025/08/24
"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래."
로지스 - 2025/08/24
자다 깨서 시야가 뿌옇습니다...
코랄 라군 - 2025/08/24
"늘어지는 기분이야"
로지스 - 2025/08/24
마른 세수를 하며 내립니다.
여러분은 푸른 도시에 발을 들입니다.
코랄 라군 - 2025/08/24
"마치... 실이 풀리는 스웨터처럼"
뭐... 경고에 무색하게 발이 닿아도 그리 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보석에서도 반응은 없고 말이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아직까진 설명에 비해선 그닥 위험해 보이진 않는데..."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차라리 여기 건물들이 더 위험해보여."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몽환적이라 자꾸 시선이 뺏기거든."
아이리스 - 2025/08/24
"경고를 한거니 뭔가 있겠죠."
코랄 라군 - 2025/08/24
"그래... '푸른'뭔가가 있겠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청옥수?"
로지스 - 2025/08/24
"청옥수는 아니겠지..."
코랄 라군 - 2025/08/24
"글쎄?"
로지스 - 2025/08/24
"청옥수면 우리 단체 침식이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으..."
로지스 - 2025/08/24
"하하!"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건 싫네."
로지스 - 2025/08/24
"전부 유사 오리온 되는거야!"
아이리스 - 2025/08/24
"어이쿠..."
로지스 - 2025/08/24
"마력회로 X됨 경...험은 있네 내가 어. 어어..."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일단 더 깊숙히 들어가보자."
로지스 - 2025/08/24
"나쁘지 않지."
코랄 라군 - 2025/08/24
"그래 카리브디스의 아가리로..."
뚜방뚜방.
여러분은 더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네요.
전원 1d20.
난이도는 15입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1D20 (1D20) > 11
코랄 라군 - 2025/08/24
1D20 (1D20) > 15
아이리스 - 2025/08/24
1D20 (1D20) > 12
로지스 - 2025/08/24
1D20 (1D20) > 15
이곳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전까지의 도시에선, 사람들이 죽거나 얼어붙는 등 존재하지만 살아있지 않았다면.
이곳은, 아예 그 형체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건축물만 있는 세계라..."
코랄 라군 - 2025/08/24
"먹혔나?"
로지스 - 2025/08/24
"흐음~..."
아이리스 - 2025/08/24
"증발이라도 했나요?"
로지스 - 2025/08/24
"돼지..."
로지스 - 2025/08/24
됒이 청옥수...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건 좀 많이 섬뜩한데."
로지스 - 2025/08/24
"이렇게까지 아무 것도 없다고?"
코랄 라군 - 2025/08/24
"지금도 난 푸름에 살고 있어~"
로지스 - 2025/08/24
"어이, 노아 크롬웰. 듣고 있냐?"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No Signal.
로지스 - 2025/08/24
"뭐야?"
로지스 - 2025/08/24
"이새끼가"
아이리스 - 2025/08/24
"연락 두절인가요?"
로지스 - 2025/08/24
"어. 안 들리는데."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주변 건물이라도 살펴볼까."
로지스 - 2025/08/24
"그래볼까나."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관찰]
로지스 - 2025/08/24
"뭐, 지금은 답도 없어 보이니까."
어린 왕자 - 2025/08/24
판정.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1D20 (1D20) > 16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저도 함께 살펴봅니다.
로지스 - 2025/08/24
1D20 (1D20) > 11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성공
로지스 - 2025/08/24
둘 다 성공
어린 왕자 - 2025/08/24
로지스와 유키는...
어린 왕자 - 2025/08/24
저 너머에서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합니다.
로지스 - 2025/08/24
"저기 뭔가 움직이는데."
어린 왕자 - 2025/08/24
나라의 중앙에 있는 높은 탑 같은 건축물에서 말이죠/
로지스 - 2025/08/24
"역시 같은 레파토리겠지?"
로지스 - 2025/08/24
"가보자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아무래도."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래야겠지."
아이리스 - 2025/08/24
"가보죠~."
코랄 라군 - 2025/08/24
"..."
당신들은 탑을 오릅니다.
길게도 이어진 계단을 오르고 올라.
기어코 꼭대기에 도착했을 때.
보석의 왕 - 2025/08/24
"..."
보석의 왕 - 2025/08/24
거대한 왕좌와, 그 위에 앉아있는 사내를 발견하죠.
보석의 왕 - 2025/08/24
"...침입자?"
보석의 왕 - 2025/08/24
"알빤가..."
로지스 - 2025/08/24
"어, 아니? 음. 아니요?"
코랄 라군 - 2025/08/24
"아니? 난 여행자"
보석의 왕 - 2025/08/24
"웅, 난 낙오자."
로지스 - 2025/08/24
"코랄 닮았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응..."
아이리스 - 2025/08/24
"판박이 아닌가요?"
로지스 - 2025/08/24
"저쪽도 뭐, 청옥수라거나? 하하!"
코랄 라군 - 2025/08/24
"뭔 소리야! 내가 더 예뻐!"
보석의 왕 - 2025/08/24
"내가 더 잘생겼지."
로지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하하개판이네"
보석의 왕 - 2025/08/24
"그래서."
보석의 왕 - 2025/08/24
"무슨 일..."
코랄 라군 - 2025/08/24
"네가 잘생긴거 가져가 내가 예쁜거 가져갈게"
보석의 왕 - 2025/08/24
"인지는 솔직히 안 궁금하고."
보석의 왕 - 2025/08/24
"적당히 있다 가줄래?"
보석의 왕 - 2025/08/24
"다 귀찮거든."
코랄 라군 - 2025/08/24
"마침 나도 같은 생각중이었는데"
보석의 왕 - 2025/08/24
"저런... 너도 참 기구하구나."
로지스 - 2025/08/24
"저 둘"
보석의 왕 - 2025/08/24
"아니, 나보다는 낫나?"
로지스 - 2025/08/24
"판박이냐?"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응."
보석의 왕 - 2025/08/24
"적어도 '필요'는 있잖아."
아이리스 - 2025/08/24
"맞는 것 같은데요~."
로지스 - 2025/08/24
"무슨 운명이 갈라놓은 안타까운 쌍둥이냐?"
코랄 라군 - 2025/08/24
"물론 난 내 마이너 카피보다는 낫지"
보석의 왕 - 2025/08/24
"하!"
보석의 왕 - 2025/08/24
"부정할 힘도 없다."
코랄 라군 - 2025/08/24
"부정할 수도 없겠지"
보석의 왕 - 2025/08/24
"그래도 좋네~ 풋풋한 시절을 보는 건."
코랄 라군 - 2025/08/24
"다 늙어빠진 것 보단 훨씬 좋지"
아이리스 - 2025/08/24
"저걸... 뭐라고 표현하기 애매하네요..."
보석의 왕 - 2025/08/24
"어디... '푸르름' 속에서 사는 건 만족스럽니?"
로지스 - 2025/08/24
"오..."
로지스 - 2025/08/24
"늙은 청옥수나 젊은 청옥수나..."
코랄 라군 - 2025/08/24
"아니"
로지스 - 2025/08/24
"거기서 거기군"
코랄 라군 - 2025/08/24
"솔직히 항상 불만이야"
아이리스 - 2025/08/24
"성격도 어찌 본다면 비슷하네요."
보석의 왕 - 2025/08/24
"즉, 불만을 표할 상대가 있다는 말이군."
보석의 왕 - 2025/08/24
"부러운 걸..."
보석의 왕 - 2025/08/24
부러운 girl.
보석의 왕 - 2025/08/24
고급 유머였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으.
코랄 라군 - 2025/08/24
"그럴수도 있지"
코랄 라군 - 2025/08/24
"난 매일이 두렵거든"
코랄 라군 - 2025/08/24
mail이 두렵지
로지스 - 2025/08/24
"어떻게 저렇게"
보석의 왕 - 2025/08/24
" ! "
로지스 - 2025/08/24
"똑같냐..."
보석의 왕 - 2025/08/24
새끼...
보석의 왕 - 2025/08/24
좀 친다.
보석의 왕 - 2025/08/24
"두렵다는 건 좋은 신호야."
아이리스 - 2025/08/24
"어째 저희들이 했던 것과 분위기가 너무 다르네요."
보석의 왕 - 2025/08/24
"바꿔 말하자면 미래에 대한 불안과 기대가 있다는 말이지."
로지스 - 2025/08/24
"아무래도..."
로지스 - 2025/08/24
"사람마다 다르지?"
보석의 왕 - 2025/08/24
"누군가가 너에게 기대한다는 말이기도 하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글쎄, 내가보기엔 비슷한데 말이야."
코랄 라군 - 2025/08/24
"기대는 모르겠고 그냥 막연히 두려운거지"
보석의 왕 - 2025/08/24
"메일mail이 두렵다면, 누군가가 메일mail을 매일 보내준다는 말이잖아?"
로지스 - 2025/08/24
"우리 인생이 유난히 나락으로 처박혀 있다는 걸 기억해야해 겨울 후배님 ^^"
아이리스 - 2025/08/24
"어찌 본다면. 최악의 가능성을 보는 기분이라 해야하나."
코랄 라군 - 2025/08/24
"그럴리가 난 우편mail 안쓰거든"
로지스 - 2025/08/24
"그럴지도 모르지."
보석의 왕 - 2025/08/24
"머리에 단말은 달려있잖아?"
보석의 왕 - 2025/08/24
"그게 메일이지 뭐."
코랄 라군 - 2025/08/24
"흠..."
코랄 라군 - 2025/08/24
"메일보단 메밀이 난 좋더라"
보석의 왕 - 2025/08/24
"메밀은 좋아도, 매미는 싫지만 말이야."
코랄 라군 - 2025/08/24
"농담은 그만두자 다 알고 있잖아?"
보석의 왕 - 2025/08/24
"아아, 알고 있지."
보석의 왕 - 2025/08/24
"우리는 주역이 아니며."
코랄 라군 - 2025/08/24
"이런 장난질은 재미있어?"
보석의 왕 - 2025/08/24
"...아무렴."
보석의 왕 - 2025/08/24
"이곳의 주인이."
보석의 왕 - 2025/08/24
"뭔가를 바라고 있거든."
보석의 왕 - 2025/08/24
"너는 다른 셋과 달라."
보석의 왕 - 2025/08/24
"알잖아?"
코랄 라군 - 2025/08/24
"내가 아닌 '내'가 바라는거?"
보석의 왕 - 2025/08/24
"그래."
보석의 왕 - 2025/08/24
" '나'는 이해하길 포기했어. "
보석의 왕 - 2025/08/24
" '내'가 나아가려고 한들. "
보석의 왕 - 2025/08/24
"이미 의미는 없지."
보석의 왕 - 2025/08/24
"하하, 한순간에 괴물 취급 당하는 기분 알아?"
보석의 왕 - 2025/08/24
"참..."
보석의 왕 - 2025/08/24
"별 거 아니더라."
코랄 라군 - 2025/08/24
"그래서 그런거야 나는 '나'를 두려워 해도 포기안하거든"
보석의 왕 - 2025/08/24
"포기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야."
보석의 왕 - 2025/08/24
"추구하던 것이 사라진 여행자는 무엇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하는가?"
보석의 왕 - 2025/08/24
"저 멀리에 고고히 떠있던 북극성이."
보석의 왕 - 2025/08/24
"한낱 신기루였다면."
보석의 왕 - 2025/08/24
"도대체 나의 발걸음에는 무슨 의미가 있던거지?"
코랄 라군 - 2025/08/24
"그래? 난 '내'가 바라는 것 뿐 아니라 내가 바라거든"
코랄 라군 - 2025/08/24
"그래서 북극성이 거짓이어도 다시 돌아갈 '푸른별'이있으니"
코랄 라군 - 2025/08/24
"난 두렵지 않아"
보석의 왕 - 2025/08/24
"...복에 겨웠구나."
보석의 왕 - 2025/08/24
"그런 널 질투할게."
코랄 라군 - 2025/08/24
"물론"
보석의 왕 - 2025/08/24
"그리고... 찬미하도록 하지."
코랄 라군 - 2025/08/24
"더 나은 내가 당연히 그런 질투를 받아주지 그야 내 본질은 질투와 이해 그리고 사랑이니까"
보석의 왕 - 2025/08/24
"푸흐."
보석의 왕 - 2025/08/24
"그래."
보석의 왕 - 2025/08/24
"그럼... 이쪽도 한 가지 사랑을 베풀어야겠지."
보석의 왕 - 2025/08/24
"너희들."
보석의 왕 - 2025/08/24
"오기 전에 보석을 받지 않았니?"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
코랄 라군 - 2025/08/24
"그랬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확실히 받았었죠.
로지스 - 2025/08/24
"그건 왜?"
보석의 왕 - 2025/08/24
"줘봐."
아이리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혹시 파랗게 만들어주겠다?"
코랄 라군 - 2025/08/24
"나라는 빛나는 푸른 보석을"
로지스 - 2025/08/24
"미안하지만, 이거 손에서 놓지 말라고 해서."
보석의 왕 - 2025/08/24
"가장 거대한 왕자의 가장 속 좁은 일을 더럽혀보고 싶어졌거든."
보석의 왕 - 2025/08/24
"걱정마."
보석의 왕 - 2025/08/24
"그거 놓는다고 너희에게는 별 일 안 생겨."
로지스 - 2025/08/24
"흐음."
보석의 왕 - 2025/08/24
"곤란한 건 어린 왕자 뿐이지."
로지스 - 2025/08/24
"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래서 못넘겨주는 건데?"
코랄 라군 - 2025/08/24
"그럼... 거부할게~"
로지스 - 2025/08/24
"맞아."
로지스 - 2025/08/24
"그 놈이 짜증나긴 해도."
아이리스 - 2025/08/24
"도련님 생각도 해야죠~."
로지스 - 2025/08/24
"뭐..."
코랄 라군 - 2025/08/24
"난 어린 왕자보다 널 더 엿 먹이고 싶은 걸?"
보석의 왕 - 2025/08/24
"어쩔 수 없지."
로지스 - 2025/08/24
"어후 진짜 코랄 라군..."
보석의 왕 - 2025/08/24
"억지로 할 수 밖에."
로지스 - 2025/08/24
"?"
보석의 왕 - 2025/08/24
1d100(1D100) > 55
보석의 왕 - 2025/08/24
4명.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
보석의 왕 - 2025/08/24
각자 1d20.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1D20 (1D20) > 17
코랄 라군 - 2025/08/24
1D20 (1D20) > 10
로지스 - 2025/08/24
1D20 (1D20) > 4
보석의 왕 - 2025/08/24
총합이 55를 넘기면 성공입니다.
로지스 - 2025/08/24
미안하다!
아이리스 - 2025/08/24
1d20(1D20) > 3
보석의 왕 - 2025/08/24
결계술. 혹은 공간을 다루는 기술.
보석의 왕 - 2025/08/24
그것이, 여러분의 손아귀에 쥐어진 보석을 빼앗아갑니다.
보석의 왕 - 2025/08/24
왕은 그것을 제 손에서 하나로 뭉치더니..
보석의 왕 - 2025/08/24
어느 별 하나를 여러분에게 건냅니다.
보석의 왕 - 2025/08/24
"딱 한 번."
보석의 왕 - 2025/08/24
"그게 너희를 도와줄거야."
보석의 왕 - 2025/08/24
"너희에게 보내는 내 사랑의 별이랄까?
코랄 라군 - 2025/08/24
"솔직히 말하자면..."
코랄 라군 - 2025/08/24
"난 그래도 널 사랑해... 조건없는 사랑이지"
보석의 왕 - 2025/08/24
"미안."
보석의 왕 - 2025/08/24
"나는 이미."
보석의 왕 - 2025/08/24
"사랑하는 법을 잊었어."
보석의 왕 - 2025/08/24
"가봐. 이제 연료는 의미를 잃었을테니."
보석의 왕 - 2025/08/24
"이걸로 충분할거야."
로지스 - 2025/08/24
"의미를 잃었다니?"
보석의 왕 - 2025/08/24
"으응..."
보석의 왕 - 2025/08/24
"너."
보석의 왕 - 2025/08/24
"친구 진짜 잘못 사겼다..."
로지스 - 2025/08/24
"?"
보석의 왕 - 2025/08/24
"구라라는거야."
보석의 왕 - 2025/08/24
"연료."
로지스 - 2025/08/24
"..."
코랄 라군 - 2025/08/24
"그래도 괜찮아 내건 조건 없는 사랑이니 받아둬 매마른 행성에서 발아할수 있는 씨앗으로 남겨둬"
로지스 - 2025/08/24
"노아 크롬웰 이 개새"
보석의 왕 - 2025/08/24
"글쎄."
보석의 왕 - 2025/08/24
"물 한방울 없는 이 행성을 채울 수 있는 건..."
보석의 왕 - 2025/08/24
"그래."
보석의 왕 - 2025/08/24
"바오밥 나무 정도려나?"
코랄 라군 - 2025/08/24
"이건 그보다도 강력한 거야"
코랄 라군 - 2025/08/24
"사랑이란 가장 강력한 제6원소거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돌아가자."
로지스 - 2025/08/24
"에휴..."
로지스 - 2025/08/24
"가자..."
로지스 - 2025/08/24
노아 크롬웰 이 새끼의 엉덩이를
로지스 - 2025/08/24
걷어차겠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찝찝하지만... 갑시다."
여러분은 보석으로 가득 차있던 성을 돌아서.
비행선으로 향합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자 그래서."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할 말은?"
로지스 - 2025/08/24
"노 아 크 롬 웰"
어린 왕자 - 2025/08/24
"내가?"
어린 왕자 - 2025/08/24
"너희에게?"
어린 왕자 - 2025/08/24
"푸흐... 설아. 안티테제를 만나더니 돌아버린거야?"
어린 왕자 - 2025/08/24
"자..."
어린 왕자 - 2025/08/24
"마지막 종착지로 갈 시간이야."
로지스 - 2025/08/24
노아 크롬웰의 빵댕이를 발로 차 봅시다
어린 왕자 - 2025/08/24
판정.
로지스 - 2025/08/24
1D20 (1D20) > 10
어린 왕자 - 2025/08/24
까아아아앙!!!!!!!!!!!!!
아이리스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발등이
어린 왕자 - 2025/08/24
쥰내 아픕니다.
로지스 - 2025/08/24
강철팬티를 발로 찼죠?
로지스 - 2025/08/24
그리고
로지스 - 2025/08/24
허벅지를 또 발로 깝니다
로지스 - 2025/08/24
강철 바지는 아 닐 테 니 까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팬티문제가 아닐텐데."
어린 왕자 - 2025/08/24
판정.
로지스 - 2025/08/24
1D20 (1D20) > 15
어린 왕자 - 2025/08/24
당신은.
어린 왕자 - 2025/08/24
단 한번이라도 노아의 눈을 확인했습니까?
어린 왕자 - 2025/08/24
1d20(1D20) > 8
로지스 - 2025/08/24
" ! "
어린 왕자 - 2025/08/24
인단.
어린 왕자 - 2025/08/24
3d20(3D20) > 43[11,12,20] > 43
로지스 - 2025/08/24
"잠깐."
로지스 - 2025/08/24
"너. 스킬"
로지스 - 2025/08/24
"있었냐?"
어린 왕자 - 2025/08/24
"내가 언제."
어린 왕자 - 2025/08/24
"없다고 한 적 있던가?"
로지스 - 2025/08/24
"어차피 실패잖아."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원래 쟤는."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겁쟁이라서."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렇게 살아."
로지스 - 2025/08/24
"어휴..."
아이리스 - 2025/08/24
"참... 재밌으신 분이네요."
어린 왕자 - 2025/08/24
"그래, 설아. 네가 의미도 없는 가면에 매달린 채 자신의 존재를 고민하는 것처럼."
로지스 - 2025/08/24
"네 찌그러진 강철 팬티는 오리온한테 배상 청구해라"
어린 왕자 - 2025/08/24
"나도 몰려있거든."
어린 왕자 - 2025/08/24
천천히 비행선이 부유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마지막 종착지는."
코랄 라군 - 2025/08/24
"음... 그게 방주의 모애"
어린 왕자 - 2025/08/24
"장미 정원."
어린 왕자 - 2025/08/24
"질문하지."
어린 왕자 - 2025/08/24
"장미 정원은 어떤 곳일까?"
로지스 - 2025/08/24
"너."
로지스 - 2025/08/24
"랑 연관이 있겠지."
어린 왕자 - 2025/08/24
"틀렸어."
로지스 - 2025/08/24
"뭐 언제는 맞았다냐?"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의미를 찾는 곳...자신에게 소중한 가치를 배우는 곳..."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이라고 배웠지."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에효.
어린 왕자 - 2025/08/24
한숨을 쉽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등신이냐?"
어린 왕자 - 2025/08/24
"내가 언제 그걸 물었어."
코랄 라군 - 2025/08/24
"무의미... 허무에 대한 직면
로지스 - 2025/08/24
"몰라 인마."
로지스 - 2025/08/24
"설명이나 해."
어린 왕자 - 2025/08/24
"장미정원은, 장미가 있는 곳이야."
코랄 라군 - 2025/08/24
"사실 이름 그대로 장미가 가득한 정원이겠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
아이리스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장미가 있으면 곧 그곳이 장미정원이라는 말이고."
어린 왕자 - 2025/08/24
비행선의 가운데.
로지스 - 2025/08/24
"흐음."
어린 왕자 - 2025/08/24
푸슈우우-
어린 왕자 - 2025/08/24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열립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그곳에는 유리케이스와...
어린 왕자 - 2025/08/24
그 안의.
아이리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
장?미 - 2025/08/24
"안녕?"
장?미 - 2025/08/24
"난 장미야!"
로지스 - 2025/08/24
"뭐야시발"
코랄 라군 - 2025/08/24
"노란데?"
장?미 - 2025/08/24
"어허!"
장?미 - 2025/08/24
"너의 눈에는."
코랄 라군 - 2025/08/24
"노란장미?"
장?미 - 2025/08/24
"이게 분명 빨간색으로 보여!"
아이리스 - 2025/08/24
"좀 위험하게 보이는 기분이랄까."
코랄 라군 - 2025/08/24
"아니?"
장?미 - 2025/08/24
* 빨간색입니다.
코랄 라군 - 2025/08/24
"이제 곧 파래질거야"
장?미 - 2025/08/24
"후으으응."
장?미 - 2025/08/24
"파란 장미도 나쁘지 않지."
로지스 - 2025/08/24
"이게 어떻게 장미..."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널 꺾어서 가져가도 괜찮을까?"
코랄 라군 - 2025/08/24
"파란 장미의 꽃말은.... '불가능'이야"
어린 왕자 - 2025/08/24
"엣큥. 사실 장미 정원은 여기였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랄까나?"
아이리스 - 2025/08/24
"..."
장?미 - 2025/08/24
"왕자야."
로지스 - 2025/08/24
"그래서 우리를 그렇게 뺑이 시킨 이유는?"
장?미 - 2025/08/24
"나의 행복 알갱이를 쳐 맞고 싶지 않다면 닥치렴."
장?미 - 2025/08/24
"으으응... 그건 말이야?"
로지스 - 2025/08/24
"재미~ 라고 한다면 죽여버리겠어"
아리아 - 2025/08/24
존#나 꼬롬한 장미의 뒤에서 고개가 빼꼼.
로지스 - 2025/08/24
"물론 노아 크롬웰을."
아리아 - 2025/08/24
하고 올라옵니다.
로지스 - 2025/08/24
"...엥?"
아리아 - 2025/08/24
"오랜만~ 로지스."
로지스 - 2025/08/24
"오."
로지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
로지스 - 2025/08/24
"어떻게 존재하지?"
로지스 - 2025/08/24
"이번에도 [버그]?"
아리아 - 2025/08/24
" '어떻게'라니, 이상한 질문이네. "
아리아 - 2025/08/24
"이곳이 무슨 장소인지 잊었어?"
로지스 - 2025/08/24
"음."
로지스 - 2025/08/24
노아를 봅니다.
로지스 - 2025/08/24
납득.
어린 왕자 - 2025/08/24
...노아는 아리아의 옆에 서 말합니다.
로지스 - 2025/08/24
"음, 어느 정도는 알겠네."
어린 왕자 - 2025/08/24
"...다들, 그래서."
어린 왕자 - 2025/08/24
"이번 여행은 마음에 들었나?"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불쾌하고 답답한데다 말도 안통해."
로지스 - 2025/08/24
"솔직히 말하자면."
로지스 - 2025/08/24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네가 우리를 엿 먹이려는 것은 아니었다는 건 잘 알겠어."
코랄 라군 - 2025/08/24
"아니?"
어린 왕자 - 2025/08/24
"아니?"
어린 왕자 - 2025/08/24
"맞는데?"
로지스 - 2025/08/24
어쩌면 성장의 발판...
로지스 - 2025/08/24
이라고 볼 수 있겠다만.
로지스 - 2025/08/24
저새끼가 존@나 킹받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4
"만족도. 불만족도 아니랄까요. 좀 꼬인 기분이네요."
아리아 - 2025/08/24
"어허, 친구한테 나쁜 말 하면 안되지."
아리아 - 2025/08/24
"착한 아이지?"
어린 왕자 - 2025/08/24
"...응."
로지스 - 2025/08/24
"웩."
어린 왕자 - 2025/08/24
"미안해."
로지스 - 2025/08/24
하지만 본인이 알던 노아 크롬웰은
로지스 - 2025/08/24
저게맞습니다
로지스 - 2025/08/24
아마도...
로지스 - 2025/08/24
맞았을겁니다...
로지스 - 2025/08/24
"저 모습도 오랜만인걸..."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아까 안티테제, 라고 했었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설마 그럴리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시노미야 유키는 우리 엄마가 만든 거니까."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엄마의 안티테제라고 보는게 맞겠지."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그래서 불쾌한거고."
어린 왕자 - 2025/08/24
"그래?"
어린 왕자 - 2025/08/24
"그녀는... 네가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다를텐데."
어린 왕자 - 2025/08/24
"아무튼."
어린 왕자 - 2025/08/24
"답변은 충분했어."
어린 왕자 - 2025/08/24
"자아!"
어린 왕자 - 2025/08/24
"그럼 클라이맥스의 시간이다."
어린 왕자 - 2025/08/24
"너희들이 무얼 했는지 알아봐."
어린 왕자 - 2025/08/24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처럼!"
어린 왕자 - 2025/08/24
훅.
어린 왕자 - 2025/08/24
여러분의 몸이, 아래로 떨어집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4
" ! "
어린 왕자 - 2025/08/24
아래로...
아이리스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아래로...
어린 왕자 - 2025/08/24
더 아래로.
로지스 - 2025/08/24
"어휴..."
어린 왕자 - 2025/08/24
그리하여 바닥과 충돌했을 때.
어린 왕자 - 2025/08/24
파스스...
어린 왕자 - 2025/08/24
여러분은.
어린 왕자 - 2025/08/24
장미로 가득 찬 정원에 도착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이곳에 도대체 무엇이 있을 지, 잘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하지만 어린 왕자의 말대로라면.
어린 왕자 - 2025/08/24
동화에 따라 유추해보자면.
어린 왕자 - 2025/08/24
여러분은 이곳에서 '무언가'를 얻어야만 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아리아 - 2025/08/24
"함께 가지 않아도 괜찮겠어? 노아."
어린 왕자 - 2025/08/24
"...응, 지금은 조금 더 네 곁에 있고 싶으니까."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장미 정원에는 햇살이 가득하나.
어린 왕자 - 2025/08/24
무수하게 엮인 덤불 탓일까, 한치 앞의 길도 보이지 않으니.
어린 왕자 - 2025/08/24
이 길을 어떻게 뚫고 갈지는, 당신들에게 달렸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4
다만... 그 이야기는 조금 나중에 열어보도록 하죠.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
어린 왕자 - 2025/08/24
아쿠아마린의 존재증명 1부
어린 왕자 - 2025/08/24
完!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정원에서
어린 왕자 - 2025/08/25
당신들은 방황하고 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얼마나 이곳에 있던 걸까요?
어린 왕자 - 2025/08/25
시간 감각이 무너집니다. 아무리 나아가도, 이 미로는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하아..."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이딴 곳에 쳐박아두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뭘 알려주지도 않으니..."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제자리 걸음만 반복하는 느낌이네."
로지스 - 2025/08/25
"내말이."
아이리스 - 2025/08/25
"음... 막 빙글빙글 도는건 아니겠죠?"
로지스 - 2025/08/25
"검으로 흔적이라도 좀 내볼까?"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대체로 노아가 그렇게 하긴했었지."
코랄 라군 - 2025/08/25
"파랗게 파랗게 물들었네"
어린 왕자 - 2025/08/25
"흔적도 내어보고, 물들이려 시도해보아도... 딱히 바뀌는 건 없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면."
어린 왕자 - 2025/08/25
"장미 정원이 매우 아름다웠다는 것이죠."
어린 왕자 - 2025/08/25
"꽃들은 만개했고, 향그러운 풍취가 느껴졌습니다."
로지스 - 2025/08/25
"흐음..."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들리나요?
어린 왕자 - 2025/08/25
"들리는 것 같기도?"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아름다운 정원..."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꽃에 다가가 봅시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장미겠죠?
코랄 라군 - 2025/08/25
"아름... 드리 나무"
어린 왕자 - 2025/08/25
"장미는 장미죠."
로지스 - 2025/08/25
"이런 곳에서 뭘 어떻게 하라고."
아이리스 - 2025/08/25
"그러게요~?"
어린 왕자 - 2025/08/25
"당신들이 그렇게 빙빙 돌고 있을 무렵이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여러분들은."
어린 왕자 - 2025/08/25
"따뜻한 언덕 위에 살포시 놓여진 책 한 권을 발견합니다."
로지스 - 2025/08/25
"...책?"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책이네."
아이리스 - 2025/08/25
"책... 인가요?"
어린 왕자 - 2025/08/25
"정확히는... 노트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로지스 - 2025/08/25
"노트 하면..."
로지스 - 2025/08/25
유키 봅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마찬가지로 봅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나 아니야."
코랄 라군 - 2025/08/25
"노트...북이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봅시다.
어린 왕자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코랄 라군은 무시하고 노트를 확인해봅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유키."
어린 왕자 - 2025/08/25
"당신은 이 노트의 정체를 단숨에 눈치챕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야 그렇죠. 이것은, 당신이 늘 들고 있던 노트였는걸요."
어린 왕자 - 2025/08/25
"당신은 문득 기이한 욕망을 느낍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이 노트를 펼쳐서 읽고 싶다는 욕망을."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손을 뻗고는...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그것을 탐독하려합니다.
로지스 - 2025/08/25
"잠깐."
아이리스 - 2025/08/25
"설아?"
어린 왕자 - 2025/08/25
"열어보시면."
어린 왕자 - 2025/08/25
"...놀랍게도."
어린 왕자 - 2025/08/25
"당신이 쓰지 않은 기록이 존재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다만."
어린 왕자 - 2025/08/25
"그것은 살아움직였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옛날.
어린 왕자 - 2025/08/25
옛날 옛날에.
어린 왕자 - 2025/08/25
아주 먼~~은 아니지만.
어린 왕자 - 2025/08/25
적당히 가까운 년도에, 한 꼬마가 살았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참고로, 너희들은 생경하게 움직이는 동화를 직접 보고 있으니까."
어린 왕자 - 2025/08/25
"마음껏 반응해도 좋아."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흐음...?"
아이리스 - 2025/08/25
"허..."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언니이이이-!"
코랄 라군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저 얼굴은..."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응, 유키. 불렀니?"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그냥 과거일 뿐이야..."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이거봐. 나나, 있지? 이번에 시험에서 만점 받았어!"
로지스 - 2025/08/25
아는 얼굴입니다. 그러니까, 워라이 에르크에서 봤던...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후후, 역시 유키야. 해낼 줄 알고 있었어."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그래서 말이지... 혹시, 이번 주말에-"
시노미야 페키 - 2025/08/25
덜컥.
시노미야 페키 - 2025/08/25
문을 열고, 그녀들의 어머니가 들어옵니다.
시노미야 페키 - 2025/08/25
그녀는 힐긋 유키를 바라보았다, 이내 관심을 접습니다.
시노미야 페키 - 2025/08/25
"하나하."
시노미야 페키 - 2025/08/25
"이번 주말에 잠시 해외에 나갈 볼 예정이에요."
시노미야 페키 - 2025/08/25
"준비해두세요."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네, 어머니."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별 생각은 없었어."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늘 그랬으니까."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꼬마는 어머니의 앞에서 늘 고개를 숙였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녀의 어머니는 곧 자신의 세상이자, 두려운 것이었기에.
어린 왕자 - 2025/08/25
입 밖으로 내뱉으려던 말조차 잊고, 묵묵히 그 자리에 서 있었죠.
어린 왕자 - 2025/08/25
아쉽게도 손에 들린 시험지가 어머니에게 향하는 날은 없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이에 대한 상 또한, 없었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당연한거니까."
시노미야 페키 - 2025/08/25
"그럼 이만."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그녀의 어머니가 사라지면.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하나하는 늘 유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상냥하게 말하였습니다.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미안해."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이 이상의 말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그저, 사과를 하고... 그녀에게서 등을 돌렸죠.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어릴 떄는...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지도 못했었어."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훌쩍."
어린 왕자 - 2025/08/25
그녀는.
시노미야 유키 / [ㅁㅁㅁ]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아니 그녀들은.
어린 왕자 - 2025/08/25
완벽하지 못했기에.
어린 왕자 - 2025/08/25
그녀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말을 잘 듣는 아이로 있는 것 뿐이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렇게 시간은 흐릅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얼마나 흘렀을까요.
어린 왕자 - 2025/08/25
때는, 시노미야 유키라는 인간이 꽤나 성장한 이후였습니다.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그 날은, 썩 날씨가 화창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왜, 그런 날 있지 않나요?
어린 왕자 - 2025/08/25
창문 밖만 바라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날.
어린 왕자 - 2025/08/25
시노미야 유키에게는 이 날이 그런 날이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래서일까, 그녀는 평소라면 하지 않았을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시노미야 유키.
홀로 1d20입니다.
[ㅁㅁㅁ] - 2025/08/25
1D20 (1D20) > 17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언니."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나는 언니를 동경했었어."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 '너'는 어땠어? "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 ■■■. "
[ㅁㅁㅁ] - 2025/08/25
"그걸 왜 나한테 묻는거야."
[ㅁㅁㅁ] - 2025/08/25
"알잖아."
[ㅁㅁㅁ] - 2025/08/25
"나는 언니가 미웠어."
[ㅁㅁㅁ] - 2025/08/25
"혼자 어머니의 관심을 받고."
[ㅁㅁㅁ] - 2025/08/25
"혼자 나아가려는 그 모습이."
[ㅁㅁㅁ] - 2025/08/25
"나만 버려두고 가는 것 같잖아."
[ㅁㅁㅁ] - 2025/08/25
"애초에 시노미야 유키는 어머니가 만들어낸 거짓된 환상이니까."
[ㅁㅁㅁ] - 2025/08/25
"그런 유키는 언니를 동경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걸."
[ㅁㅁㅁ] - 2025/08/25
"네가 알고있잖아?"
[ㅁㅁㅁ] - 2025/08/25
"하지만."
[ㅁㅁㅁ] - 2025/08/25
"나는 추악하고 드~러워서."
[ㅁㅁㅁ] - 2025/08/25
"그런 건 못하겠던데."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미워."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질투나."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나도 함께 데려가 줬으면 했어."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그렇기에."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나는 언니를 한편으로 사랑하고 있던거야."
어린 왕자 - 2025/08/25
분기점.
어린 왕자 - 2025/08/25
오늘은 시노미야 하나하가 사망했던 날.
어린 왕자 - 2025/08/25
본디 다른 곳에 있어야 했던 시노미야 유키가.
어린 왕자 - 2025/08/25
기분 탓이었을까.
어린 왕자 - 2025/08/25
그것도 아니면 운명의 장난이었을까.
어린 왕자 - 2025/08/25
언니에게 찾아갔습니다.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유키?!"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피로 낭자한 방.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언니의 그런 모습을 처음 봤어."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망가지고."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무너진 채."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목숨이라는 꽃이 지기 직전이었지."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나는... 처음에는 꼴 좋다고 생각했어."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그야... 언니가 그런 모습을 지녔을거라곤 상상도 못했거든."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그런데 말이야."
시노미야 유키 - 2025/08/25
"나도 모르게 몸이 움직이더라?"
어린 왕자 - 2025/08/25
시노미야 하나하를 폭사시키려던 폭발물.
어린 왕자 - 2025/08/25
시노미야 유키는, 제 몸을 던져 그것을 막았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 결과.
어린 왕자 - 2025/08/25
퍼엉-
어린 왕자 - 2025/08/25
그 자리에는, 육편이 되어버린 시노미아 유키.
어린 왕자 - 2025/08/25
...그리고 살아남아버린 시노미야 하나하만이 남게 되었지.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아."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아아."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어째서."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왜... 이렇게 되어버린거야?"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내가 죽는 것은 좋았다.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애초에, 죽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하지만.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유키는.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유키는 다르잖아.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아아아아아아아아-!!!"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내가."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나의, 잘못이야."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내가 좀 더 완벽했더라면."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내가 완벽하게 일을 마칠 수 있었다면."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ㅁㅁㅁ] - 2025/08/25
시노미야 유키는 속아버린겁니다~!
[ㅁㅁㅁ] - 2025/08/25
그래요 어머니가 만들어낸 거짓된 이상은 나를 죽이고 언니의 마음을 갈갈이 찢어버린겁니다.
[ㅁㅁㅁ] - 2025/08/25
아 멍청해라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그리하여.
어린 왕자 - 2025/08/25
시노미야 하나하는 완성되었다.
어린 왕자 - 2025/08/25
마음 속에 품고 있던 마지막 인간성인 '시노미야 유키'가 사라진 그녀는.
어린 왕자 - 2025/08/25
철과 같이 굳어버린 마음을 가지고.
어린 왕자 - 2025/08/25
영원히 얼어붙은 설원을 완성시켰다.
어린 왕자 - 2025/08/25
"탁."
어린 왕자 - 2025/08/25
"스르륵- 하고."
어린 왕자 - 2025/08/25
"책은 효능을 잃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마치, 이야기는 여기까지라는 듯 말이죠."
[ㅁㅁㅁ] - 2025/08/25
"이상향."
[ㅁㅁㅁ] - 2025/08/25
"확실히 맞는 말이네."
[ㅁㅁㅁ] - 2025/08/25
"시노미야 유키가 바랬던 세상은."
[ㅁㅁㅁ] - 2025/08/25
"아니지 둘 다 바랬던 세상은."
[ㅁㅁㅁ] - 2025/08/25
"오랫도록 영원히 절대적으로 완전히 영속되게."
[ㅁㅁㅁ] - 2025/08/25
"기억되는거니까."
어린 왕자 - 2025/08/25
"무대는 다시금 장미의 정원으로."
어린 왕자 - 2025/08/25
"아쉽게도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로지스 - 2025/08/25
"...허."
아이리스 - 2025/08/25
"... 엄청난걸 본 기분인데 말이죠."
[ㅁㅁㅁ] - 2025/08/25
"나머지 연극의 조연들 차례겠네?"
로지스 - 2025/08/25
"이래서 '이상향'인가..."
코랄 라군 - 2025/08/25
"그래서? 뭐 가달라지나?"
로지스 - 2025/08/25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
[ㅁㅁㅁ] - 2025/08/25
"이미 차례가 끝난 퇴장한 조연은 잠시 빠져있을게."
[ㅁㅁㅁ] - 2025/08/25
*저벅저벅
로지스 - 2025/08/25
"어디 가?"
[ㅁㅁㅁ] - 2025/08/25
"끝나면 알게 될걸?"
로지스 - 2025/08/25
"헛소리 말고 와라."
로지스 - 2025/08/25
"한겨울."
[ㅁㅁㅁ] - 2025/08/25
"어디가는게 아니야."
[ㅁㅁㅁ] - 2025/08/25
"원래 위치에 가만히 있는거지."
[ㅁㅁㅁ] - 2025/08/25
*털썩
[ㅁㅁㅁ] - 2025/08/25
*앉아용
로지스 - 2025/08/25
"..."
아이리스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들고 다녀버린다?"
어린 왕자 - 2025/08/25
"털썩."
어린 왕자 - 2025/08/25
"주저앉은 시노미야의 엉덩이 아래에."
어린 왕자 - 2025/08/25
"기이한 감촉이 느껴집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것을 확인해본다면...어머."
[ㅁㅁㅁ]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모자 하나가 그 자리에 있겠군요."
로지스 - 2025/08/25
"오. 나 삘이..."
로지스 - 2025/08/25
"오는데..."
로지스 - 2025/08/25
아이리스 봅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오~."
[ㅁㅁㅁ] - 2025/08/25
"미안 오빠! 내가 깔아뭉갰어~."
로지스 - 2025/08/25
"네 차례인가 봐?"
코랄 라군 - 2025/08/25
"아이리쉬는 포상이래"
아이리스 - 2025/08/25
"?"
[ㅁㅁㅁ] - 2025/08/25
"오, 신사에게 걸맞은 취향이네."
[ㅁㅁㅁ] - 2025/08/25
"죽어."
아이리스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코랄을 죽여야지."
로지스 - 2025/08/25
"음음."
어린 왕자 - 2025/08/25
"아이리스. 이 모자를 쓰고 싶다는 욕망이 끓어오릅니다."
로지스 - 2025/08/25
"아니다. 쟤 죽이면 청옥수 터지니까..."
아이리스 - 2025/08/25
"쩝... 뭔가 찝찝해도. 어쩔 수 있나요."
아이리스 - 2025/08/25
모자를 들어 탁탁 털고.
로지스 - 2025/08/25
"찝찝하긴 하곘군. 음음."
[ㅁㅁㅁ] - 2025/08/25
"뭐래..."
아이리스 - 2025/08/25
써봅니다. 어휴.
어린 왕자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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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깜박."
어린 왕자 - 2025/08/25
"눈을 깜박하는 순간, 여러분은 이곳이 정원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뭐어... 이미 예상은 했겠지만요."
어린 왕자 - 2025/08/25
옛날 옛적에.
어린 왕자 - 2025/08/25
그다지 멀지 않은 과거에.
어린 왕자 - 2025/08/25
빈민가에 살고 있는 어느 꼬마가 한 명 있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꼬마는 지독하게도 가난했고, 불행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어머니가 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꼬마의 가슴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런 그를 살아가게 만드는 동력은, 생물이 지닌 기본적인 생존본능.
어린 왕자 - 2025/08/25
'살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어린 왕자 - 2025/08/25
생명의 제 1원칙.
어린 왕자 - 2025/08/25
그는 살기 위해 무엇이든 했습니다. 정말, 무엇이든 말이에요.
꼬마 - 2025/08/25
"...살아남을거야."
꼬마 - 2025/08/25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꼬마 - 2025/08/25
"언젠가."
꼬마 - 2025/08/25
"...언젠가."
꼬마 - 2025/08/25
"사랑 받고 싶어."
아이리스 - 2025/08/25
"......"
아이리스 - 2025/08/25
"그랬죠. 그 누구도 사랑해주지 않는. 지옥에 주저앉아 있었으니."
아이리스 - 2025/08/25
"살기 위해서. 못할 것은 없었죠. 조금이라도. 더 길게 살기 위해서."
아이리스 - 2025/08/25
"돈을 못 받거나 맞는 것은 일상이었고 위협당하거나 희롱당하는 것도 생활이나 다름 없었던 그런 지옥."
아이리스 - 2025/08/25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었죠. 그리고. 사랑 받고 싶었죠."
어린 왕자 - 2025/08/25
그런 소년은.
어린 왕자 - 2025/08/25
우연일까-
캐서린 - 2025/08/25
"꺄아아아아악-!"
꼬마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괴한에게 덮쳐지는, 어느 소녀를 구하게 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이는 정의감이 아니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저 눈 앞에 거슬리는 것이 있었기에.
어린 왕자 - 2025/08/25
저것을 족쳐 오늘 하루 먹을 돈을 벌기 위해.
어린 왕자 - 2025/08/25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를 지닌 채 괴한을 두들겨 팼었죠.
어린 왕자 - 2025/08/25
하지만 이유가 중요할까요?
캐서린 - 2025/08/25
"아..."
캐서린 - 2025/08/25
소녀는.
캐서린 - 2025/08/25
소년에게 구원 받았습니다.
캐서린 - 2025/08/25
"저기-"
캐서린 - 2025/08/25
"고마워요, 아니. 그... 그러니까."
캐서린 - 2025/08/25
"이름."
캐서린 - 2025/08/25
"...이름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꼬마 - 2025/08/25
"..."
꼬마 - 2025/08/25
아쉽게도, 꼬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꼬마 - 2025/08/25
당연하죠. 어린 시절 대화를 하며 정서적으로 완성되어야 했던 시기에 버림 받고 눈 앞에서 어미의 죽음을 보았으니.
캐서린 - 2025/08/25
"아...!"
꼬마 - 2025/08/25
꼬마는 도망쳤습니다.
꼬마 - 2025/08/25
낯선 호의가 두려워, 다가오는 사람이 무서워.
꼬마 - 2025/08/25
저 멀리- 도시의 어둠 속으로.
아이리스 - 2025/08/25
"... 어차피 사람은 다 믿을게 안되는, 그런 이들 뿐이었으니."
아이리스 - 2025/08/25
"그런 곳에서 자란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아이리스 - 2025/08/25
"그저, 당장 눈앞에 악인이 거슬려 죽였을 뿐."
아이리스 - 2025/08/25
"소녀는 제대로 알지도 못했죠."
아이리스 - 2025/08/25
"그 때에 저는... 그저 뒷골목에 떠도는 고아중 하나일 뿐이니."
아이리스 - 2025/08/25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소년 - 2025/08/25
하지만.
소년 - 2025/08/25
그 만남은.
소년 - 2025/08/25
분명히 소년을 바꾸었습니다.
소년 - 2025/08/25
소년은 '악인'을 죽이는 쾌락을 깨달았습니다. 누군가를 지키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습니다.
소년 - 2025/08/25
이 만남은, 소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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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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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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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 2025/08/25
3년 정도가 지났을까.
어린 왕자 - 2025/08/25
뒷세계에서 꽤나 유명해진 소년은, 어느 귀족가에 고용되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 가문의 이름은 노우드 후작가.
캐서린 - 2025/08/25
"ㅡ드디어."
캐서린 - 2025/08/25
"드디어... 찾았다."
캐서린 - 2025/08/25
...언젠가, 자신이 구했던 소녀가 몸을 담고 있던 곳이었죠.
아이리스 - 2025/08/25
"그 때였나요. 그녀와 만난 것이."
아이리스 - 2025/08/25
"제 앞으로를 전부 새로 만들 그녀를 만난 것이..."
어린 왕자 - 2025/08/25
소년은 소녀의 아래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따뜻한 잠자리가 있다는 것을 배웠고.
어린 왕자 - 2025/08/25
가족이란 것의 의미를 배웠고.
어린 왕자 - 2025/08/25
신사라는 것에 대해 배웠으며.
어린 왕자 - 2025/08/25
...과분한 사랑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배웠습니다.
캐서린 - 2025/08/25
"아이리스!"
캐서린 - 2025/08/25
"여기야, 여기~!"
소년 - 2025/08/25
"나는."
소년 - 2025/08/25
"아가씨와 함께해서 행복했어."
소년 - 2025/08/25
"신사에 대해서 배우고."
소년 - 2025/08/25
"살면서 처음으로 사랑을 받고."
소년 - 2025/08/25
"...내가 살아가도 좋은 사람이라고."
소년 - 2025/08/25
"아가씨에게서 배우게 되었어."
소년 - 2025/08/25
"너는 어땠어?"
캐서린 - 2025/08/25
"-아이리스?"
아이리스 - 2025/08/25
"... 그 순간이 하나의 꿈이라 하더라도. 행복하지 아니할 수 없었죠."
아이리스 - 2025/08/25
"그녀의 끝없는 사랑이 두려웠던 때도 있었고."
아이리스 - 2025/08/25
"이런 큰 행복이 사라지진 않을까. 같은 공포도 느꼈고."
아이리스 - 2025/08/25
"내가 이런걸 받아도 괜찮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아이리스 - 2025/08/25
"그럼에도. 그녀와 함께했던 순간은.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그 끝이 파멸이라 하더라도."
아이리스 - 2025/08/25
"또다시. 그녀에게 향하게 되겠죠. 저는."
소년 - 2025/08/25
"응."
소년 - 2025/08/25
"무서웠어."
소년 - 2025/08/25
"언젠가, 그녀가 사라지면 어떡하지?"
소년 - 2025/08/25
"또 이 세상에 홀로 남게되면-"
소년 - 2025/08/25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하지?"
어린 왕자 - 2025/08/25
분기점.
어린 왕자 - 2025/08/25
본디 아이리스는 자신의 부족함을 통감해 캐서린의 곁을 떠나 시노미야 가로 향하고.
어린 왕자 - 2025/08/25
그곳에서 다양한 것을 배운 뒤.
어린 왕자 - 2025/08/25
청원이상기숙학교로 향한다.
소년 - 2025/08/25
"나는... 그 모든 걸 알면서 외면했어."
소년 - 2025/08/25
"당장의 행복을 놓칠 수 없었어."
소년 - 2025/08/25
"나는-"
소년 - 2025/08/25
"아가씨를 너무 사랑하고 말았던거야."
소년 - 2025/08/25
이 세계는.
소년 - 2025/08/25
아이리스가 캐서린의 곁을 떠나지 않았던 세계.
소년 - 2025/08/25
줄곧 그녀의 곁에서, 그녀를 보좌하며.
캐서린 - 2025/08/25
"하아, 흐...윽."
아이리스 - 2025/08/25
그리고.
아이리스 - 2025/08/25
"아가씨-!!!!"
아이리스 - 2025/08/25
끝내.
아이리스 - 2025/08/25
그녀 대신 죽은 세계.
캐서린 - 2025/08/25
"아이, 리스."
캐서린 - 2025/08/25
"아이리스..."
캐서린 - 2025/08/25
"거기에 있어?"
캐서린 - 2025/08/25
"나, 앞이 보이지 않아."
아이리스 - 2025/08/25
"네, 네..."
아이리스 - 2025/08/25
"있어요."
아이리스 - 2025/08/25
"저, 여기에 있어요."
캐서린 - 2025/08/25
"아이리스..."
캐서린 - 2025/08/25
"-죽고 싶지 않아."
아이리스 - 2025/08/25
"..."
아이리스 - 2025/08/25
"......"
아이리스 - 2025/08/25
"아니."
아이리스 - 2025/08/25
"아가씨는 죽지 않을거야."
아이리스 - 2025/08/25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아이리스 - 2025/08/25
문자가.
아이리스 - 2025/08/25
바뀌어간다.
아이리스 - 2025/08/25
이 날, 아이리스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그녀를 구해냈다.
어린 왕자 - 2025/08/25
방법은 몰라. 하지만... 확실한 게 있다는 건 그 대가가 본인의 목숨이었다는거지.
캐서린 - 2025/08/25
"...어?"
캐서린 - 2025/08/25
소녀는.
캐서린 - 2025/08/25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에 한 번 놀라고.
캐서린 - 2025/08/25
자신의 품 속에서 쓰러져 있는 아이리스의 모습에 두 번 놀라게 됩니다.
캐서린 - 2025/08/25
"꺄아아아악-!"
캐서린 - 2025/08/25
"아, 안돼."
캐서린 - 2025/08/25
"아이리스."
캐서린 - 2025/08/25
"아이리스!"
캐서린 - 2025/08/25
"거짓말이지?"
캐서린 - 2025/08/25
"이거 전부, 장난이지?"
어린 왕자 - 2025/08/25
답은 돌아오지 않아.
어린 왕자 - 2025/08/25
당연하잖아? 죽은 사람은 말을 하지 않는 법이니.
캐서린 - 2025/08/25
"...신님."
캐서린 - 2025/08/25
"어째서."
캐서린 - 2025/08/25
"어째서 저에게 그이를 앗아가는 건가요."
캐서린 - 2025/08/25
"하."
캐서린 - 2025/08/25
"하하..."
캐서린 - 2025/08/25
"하하하하!"
캐서린 - 2025/08/25
"아니."
캐서린 - 2025/08/25
"아니야. 너는 죽지 않았어."
캐서린 - 2025/08/25
"내 이상의 '신사님'이 이런 곳에서 죽을 리 없잖아?"
캐서린 - 2025/08/25
...
캐서린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그녀는 미쳤버렸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이건 현실과 동일할지도요.
어린 왕자 - 2025/08/25
어찌 되었든... 그녀는 미치고 미쳐, 사라져버린 이상의 대체품을 만들기에 이으렀고.
어린 왕자 - 2025/08/25
'신사'들 만이 존재하는 도시를 완성시킵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 그래서... 익숙... 했구나."
아이리스 - 2025/08/25
"제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할 리가 없는데... 당연한 것이었네요."
아이리스 - 2025/08/25
"여기나 저기나... 파멸로 떨어진 사랑 이야기라는 것도."
아이리스 - 2025/08/25
"그녀의 최후나 저의 최후나. 참으로. 신사 숙녀 답네요..."
어린 왕자 - 2025/08/25
여러분은 다시 좀 전에 있었던 장미정원으로 돌아옵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
아이리스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솔직히.
로지스 - 2025/08/25
뭐라 해 줄 말이 없습니다.
[ㅁㅁㅁ] - 2025/08/25
"그렇게 미쳐버린 아가씨는 오랫~동안 신사님을 찾아해메게 되었답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너무 우스꽝스러웠나요~?"
[ㅁㅁㅁ] - 2025/08/25
"하지만."
코랄 라군 - 2025/08/25
"이러면 다음은 너 아니면 난가봐 로지스!"
[ㅁㅁㅁ] - 2025/08/25
"안끝났잖아."
로지스 - 2025/08/25
함부로 말을 얹어도 되는 걸까요...
로지스 - 2025/08/25
"그러게 말이다."
로지스 - 2025/08/25
"하..."
아이리스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제 미간을 꾹꾹 누릅니다...
코랄 라군 - 2025/08/25
"너라는데에 오리온 왼쪽 눈걸게!"
어린 왕자 - 2025/08/25
"거참."
로지스 - 2025/08/25
"걔 눈 걸어서 뭐 해..."
어린 왕자 - 2025/08/25
"감이 좋네요."
어린 왕자 - 2025/08/25
"팔랑팔랑~"
어린 왕자 - 2025/08/25
"허공에서 사진 한 장이 떨어집니다."
로지스 - 2025/08/25
"보나마나..."
아이리스 - 2025/08/25
설이 머리 툭툭 두드리곤 지팡이로 바닥 짚으며 지켜보네요.
로지스 - 2025/08/25
가족사진이겠지.
로지스 - 2025/08/25
사진을 붙잡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감은 적중했습니다."
로지스 - 2025/08/25
"그래. 이번에는 내 차례다 이거지..."
어린 왕자 - 2025/08/25
"다만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사진이 생경하게 움직이며 과거를 비추고 있다는 것이었죠."
로지스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뭐... 이젠 설명할 필요도 없죠?"
어린 왕자 - 2025/08/25
"옛날."
어린 왕자 - 2025/08/25
"아주 멀...지는 않은 옛날에..."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
로지 - 2025/08/25
"형아-!!!!!"
로스 - 2025/08/25
"옵빠아-!!!!"
로지스 - 2025/08/25
"그래그래."
로지스 - 2025/08/25
"무슨 일로 달려오는걸까? 우리 꼬맹이들~!"
로지 - 2025/08/25
"있지있지? 로스가 말이야...!"
로스 - 2025/08/25
"이익... 로지 너어! 말하지 마라?!"
로지 - 2025/08/25
"무슨 일을 했냐면 말이지..."
로스 - 2025/08/25
"말하지 말라고 했다?!!?!"
로지스 - 2025/08/25
"..."
노범한 - 2025/08/25
"하하, 누굴 닮아서 저렇게 활기 넘치는지 원."
우현아 - 2025/08/25
"누구긴~? 우리 가족 중에 저런 사람이 당신 말고 더 있어?"
노범한 - 2025/08/25
"...(힐끔)."
우현아 - 2025/08/25
"...(싱긋)."
노범한 - 2025/08/25
"하하! 나 말곤 없지."
어린 왕자 - 2025/08/25
행복한 가정이 있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정말이지, 행복한 가정이었습니다.
로지스 - 2025/08/25
"행복했지..."
로지스 - 2025/08/25
"...정말로..."
로지스 - 2025/08/25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턱 끝까지 차오르는 슬픔을 억누를 뿐입니다.
로지스 - 2025/08/25
로지스는.
로지스 - 2025/08/25
티격대는 아이들에게 한아름 가져온 선물을 하나씩 건내주곤.
로스 - 2025/08/25
"선물이다! 와아아~!!"
로지 - 2025/08/25
" ! "
로지 - 2025/08/25
"이거, 이거 가지고 싶었던건데...!!"
로지스 - 2025/08/25
"하하! 생일 축하해! 사랑하는 내 동생들."
로지스 - 2025/08/25
"...아."
로지스 - 2025/08/25
"그리고, 진짜 중요한 선물은 따로 있지!"
로지스 - 2025/08/25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로지스 - 2025/08/25
그날입니다...
로지스 - 2025/08/25
로지스는 입으로 효과음을 내더니.
로지스 - 2025/08/25
놀이공원 티켓 다섯 장을 멋지게! 펼칩니다.
노범한 - 2025/08/25
"어이쿠... 이놈이."
노범한 - 2025/08/25
"아빠 놀이공원 가기에는 쪼오끔..."
우현아 - 2025/08/25
짜악!
우현아 - 2025/08/25
"어머, 기쁘네. 로지스가 우릴 위해서 표도 다 구해오고."
어린 왕자 - 2025/08/25
가족은 하하호호 미소지으며.
어린 왕자 - 2025/08/25
놀이공원으로 향합니다.
로지스 - 2025/08/25
이럴 수가 없었다.
로지스 - 2025/08/25
"이런 일은..."
로지스 - 2025/08/25
없었을텐데.
로지스 - 2025/08/25
그날 저 상황에서는 모두가 죽었다.
로지스 - 2025/08/25
"나는."
로지스 - 2025/08/25
"이 광경을 보기 위해서라면."
로지스 - 2025/08/25
"무엇이든 할 수 있었어."
로지스 - 2025/08/25
"그렇지?"
로지스 - 2025/08/25
"당연한 소리를..."
로지스 - 2025/08/25
"화목한 가정.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만 같던 나의 집."
로지스 - 2025/08/25
"그런데... 하하."
로지스 - 2025/08/25
"운명도 잔혹하지."
로지스 - 2025/08/25
"세상은 나에게 지킬 힘을 주지 않았어."
로지스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그래. 주지 않았지."
어린 왕자 - 2025/08/25
분기점.
로지스 - 2025/08/25
"나약하고 무력해서..."
로지스 - 2025/08/25
"처참하게 지고 말았어."
로지스 - 2025/08/25
"그들로부터..."
로지스 - 2025/08/25
"나를 노렸던..."
로지스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이곳은.
어린 왕자 - 2025/08/25
로지스가 무사히 놀이공원에 도착한 세계.
어린 왕자 - 2025/08/25
그리고.
로지스 - 2025/08/25
퍼엉-!
로지스 - 2025/08/25
본디 불꽃놀이가 울렸어야 할 놀이공원에.
로지스 - 2025/08/25
섬뜩한 폭음만이 울려퍼진다.
로지스 - 2025/08/25
재앙이.
로지스 - 2025/08/25
재앙이 발생했다.
로지스 - 2025/08/25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일까.
로지스 - 2025/08/25
'이번에는'
로지스 - 2025/08/25
나는, 가족과 함께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로지스 - 2025/08/25
"...아."
로지스 - 2025/08/25
"미안, 아버지."
로지스 - 2025/08/25
"나... 지켜내지 못했어."
로지스 - 2025/08/25
"가족을."
로지스 - 2025/08/25
"로지와, 로스를."
로지스 - 2025/08/25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는데."
어린 왕자 - 2025/08/25
...로지스가.
어린 왕자 - 2025/08/25
가족을 지키다 그들과 함께 죽은 세계선.
어린 왕자 - 2025/08/25
정확히는...
어린 왕자 - 2025/08/25
아버지만을 구할 수 있었던 세계.
노범한 - 2025/08/25
"로, 로지스."
노범한 - 2025/08/25
"말하면 안돼. 피가... 너무 많이...!"
노범한 - 2025/08/25
"제발."
노범한 - 2025/08/25
"제발..."
로지스 - 2025/08/25
"..."
노범한 - 2025/08/25
"죽으면 안돼."
노범한 - 2025/08/25
"떠나지 말아줘. 안돼!"
노범한 - 2025/08/25
...
노범한 - 2025/08/25
...
노범한 - 2025/08/25
부모를 잃은 아이를 고아라 칭한다.
노범한 - 2025/08/25
남편을 잃은 아내는 과부.
노범한 - 2025/08/25
아내를 잃은 남편은 홀아비라 하거늘.
노범한 - 2025/08/25
자식을 잃은 부모를 지칭하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노범한 - 2025/08/25
"...내가."
노범한 - 2025/08/25
"내가 지켰어야 했어."
노범한 - 2025/08/25
"내가 대신 죽어서라도-!"
노범한 - 2025/08/25
"지켰어야 했는데..."
어린 왕자 - 2025/08/25
"그리하여."
어린 왕자 - 2025/08/25
"가족을 잃은 가장은, 자신이 지지할 것을 잃고."
어린 왕자 - 2025/08/25
"끝 없는 참회만을 위한 성."
어린 왕자 - 2025/08/25
"영원히 밤에 잠긴 성을 완성하게 되니."
로지스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잘 됐네, 잘 됐어."
로지스 - 2025/08/25
그 무덤에 있던 것은...
로지스 - 2025/08/25
그곳에 있던 것은...
로지스 - 2025/08/25
"아버지와..."
로지스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입을 다뭅니다.
로지스 - 2025/08/25
어쩌면 항상 생각해왔던 것.
로지스 - 2025/08/25
내가 대신 죽는다면.
로지스 - 2025/08/25
내가 가족을 지키고 대신 죽는다면...
로지스 - 2025/08/25
하지만...
로지스 - 2025/08/25
"나는 그럴 힘이 없었고."
로지스 - 2025/08/25
"나의 이상향에서도 아버지밖에 지키지 못 했다."
로지스 - 2025/08/25
멍청한 로지스.
로지스 - 2025/08/25
민간인 넷조차 지키지 못해.
로지스 - 2025/08/25
가족에게 상처를 준 장본인.
로지스 - 2025/08/25
나는 그에게 무슨 말을 하고 온 걸까.
로지스 - 2025/08/25
알아보지 못 했을까.
로지스 - 2025/08/25
내가 더 강했더라면...
로지스 - 2025/08/25
"내가 더 강했더라면..."
로지스 - 2025/08/25
가족들의 슬픈 얼굴은 보지 않았을 것이다.
로지스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뒤를 돌아 당신들을 본다.
로지스 - 2025/08/25
이 자리에 없는 이들을 생각한다.
로지스 - 2025/08/25
"뭐해? 이제 슬슬... 돌아갈 수 있겠지. 다음은 코랄이려나? 역시."
로지스 - 2025/08/25
너희를 이번에는 지키겠다고.
로지스 - 2025/08/25
저렇게 되지 않도록 더욱.
로지스 - 2025/08/25
더욱 강해져 너희를 지킬 것이라고.
[ㅁㅁㅁ] - 2025/08/25
*크응...
어린 왕자 - 2025/08/25
그리하여.
[ㅁㅁㅁ] - 2025/08/25
"그랭."
어린 왕자 - 2025/08/25
세상은 다시금.
어린 왕자 - 2025/08/25
장미정원으로.
로지스 - 2025/08/25
"뭐야, 겨울 후배님 울어?"
[ㅁㅁㅁ] - 2025/08/25
"안울어 바보."
로지스 - 2025/08/25
"우울어어~~?"
아이리스 - 2025/08/25
"하하~ 저도 찔끔 했답니다."
[ㅁㅁㅁ] - 2025/08/25
"안운다고!"
로지스 - 2025/08/25
"하하!"
코랄 라군 - 2025/08/25
"난 이제 슬슬 두려운데 말이지~"
로지스 - 2025/08/25
"청옥수 나올까봐?"
로지스 - 2025/08/25
"그건 조금 두려울지도."
코랄 라군 - 2025/08/25
"그게 아니라...."
코랄 라군 - 2025/08/25
아무것도 아니기에... 아무런 이야기 조차 만들어내지 못할까봐
코랄 라군 - 2025/08/25
그러나 이 말은 끝내 뱉어지지 못할것이다
[ㅁㅁㅁ] - 2025/08/25
"그래."
로지스 - 2025/08/25
"뭐, 무슨 이야기가 나와도..."
로지스 - 2025/08/25
"이것은, '이상향'이니까."
아이리스 - 2025/08/25
"하하 그렇죠~."
로지스 - 2025/08/25
"본인이 완전히 원하는 형태는 아니겠지만 말이야."
로지스 - 2025/08/25
"안 그래? 하하!"
어린 왕자 - 2025/08/25
"그래서."
어린 왕자 - 2025/08/25
"당신들은 어찌하시나요?"
어린 왕자 - 2025/08/25
"가만히 있어선 아무것도 찾을 수 없습니다."
로지스 - 2025/08/25
"움직여야지."
코랄 라군 - 2025/08/25
"일단 또 움직여야겠지..."
[ㅁㅁㅁ] - 2025/08/25
"보석의 왕이 주었던."
[ㅁㅁㅁ] - 2025/08/25
"그 별."
[ㅁㅁㅁ] - 2025/08/25
"그건 분명 어린왕자를 엿먹이기 위한 장치였지."
[ㅁㅁㅁ] - 2025/08/25
*그것을 확인해봅니다.
[ㅁㅁㅁ] - 2025/08/25
*있나요?
어린 왕자 - 2025/08/25
"..."
그것은 현재.
코랄에게 있습니다.
코랄 라군 - 2025/08/25
"아... 설마 이건가?"
[ㅁㅁㅁ] - 2025/08/25
"자기가 원할 때 빠지는 서술자라."
[ㅁㅁㅁ] - 2025/08/25
"참 편하네."
별은, 이제까지와 다르게.
우웅- 우웅-
빛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로지스 - 2025/08/25
"흐음..."
여러분이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래 별에 내뿜어진 빛은 여러분을 감싸고-
푸른 빛으로 가득한 기이한 세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석의 왕 - 2025/08/25
"안녕?"
보석의 왕 - 2025/08/25
"또 보네."
[ㅁㅁㅁ] - 2025/08/25
"반가워."
로지스 - 2025/08/25
"오..."
코랄 라군 - 2025/08/25
"난 안 반가워"
아이리스 - 2025/08/25
"오~. 반갑습니다~."
보석의 왕 - 2025/08/25
"뭐."
보석의 왕 - 2025/08/25
" '나'도 잘 알고 있나보네?"
보석의 왕 - 2025/08/25
"어째서 우리만이."
보석의 왕 - 2025/08/25
"과거가 아닌, 이런 기이한 세계를 비치는지."
보석의 왕 - 2025/08/25
"확마. 대꾸 안해?"
보석의 왕 - 2025/08/25
"할 말 없잖아."
코랄 라군 - 2025/08/25
"음 안해"
코랄 라군 - 2025/08/25
"난 이런 푸른세계는 질색이거든"
보석의 왕 - 2025/08/25
"질색이고, 피하고 싶어도."
보석의 왕 - 2025/08/25
"어쩔 수 없어."
보석의 왕 - 2025/08/25
"우리에게는 '이야기'가 없잖아?"
코랄 라군 - 2025/08/25
"그래서 방랑자가 된거잖아"
보석의 왕 - 2025/08/25
"그래. 방랑자가 되어, 잠시간 여정을 함께할 동료를 얻었지."
보석의 왕 - 2025/08/25
"그들의 곁에서 파란 것이 아닌 푸르른 것을 바라보고."
보석의 왕 - 2025/08/25
"...우리는 줄곧 나아갈거야."
보석의 왕 - 2025/08/25
"앞으로도 말이지."
코랄 라군 - 2025/08/25
"그래 그래서? 말하고 싶은건 그게 끝이야?"
보석의 왕 - 2025/08/25
"응. 끝이야."
보석의 왕 - 2025/08/25
"대신 우리의 이야기는."
보석의 왕 - 2025/08/25
"다른 쪽에게 넘겨주자고."
보석의 왕 - 2025/08/25
"왜, 있잖아?"
보석의 왕 - 2025/08/25
"저 위에서 구경하는 아이 하나가."
코랄 라군 - 2025/08/25
"아이? 누굴 말하는지는 몰라도 '아이'는 아닐껄?"
보석의 왕 - 2025/08/25
"그럼... 다르게 말하지."
보석의 왕 - 2025/08/25
"어린 왕자에게."
보석의 왕 - 2025/08/25
...
보석의 왕 - 2025/08/25
...
보석의 왕 - 2025/08/25
세계가.
보석의 왕 - 2025/08/25
검게 물듭니다.
보석의 왕 - 2025/08/25
"이곳은."
보석의 왕 - 2025/08/25
"본디 엿보아선 안되는 세계."
보석의 왕 - 2025/08/25
"어릿광대에 불과한 '우리'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장소."
보석의 왕 - 2025/08/25
"하지만 나는 좀 특별하거든."
보석의 왕 - 2025/08/25
"아주 조금이라면... 억지로 틈새를 열어 엿볼 수 있지."
검게 물든 세상 속에서.
드문드문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 ■■■ - 2025/08/25
"..."
■■ ■■■ - 2025/08/25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내 왔습니다."
■■ ■■■ - 2025/08/25
그의 이름은.
■■ ■■■ - 2025/08/25
노아 크롬웰.
■■ ■■■ - 2025/08/25
목적을 가지지 않고 태어나, 이름을 받고 의미를 찾아 최후에 떠나는 인간들과 다르게.
■■ ■■■ - 2025/08/25
오로지 목적만을 바라보고 태어난 인간.
■■ ■■■ - 2025/08/25
"나는."
■■ ■■■ - 2025/08/25
"가문을 잇기 위한 도구였다."
■■ ■■■ - 2025/08/25
"몰락해버린 가문. 피는 점점 옅어져만 가고 기술은 실전되는 와중에 태어난 아이."
■■ ■■■ - 2025/08/25
"나의 부모는, 어른은 나를 그저 도구로써 이용해왔고."
■■ ■■■ - 2025/08/25
"나는 그것에 불만을 가지지 않았다."
■■ ■■■ - 2025/08/25
어두운 틈새 사이로, 어떠한 교실이 보입니다.
아리아 - 2025/08/25
"얘!"
아리아 - 2025/08/25
"여기서 홀로 뭐하고 있니?"
■■ ■■■ - 2025/08/25
"그 무렵."
■■ ■■■ - 2025/08/25
"그녀를 만났다."
■■ ■■■ - 2025/08/25
"나와는 다르게 밝고, 찬란한 여자였다."
■■ ■■■ - 2025/08/25
"사랑받고 자랐다는게 느껴지는 여자."
■■ ■■■ - 2025/08/25
"모두에게 친절한 여자."
■■ ■■■ - 2025/08/25
"...너무나도 따스해서."
■■ ■■■ - 2025/08/25
"그 곁을 독차지해버리고 싶을 정도로."
■■ ■■■ - 2025/08/25
"아름다웠던 여자."
아리아 - 2025/08/25
"노아... 노아, 라고 하는구나?"
아리아 - 2025/08/25
"내 이름은 아리아라고 한단다. 후후, '누나'라고 불러도 좋아."
■■ ■■■ - 2025/08/25
그녀는 내 삶을 송두리 째 바꾸어 놓았다.
■■ ■■■ - 2025/08/25
마음이 없던 양철인형에게 마음을 주었다.
■■ ■■■ - 2025/08/25
용기가 없었던 겁쟁이 사자에게 뜨거운 심장을 내어주었다.
■■ ■■■ - 2025/08/25
스스로 생각할 수 없는 허수하비에게 지혜를 주었던 그녀는.
■■ ■■■ - 2025/08/25
...이윽고 나의 손에 죽게 된다.
어린 왕자 - 2025/08/25
"여기까지."
어린 왕자 - 2025/08/25
"염탐은 좋지 않은 행위야."
어린 왕자 - 2025/08/25
"알잖아?"
어린 왕자 - 2025/08/25
블랙 아웃.
[ㅁㅁㅁ] - 2025/08/25
"너도 봤으면서."
[ㅁㅁㅁ] - 2025/08/25
"치사하게."
보석의 왕 - 2025/08/25
"미안~"
보석의 왕 - 2025/08/25
"아무래도, 내 힘은 여기까지인 것 같아."
보석의 왕 - 2025/08/25
"그럼 뒤는... 너희가 알아서 해봐."
로지스 - 2025/08/25
"염탐이라..."
코랄 라군 - 2025/08/25
"이걸로 충분했어 들어가서 쉬어"
로지스 - 2025/08/25
지도 했으면서.
어린 왕자 - 2025/08/25
여러분의 시야가, 장미정원으로 돌아옵니다.
[ㅁㅁㅁ] - 2025/08/25
"잠깐만."
[ㅁㅁㅁ] - 2025/08/25
"하나만 말하고 갈게."
[ㅁㅁㅁ] - 2025/08/25
"그 쨍하게 파랗고 파란세계가."
[ㅁㅁㅁ] - 2025/08/25
"다른 색으로 물들 때."
[ㅁㅁㅁ] - 2025/08/25
"나는 기록하러갈테니."
[ㅁㅁㅁ] - 2025/08/25
"기다리고 있어."
[ㅁㅁㅁ] - 2025/08/25
--
보석의 왕 - 2025/08/25
"...그거 참. 복에 겨운 일이네."
어린 왕자 - 2025/08/25
"만장일치로 보석의 왕은 세계에서 추방되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자, 이제 이야기는 끝났어."
어린 왕자 - 2025/08/25
"너희들은 알아서 해도 좋아."
[ㅁㅁㅁ] - 2025/08/25
"정말로?"
어린 왕자 - 2025/08/25
파랗고 파랬던 하늘은.
어린 왕자 - 2025/08/25
푸르름을 잃고 검게 물들었습니다.
로지스 - 2025/08/25
"흐음~..."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어린왕자는 더 이상 답하지 않습니다.
코랄 라군 - 2025/08/25
"이런..."
코랄 라군 - 2025/08/25
"대공님이 화났나?"
아이리스 - 2025/08/25
"흐응~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로지스 - 2025/08/25
"이제는 드릴 책도 없는데 말이야."
[ㅁㅁㅁ] - 2025/08/25
"하지만."
[ㅁㅁㅁ] - 2025/08/25
"마지막 이야기가 남아있잖아."
로지스 - 2025/08/25
"그렇지."
[ㅁㅁㅁ] - 2025/08/25
"적어도 나는 그걸 기록하기 전까지."
[ㅁㅁㅁ] - 2025/08/25
"이곳에서 발을 뗄 생각은 없어."
로지스 - 2025/08/25
"그렇다는데?"
로지스 - 2025/08/25
"내가 어떻게 겨울 후배님을 이기겠냐."
코랄 라군 - 2025/08/25
"그런 어른이를 끌어내려볼까?"
로지스 - 2025/08/25
"흑흑. 불완전. 너무 아파용."
[ㅁㅁㅁ] - 2025/08/25
"야호~."
아이리스 - 2025/08/25
"하하하, 뭐어~ 좋습니다 평소랑 똑같네요."
[ㅁㅁㅁ] - 2025/08/25
"그러니까 보여라."
[ㅁㅁㅁ] - 2025/08/25
"겁쟁이."
로지스 - 2025/08/25
"어이. 자칭 어린왕자, 타칭 노아 크롬웰."
로지스 - 2025/08/25
"쫄았냐?"
[ㅁㅁㅁ] - 2025/08/25
*노트를 위로 던집니다.
로지스 - 2025/08/25
"네가 우리의 이야기를 보고 서술했다면."
로지스 - 2025/08/25
"이번에는 네 차례다."
[ㅁㅁㅁ] - 2025/08/25
"내 이야기는,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가 찍혀있는 거거든."
코랄 라군 - 2025/08/25
"눈 돌리고 살아가는 어리광쟁이의 성장은 항상 즐거운 일이지... 그러지 않아도 사랑해주겠지만서도"
아이리스 - 2025/08/25
"이야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화자가 도망치다니! 그건. 신사적이지 못한 것인데."
로지스 - 2025/08/25
"타인에게 보여주기 두렵냐?"
어린 왕자 - 2025/08/25
에효.
어린 왕자 - 2025/08/25
관찰도 굴리지 않는 것들이.
로지스 - 2025/08/25
쫄?
[ㅁㅁㅁ] - 2025/08/25
관측을 할 필요가 있을까.
로지스 - 2025/08/25
그래요 저렇게 말하니 둘러나 봅시다.
[ㅁㅁㅁ] - 2025/08/25
이 모든 게 너의 이야기일텐데.
로지스 - 2025/08/25
이 장미 정원에 노아 크롬웰이 숨어있을지, 누가 알아요
코랄 라군 - 2025/08/25
1D20 (1D20) > 17
[ㅁㅁㅁ] - 2025/08/25
1D20 (1D20) > 8
로지스 - 2025/08/25
1D20 (1D20) > 5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
아리아 - 2025/08/25
"...괜찮겠어?"
아리아 - 2025/08/25
"벌써 알아차린 모양인데."
어린 왕자 - 2025/08/25
"...응."
어린 왕자 - 2025/08/25
"맞이해줘야지."
어린 왕자 - 2025/08/25
"나는 이 별의 왕이니까."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둘은.
어린 왕자 - 2025/08/25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푸르름이 사라지며 드러난 무수한 별들이 반짝이며.
어린 왕자 - 2025/08/25
조금씩 다가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더.
어린 왕자 - 2025/08/25
더.
어린 왕자 - 2025/08/25
가까히.
[ㅁㅁㅁ] - 2025/08/25
주변을 둘러보지 않아도 보일테죠.
[ㅁㅁㅁ] - 2025/08/25
그만큼 작은 행성일테니.
[ㅁㅁㅁ] - 2025/08/25
발걸음을 옮기면 몇발자국만에 원점에 도달하는
[ㅁㅁㅁ] - 2025/08/25
작디작은 세계를
[ㅁㅁㅁ] - 2025/08/25
별을
[ㅁㅁㅁ] - 2025/08/25
저는 기록해야겠습니다.
코랄 라군 - 2025/08/25
부숴줄...
코랄 라군 - 2025/08/25
바오밥나무
로지스 - 2025/08/25
가만히 있습니다.
코랄 라군 - 2025/08/25
그것은 외계에서 온...
코랄 라군 - 2025/08/25
우리
로지스 - 2025/08/25
나는, 이 이야기를 모르지만...
로지스 - 2025/08/25
아무튼, 어린 왕자라 자칭하는 노아 크롬웰을 혼내주면 되겠지요
어린 왕자 - 2025/08/25
거성(巨星)이 찾아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당신들이 별을 향한 것이 아닌.
어린 왕자 - 2025/08/25
이 정원에 별이 찾아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모형정원이 부서집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와장창.
어린 왕자 - 2025/08/25
"너희는."
어린 왕자 - 2025/08/25
"그곳에서 계속해서 살아있으면 충분했어."
어린 왕자 - 2025/08/25
"허나 너희가 더 많은 이야기를 바라는 것 같으니."
어린 왕자 - 2025/08/25
"내가 친히 너희를 상대해주지."
어린 왕자 - 2025/08/25
푸른색 거대한 나무 위에 서있는 어린 왕자와 장미는 당신들을 맞이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마치, 세계가 얼기설기 섞인 모습입니다.
코랄 라군 - 2025/08/25
"나는 푸르름의 전도자라 하늘의 사자라"
코랄 라군 - 2025/08/25
"너같은 것들에게 친히 푸르름을 전도하마"
로지스 - 2025/08/25
"참내..."
로지스 - 2025/08/25
"여기가 정확히 무엇이고. 네가 진짜던 가짜던 간에."
로지스 - 2025/08/25
"이 너보다 나이 많은 후배님께서 정신 차리게 도와주지. 하하!"
아이리스 - 2025/08/25
"신사답게. 맞이하도록 할게요. 그것이 제가 할 일이니."
[ㅁㅁㅁ] - 2025/08/25
"논제 그 첫번 째."
[ㅁㅁㅁ] - 2025/08/25
"타인을 증오하지 않기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ㅁㅁㅁ] - 2025/08/25
"정답은."
[ㅁㅁㅁ] - 2025/08/25
"모든 과정의 이해."
[ㅁㅁㅁ] - 2025/08/25
"그러기 위해선 봐야겠지?"
[ㅁㅁㅁ] - 2025/08/25
"들춰내줄게."
[ㅁㅁㅁ] - 2025/08/25
"친히 이몸꼐서."
[ㅁㅁㅁ] - 2025/08/25
--
코랄 라군 - 2025/08/25
"그러니 얌전히 우리의 '사랑'을 받도록 해"
어린 왕자 - 2025/08/25
"너희 덕에 많은 연료가 모였으나."
어린 왕자 - 2025/08/25
"아직 나무가 열매를 이루기엔 부족하거든."
어린 왕자 - 2025/08/25
"ㅡ너희도 원하는 것이 있잖아?"
어린 왕자 - 2025/08/25
"그럼, 시작해볼까."
어린 왕자 - 2025/08/25
이곳은.
어린 왕자 - 2025/08/25
흐리고 자그마한 별.
어린 왕자 - 2025/08/25
별의 왕, 어린왕자가 당신들을 맞이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리고 그와 장미는 이번 전투에서 제외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여러분이 상대해야 할 이들은 그의 어릿광대들.
어린 왕자 - 2025/08/25
"미안, 파란 친구."
어린 왕자 - 2025/08/25
"아니 청옥수라 해야하나?"
어린 왕자 - 2025/08/25
"네 상대는 사라졌어. 그는 월권을 저질렀거든."
밤의 성주 - 2025/08/25
"...지키지 못한 것에 의미란 없으니."
밤의 성주 - 2025/08/25
"끝 없는 참회만이 나를 사죄할 방법이로다."
설원의 왕 - 2025/08/25
"너희들도 이곳에 얼려, 완벽한 상태로 만들어줄게."
도시의 주인 - 2025/08/25
"아이리스아이리스아이리스아이리스아이리스아이리스아이리스아이리스아이리스아이리스아이리스아이리스아이리스아이리스."
어린 왕자 - 2025/08/25
"힘내, 너희들."
어린 왕자 - 2025/08/25
"이곳은 이상향이지만..."
어린 왕자 - 2025/08/25
"죽음은 존재하니까."
어린 왕자 - 2025/08/25
전원의 스킬이 돌아옵니다.
로지스 - 2025/08/25
"힘내는 X발..."
로지스 - 2025/08/25
패륜이잖아...
[ㅁㅁㅁ] - 2025/08/25
"야비하긴."
아이리스 - 2025/08/25
"하하~ 너무하시긴."
로지스 - 2025/08/25
"...나 이거 패륜이다? ...아니. 나만. 왜 아니. 하..."
코랄 라군 - 2025/08/25
"그래도 수적 우세는 가져가네"
로지스 - 2025/08/25
"우세일까..."
아이리스 - 2025/08/25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요?"
로지스 - 2025/08/25
"그래도, 조합은 그리 나쁘지 않은걸."
로지스 - 2025/08/25
...나쁜가?
아이리스 - 2025/08/25
...
이상이 교차합니다.
왕들은...
3D20(3D20) > 33[16,10,7] > 33
이 순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로지스의 턴.
로지스 - 2025/08/25
"쉽지 않겠는데..."
코랄 라군 - 2025/08/25
"푸르게...물들여주마"
아이리스 - 2025/08/25
"뭐 언제는 쉬웠나요~."
로지스 - 2025/08/25
으음. 고민이군요.
로지스 - 2025/08/25
"그건 맞지."
로지스 - 2025/08/25
원소무장-빛
로지스 - 2025/08/25
사용합니다.
로지스 - 2025/08/25
그리고, 연격으로...
로지스 - 2025/08/25
하 씨...
로지스 - 2025/08/25
밤의 성주를 공격합니다.
로지스 - 2025/08/25
1D20 (1D20) > 16
로지스 - 2025/08/25
2D20(2D20) > 19[2,17] > 19
로지스 - 2025/08/25
"아... 진짜"
밤의 성주 - 2025/08/25
"너는 상처를 도려내고 나아갔으나."
밤의 성주 - 2025/08/25
"나아감이란 이 세계에서 죄악에 불과하다."
밤의 성주 - 2025/08/25
"속죄를 한다는 네놈에게..."
밤의 성주 - 2025/08/25
"그것이 용서되리라 생각하는건가?"
밤의 성주 - 2025/08/25
2D20(2D20) > 15[3,12] > 15
로지스 - 2025/08/25
"그래요. 아버지. 미안합니다."
로지스 - 2025/08/25
"때려서..."
로지스 - 2025/08/25
1d5(1D5) > 1
system - 2025/08/25
[ 밤의 성주 ] HP : 100 → 99
로지스 - 2025/08/25
"하지만, 나는 나아갈 겁니다."
로지스 - 2025/08/25
"다른 죄를 짓더라도."
밤의 성주 - 2025/08/25
"그것이."
밤의 성주 - 2025/08/25
"망각으로 이어진다고 한들?"
로지스 - 2025/08/25
"하하!"
로지스 - 2025/08/25
"망각이라."
로지스 - 2025/08/25
"어떻게 잊겠습니까?"
로지스 - 2025/08/25
"무엇에 대한 망각? 죄에 대한 망각이요?"
로지스 - 2025/08/25
"이 흉터가 나의 죄수복이며, 돌아오지 않는 눈은 내 죄를 알리는 존재입니다."
로지스 - 2025/08/25
"어떻게 잊겠습니까."
아이리스 - 2025/08/25
"... 아가씨..."
아이리스 - 2025/08/25
언제나 불러도 씁쓸합니다. 천천히 나이프 두 자루를 꺼냅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그 때에. 아무거나 있는대로 잡아 찌르고 패서 누군가를 죽인 것처럼.
아이리스 - 2025/08/25
오랜만에 감정을 담고 던집니다. 손이 떨리지만 그럼에도.
아이리스 - 2025/08/25
2D20(2D20) > 28[20,8] > 28
아이리스 - 2025/08/25
역시.
아이리스 - 2025/08/25
감정을 담은 덕에.
아이리스 - 2025/08/25
흔들렸군요. 그녀라 그런가...
도시의 주인 - 2025/08/25
"왜."
도시의 주인 - 2025/08/25
"어째서."
도시의 주인 - 2025/08/25
"날 공격하는거야?"
도시의 주인 - 2025/08/25
"나의 신사잖아."
도시의 주인 - 2025/08/25
2D20(2D20) > 25[7,18] > 25
도시의 주인 - 2025/08/25
한 대 명중.
아이리스 - 2025/08/25
"... 오히려. 그래서입니다. 아가씨."
아이리스 - 2025/08/25
1d3(1D3) > 3
system - 2025/08/25
[ 도시의 주인 ] HP : 100 → 97
도시의 주인 - 2025/08/25
"아아악!"
도시의 주인 - 2025/08/25
"...하."
도시의 주인 - 2025/08/25
"흐하."
도시의 주인 - 2025/08/25
"너, 아이리스가 아니구나."
도시의 주인 - 2025/08/25
"응."
도시의 주인 - 2025/08/25
"그래, 아이리스가 날 공격할 리 없어."
아이리스 - 2025/08/25
"저도 그랬던 적이 있었죠."
아이리스 - 2025/08/25
"그녀가 그럴리 없다고."
아이리스 - 2025/08/25
"그녀가 저에게 그렇게 대할리가 없다고."
아이리스 - 2025/08/25
"하지만 결국 끝에선. 이해하고. 다시 사랑했습니다. 언제나와 같이."
[ㅁㅁㅁ] - 2025/08/25
"다시보자고 했지?"
[ㅁㅁㅁ] - 2025/08/25
"언니."
[ㅁㅁㅁ] - 2025/08/25
"아아, 진짜."
[ㅁㅁㅁ] - 2025/08/25
"시노미야 유키든, 언니든."
[ㅁㅁㅁ] - 2025/08/25
"진짜 답이 없는 바보들이야."
[ㅁㅁㅁ] - 2025/08/25
"그래서 결정했어!"
[ㅁㅁㅁ] - 2025/08/25
"나는 내 멋대로 할거라고."
[ㅁㅁㅁ] - 2025/08/25
"[멈춰있는 지난 날의 기억]이 다시 움직일 때 까지."
[ㅁㅁㅁ] - 2025/08/25
심상전개.
[ㅁㅁㅁ] - 2025/08/25
한겨울의 머리가...
[ㅁㅁㅁ] - 2025/08/25
하얗게 물들어갑니다.
[ㅁㅁㅁ] - 2025/08/25
그리고
[ㅁㅁㅁ] - 2025/08/25
하얗게 내리던 눈은 천천히
[ㅁㅁㅁ] - 2025/08/25
멈추곤
[ㅁㅁㅁ] - 2025/08/25
검은색의 덩어리가 됩니다.
설원의 왕 - 2025/08/25
"이것이 너의 답변이니?"
[ㅁㅁㅁ] - 2025/08/25
"응."
[ㅁㅁㅁ] - 2025/08/25
"다시 이 세계가 움직일 떄까지."
[ㅁㅁㅁ] - 2025/08/25
"찾아갈테니까."
설원의 왕 - 2025/08/25
"...그 제멋대로인 점은 변하지 않았구나."
설원의 왕 - 2025/08/25
"됐어."
설원의 왕 - 2025/08/25
"시노미야 유키가 무서웠던 건, 집념이 아니었으니."
밤의 성주 - 2025/08/25
철커덕.
밤의 성주 - 2025/08/25
밤의 성주가 움직입니다.
밤의 성주 - 2025/08/25
팔의 철갑으로부터 뻗어져 나온 검은 대검이 그의 손에 잡히자.
밤의 성주 - 2025/08/25
타르 마냥 질척한 어둠이 검날을 감쌉니다.
밤의 성주 - 2025/08/25
영원한 밤의 참회 - 이 공격은 방어력을 완전히 무시하며, 회피할 수 없습니다.
밤의 성주 - 2025/08/25
"나아가기를 바라는 자여."
밤의 성주 - 2025/08/25
"과거의 족쇄에 채워져, 말라가거라."
밤의 성주 - 2025/08/25
1D20(1D20) > 17
로지스 - 2025/08/25
"하하."
로지스 - 2025/08/25
"나는 과거를 후회했습니다."
로지스 - 2025/08/25
"빛을 잃고 어둠에 잠식되었죠."
로지스 - 2025/08/25
"아무도 지키지 못하고. 나약하던 과거와는 달리."
로지스 - 2025/08/25
"이번에는."
로지스 - 2025/08/25
검을 듭니다.
로지스 - 2025/08/25
원소 무장- 빛, 그리고 검으로 맞받아치기.
로지스 - 2025/08/25
가능할까요?
밤의 성주 - 2025/08/25
로지스.
밤의 성주 - 2025/08/25
실패한다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밤의 성주 - 2025/08/25
해보십시오.
밤의 성주 - 2025/08/25
10의 난이도를 요구합니다.
로지스 - 2025/08/25
1D20 (1D20) > 6
밤의 성주 - 2025/08/25
카앙-!
밤의 성주 - 2025/08/25
검과 검이 부딧칩니다.
로지스 - 2025/08/25
검에서는 희미한 빛이 맴돌고 있습니다.
로지스 - 2025/08/25
"제가, 말씀드렸지 않았습니까!"
로지스 - 2025/08/25
"나는 희망이라는 이름의 빛을 찾아내었다고요. 아버지."
밤의 성주 - 2025/08/25
검에 맴도는 자그마한 빛.
밤의 성주 - 2025/08/25
그 빛의 이름은, 희망.
밤의 성주 - 2025/08/25
"...그랬었지."
밤의 성주 - 2025/08/25
"허나 무의미하다."
밤의 성주 - 2025/08/25
"그 또한 스러질 빛일 뿐이다."
밤의 성주 - 2025/08/25
코랄의 턴.
코랄 라군 - 2025/08/25
"하..."
코랄 라군 - 2025/08/25
"슬대없는 중재자가 되게 생겼네"
코랄 라군 - 2025/08/25
결계술로 3인의 몸을 속박 해봅시다
밤의 성주 - 2025/08/25
판정.
밤의 성주 - 2025/08/25
난이도는 5 이하를 요구하겠습니다.
코랄 라군 - 2025/08/25
1D20 (1D20) > 11
코랄 라군 - 2025/08/25
"...."
코랄 라군 - 2025/08/25
"뭐... 외부인이 끼어들 자리는 아니니"
밤의 성주 - 2025/08/25
결계가 셋의 몸을 속박하고자 하나, 그들은 같잖은 짓이라는 듯 결계를 깨부숩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5
"아아."
도시의 주인 - 2025/08/25
"아이리스의 탈을 쓴 가짜야."
도시의 주인 - 2025/08/25
"널 죽이고, 진짜 아이리스를 찾아내겠어."
system - 2025/08/25
[ 코랄 라군 ] 턴 : 0 → 1
도시의 주인 - 2025/08/25
도시의 주인은 품 속에서 권총을 꺼내듭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5
그것을 망설임 없이 아이리스에게 겨누며-
도시의 주인 - 2025/08/25
광애(狂愛) - 그녀가 아이리스를 표적으로 할 때, 5의 가중치와 함께 5의 데미지 증가를 얻습니다. 이는, 대신 맞을 수 없습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5
1D20-5(1D20-5) > 12[12]-5 > 7
아이리스 - 2025/08/25
"하하... 아가씨께선. 언제나 어디에서나 참 변함 없는 분입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저는 비겁한 신사입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저 혼자선. 그저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리스 - 2025/08/25
"이야기를 지켜보기만 하면 그저 방관자일 뿐이죠."
아이리스 - 2025/08/25
"하지만 이제. 한걸음 더 들어가. 저도 이야기 속에 인물이 되어보고자. 합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여러분께서. 저를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로지스 - 2025/08/25
"하하!"
로지스 - 2025/08/25
"물론이지."
[한ㅁㅁ] - 2025/08/25
"애초에 남의 사용인한테 무슨 무례인지."
코랄 라군 - 2025/08/25
"그럼... 이건 '댓가없는 사랑'이니까"
로지스 - 2025/08/25
"그 전에 아무튼 후배거든?"
로지스 - 2025/08/25
"그리고 내 새 가족인데."
[한ㅁㅁ] - 2025/08/25
*[눈꽃방벽] 가능할까요?
로지스 - 2025/08/25
"댁은 누군데 계속 내 가족한테 그래?"
로지스 - 2025/08/25
"진짜도 못알아보는 사람 같으니라고."
아이리스 - 2025/08/25
1D20 (1D20) > 14
로지스 - 2025/08/25
아까. 분명
도시의 주인 - 2025/08/25
눈꽃 방벽부터 가봅시다.
도시의 주인 - 2025/08/25
판정.
로지스 - 2025/08/25
[대신 맞기]가 불가능했죠?
도시의 주인 - 2025/08/25
맞습니다.
[한ㅁㅁ] - 2025/08/25
1D20 (1D20) > 3
도시의 주인 - 2025/08/25
성공.
도시의 주인 - 2025/08/25
아이리스에게 보호막이 부여됩니다.
코랄 라군 - 2025/08/25
"추가 방어"
코랄 라군 - 2025/08/25
"결.계"
도시의 주인 - 2025/08/25
판정.
코랄 라군 - 2025/08/25
1D20 (1D20) > 3
도시의 주인 - 2025/08/25
3의 보호막이 추가됩니다.
system - 2025/08/25
[ 아이리스 ] 보호막 : 2 → 5
도시의 주인 - 2025/08/25
가봅시다.
도시의 주인 - 2025/08/25
민첩, 정신력 판정.
로지스 - 2025/08/25
2D20(2D20) > 20[9,11] > 20
도시의 주인 - 2025/08/25
데미지가 추가로 감소하여..
도시의 주인 - 2025/08/25
1D10+5(1D10+5) > 2[2]+5 > 7
도시의 주인 - 2025/08/25
탄환은 저지됩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5
"방해, 하지마."
로지스 - 2025/08/25
"괜찮냐? 아이리스?"
아이리스 - 2025/08/25
"하하..."
아이리스 - 2025/08/25
"이리도. 좋으신 분들을 만나니."
[한ㅁㅁ] - 2025/08/25
"뭐래."
아이리스 - 2025/08/25
"제 어찌. 무너지겠습니까."
도시의 주인 - 2025/08/25
"내 사랑을 방해하지마-!"
로지스 - 2025/08/25
"진짜도 못 알아보면서 사랑은 무슨 사랑."
아이리스 - 2025/08/25
"하하하... 아가씨께 영원한 사랑을 맹새한 만큼. 망가진 아가씨는 제 탓도 맞으니. 너무 뭐라 하진 말아주시길."
로지스 - 2025/08/25
"에효, 그래 그래."
설원의 왕 - 2025/08/25
"뭐..."
설원의 왕 - 2025/08/25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리고 말았네?"
설원의 왕 - 2025/08/25
허공에 떠 있는 어둠 덩어리들을 몇 번 어우러만진 그녀는.
설원의 왕 - 2025/08/25
"네가 먼저 너의 속을 보였으니."
설원의 왕 - 2025/08/25
"나 또한 드러내는 것이 예의겠지?"
설원의 왕 - 2025/08/25
설원의 왕.
설원의 왕 - 2025/08/25
심상을 전개합니다.
설원의 왕 - 2025/08/25
ㅡ이는 영원히 얼어붙은 설원 - 영역을 전개합니다. 전개 시 전원의 몸이 얼어붙기 시작하며 가중치를 감소시킵니다.
[한ㅁㅁ] - 2025/08/25
"차갑네."
[한ㅁㅁ] - 2025/08/25
"..."
[한ㅁㅁ] - 2025/08/25
"……나, 언니한테 사과해야 해."
[한ㅁㅁ] - 2025/08/25
"계속 도망치기만 했잖아. 아무 말도 못 하고, 못 본 척만 하고…."
[한ㅁㅁ] - 2025/08/25
"보지 않고 눈을 돌리며, 뒤의 이야기를 무시한 채."
[한ㅁㅁ] - 2025/08/25
"그저 증오했으니까."
[한ㅁㅁ] - 2025/08/25
"그런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 미안하다고 하는 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한ㅁㅁ] - 2025/08/25
"근데, 말이야."
[한ㅁㅁ] - 2025/08/25
"이제부터 나는 내 멋대로 살기로 해서 말이지."
[한ㅁㅁ] - 2025/08/25
"지금이라도 말해야 해. 언니가 듣든 안 듣든, 난 말해야 해."
설원의 왕 - 2025/08/25
너의 말을 끊어내듯이.
설원의 왕 - 2025/08/25
차갑디 차가운 심장이 펼쳐집니다.
설원의 왕 - 2025/08/25
한 공간에 두 개의 심상은 존재할 수 없으며.
설원의 왕 - 2025/08/25
당신의 심상과 차가운 설원이 충돌하게 됩니다.
설원의 왕 - 2025/08/25
"..."
설원의 왕 - 2025/08/25
그 너머에서 설원의 왕은.
설원의 왕 - 2025/08/25
당신의 말에 어떠한 답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싱긋 미소 짓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설원의 왕 - 2025/08/25
한겨울.
설원의 왕 - 2025/08/25
판정입니다. 1D20
[한겨ㅁ] - 2025/08/25
1D20 (1D20) > 20
설원의 왕 - 2025/08/25
1D20(1D20) > 9
설원의 왕 - 2025/08/25
어둠의 파괴됩니다.
설원의 왕 - 2025/08/25
그 자리에 남은 것은 베일 정도로 차가운 얼음의 세계 뿐.
[한겨ㅁ] - 2025/08/25
사실 알고있었어
[한겨ㅁ] - 2025/08/25
알은 세계고
[한겨ㅁ] - 2025/08/25
깨어나기 위해선 세계를 부서야하는데
[한겨ㅁ] - 2025/08/25
방금 갓 태어난 병아리가
[한겨ㅁ] - 2025/08/25
이길 리 없잖아?
밤의 성주 - 2025/08/25
"ㅡ하."
밤의 성주 - 2025/08/25
"시시한 촌극도 여기까지다."
밤의 성주 - 2025/08/25
"지금부터 왕권의회를 개시한다."
밤의 성주 - 2025/08/25
"안건은, '불필요한 평행세계의 소멸'."
밤의 성주 - 2025/08/25
"승인, 밤의 성주."
도시의 주인 - 2025/08/25
"...승인, 도시의 주인."
설원의 왕 - 2025/08/25
"승인, 설원왕."
어린 왕자 - 2025/08/25
"중재자, 별의 왕."
어린 왕자 - 2025/08/25
"세 명의 어릿광대가 요청한 바를 이행한다."
어린 왕자 - 2025/08/25
나무 위에서 여러분을 내려다보던 그는.
어린 왕자 - 2025/08/25
천천히 여러분의 앞에 떨어집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세 명의 왕은 장미를 향해 손을 뻗었고.
어린 왕자 - 2025/08/25
그는 푸른 눈을 빛내며 여러분을 맞이할 뿐이었죠.
어린 왕자 - 2025/08/25
"마지막이다."
어린 왕자 - 2025/08/25
"나를 꺾지 않으면, 연료는 충전되어."
어린 왕자 - 2025/08/25
"너희를 영원히 이곳에 가두겠지."
어린 왕자 - 2025/08/25
"별의 왕자. B612의 선장. 장미의 수호자."
어린 왕자 - 2025/08/25
"노아 크롬웰이 너희를 막으리."
어린 왕자 - 2025/08/25
어리고 흐린 별.
어린 왕자 - 2025/08/25
노아 크롬웰이 일격을 날립니다. 전원의 다이스가 총합 60을 넘기지 못한다면 실패로 간주. 전원의 HP를 1로 감소시킵니다. 또한, 이 공격에 적중 시 다음 턴 행동을 이행하지 못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행운을 빕니다.
[한겨ㅁ] - 2025/08/25
1D20 (1D20) > 13
로지스 - 2025/08/25
1D20 (1D20) > 16
아이리스 - 2025/08/25
1D20 (1D20) > 3
[한겨ㅁ] - 2025/08/25
코랄 라군 - 2025/08/25
1D20 (1D20) > 14
어린 왕자 - 2025/08/25
"ㅡ이는 별을 뚫는 일격일지니."
어린 왕자 - 2025/08/25
별들의 난제가 일제히 성운을 그려냈고, 성운은 나무의 위에서 휘몰아쳐 거대한 별의 고리를 형성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열량은 모여들고, 압도적인 광채가 여러분들의 신체를 휩쓸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때.
어린 왕자 - 2025/08/25
어리고, 자그마한 별이 빛을 자신의 빛을 뽐냅니다.
보석의 왕 - 2025/08/25
"이런 시시한 마무리는ㅡ"
보석의 왕 - 2025/08/25
"아무도 바라지 않거든?"
어린 왕자 - 2025/08/25
버그.
어린 왕자 - 2025/08/25
혹은 오류라 부르는 것.
어린 왕자 - 2025/08/25
미약한 별빛은 저 거대한 성운의 광채로부터 여러분을 보호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여기서 포기할수도 있습니다. 별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빛은 언제라도 끊어질 것처럼 불안정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여러분은.
어린 왕자 - 2025/08/25
어떻게 하십니까?
코랄 라군 - 2025/08/25
"포기...."
코랄 라군 - 2025/08/25
"그건..."
코랄 라군 - 2025/08/25
"안개 꼈다는 뜻이야"
로지스 - 2025/08/25
"내 사전에 포기라는 것은 없어."
로지스 - 2025/08/25
"끝까지 발악한다."
코랄 라군 - 2025/08/25
"그러니 앞이 창창한 내게는 무리야"
[한겨ㅁ] - 2025/08/25
"애초에 달라."
[한겨ㅁ] - 2025/08/25
"난 관측자니까."
[한겨ㅁ] - 2025/08/25
"이야기를 기록할 뿐이지."
[한겨ㅁ] - 2025/08/25
"포기가 아니야."
[한겨ㅁ] - 2025/08/25
"서술을."
[한겨ㅁ] - 2025/08/25
"계속한다."
로지스 - 2025/08/25
"추하게 악 쓰며 발악하고. 그리하여 포기하지 않으며 살아남는다."
아이리스 - 2025/08/25
"... 이런 말 할 자격이 될까 모르겠지만."
아이리스 - 2025/08/25
"제 '친구' 들이 이리 발버둥 치는데. 제가 품위 지키겠다 하는 것이 우습죠."
아이리스 - 2025/08/25
"끝까지. 역겹고 더러워도. 발버둥 칩니다."
로지스 - 2025/08/25
"살아남아야."
로지스 - 2025/08/25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까."
코랄 라군 - 2025/08/25
"그러니... 누구도 포기하지 않아 어리광쟁이 크롬도금"
아이리스 - 2025/08/25
"속죄든, 고뇌든, 여행이든, 사랑이든. 우선 살아남아야죠."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상위개체가 하위개체를 잡아먹는 것은 당연하다. 그들이 더욱 우월하기 때문이다.
어린 왕자 - 2025/08/25
희망은 성운보다 빛나며.
어린 왕자 - 2025/08/25
기록은 성운을 내포하고.
어린 왕자 - 2025/08/25
우정은 성운을 능가하며.
어린 왕자 - 2025/08/25
푸르름은 성운을 꿰뚫으니.
어린 왕자 - 2025/08/25
다만, 그렇다고 하여.
어린 왕자 - 2025/08/25
발버둥치지 않을 이유가 있나?
어린 왕자 - 2025/08/25
"하."
어린 왕자 - 2025/08/25
"하지만..."
어린 왕자 - 2025/08/25
푸른색 나무가 점차 흑색으로 물들어갑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어린 왕자 - 2025/08/25
"막을 수 있겠어?"
어린 왕자 - 2025/08/25
"그렇다고 한다면... 해봐."
어린 왕자 - 2025/08/25
어린 왕자는 양 팔을 벌려 결사의 각오를 다집니다.
[한겨ㅁ] - 2025/08/25
"그래."
어린 왕자 - 2025/08/25
"와라, 조약한 빛아."
어린 왕자 - 2025/08/25
"네가 뚫어내라."
어린 왕자 - 2025/08/25
기회는.
어린 왕자 - 2025/08/25
코랄에게 넘어갑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코랄과 어린왕자의 순수 다이스로 결정권을 다툽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성공한다면, 시도는 저지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실패한다면, 계획이 성공합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코랄.
어린 왕자 - 2025/08/25
다이스롤.
코랄 라군 - 2025/08/25
1D20 (1D20) > 19
어린 왕자 - 2025/08/25
1D20(1D20) > 17
어린 왕자 - 2025/08/25
코랄, 묘사를.
코랄 라군 - 2025/08/25
푸르름....
코랄 라군 - 2025/08/25
그것을 잃어 나무는 검게 물들어갔다
코랄 라군 - 2025/08/25
푸른 하늘이 어두워지듯
코랄 라군 - 2025/08/25
그러나 어두움 다음에는 결국...빛이...찾아온다
코랄 라군 - 2025/08/25
황혼의 끝에는 결국 새벽녘이 터오르테니
코랄 라군 - 2025/08/25
"난... 그럼에도 너를 포기하지 않아"
코랄 라군 - 2025/08/25
"말했듯"
코랄 라군 - 2025/08/25
"누구도 포기하지않으니... 그리고 그 누구에도는"
코랄 라군 - 2025/08/25
"너도 포함이야"
코랄 라군 - 2025/08/25
"노아 크롬웰"
코랄 라군 - 2025/08/25
"그러니... 너에게 내가 닿기를 바라며...."
어린 왕자 - 2025/08/25
나아간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것은 확실히, 올곧으며 푸르르다.
어린 왕자 - 2025/08/25
너무나 올곧아 부정적인 녀석의 몸은 쉽사리 꿰뚫려진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것은 나무를.
어린 왕자 - 2025/08/25
그것은 타인을.
어린 왕자 - 2025/08/25
그것은 장미를.
어린 왕자 - 2025/08/25
그것은 모든 것을 꿰뚫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세상에 빛이 치민다.
어린 왕자 - 2025/08/25
창세기의 순간처럼.
어린 왕자 - 2025/08/25
암흑이 세상을 강타하고.
어린 왕자 - 2025/08/25
빛이 있으라.
.
.
.
세상은 빛으로 휘감겼습니다.
여러분들은.
잠시간 달콤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세상이 어둡습니다.
눈을 뜨시겠습니까?
로지스 - 2025/08/25
눈을 뜹니다.
코랄 라군 - 2025/08/25
"외면 할수는 없어..."
[한겨ㅁ] - 2025/08/25
"안보이면 기록을 못해."
아이리스 - 2025/08/25
살며시, 눈을 뜹니다.
코랄 라군 - 2025/08/25
"내가 만들었다면... 그 결과를 직접 봐야겠지... 그것이 실패던지 성공이던지"
서술 중지.
훌륭합니다!
여러분들은 기나긴 잠에서 깨어납니다.
도대체 어디지? 눈을 떠보면.
...한겨울. 당신부터 시작해야겠군요.
??? - 2025/08/25
"...아."
??? - 2025/08/25
"...키...야."
??? - 2025/08/25
"...유..ㅋ...!"
??? - 2025/08/25
시노미야 유키.
??? - 2025/08/25
당신을 깨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한겨ㅁ] - 2025/08/25
"푸엥."
[한겨ㅁ] - 2025/08/25
소리를 듣고 눈을 떠봅시다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정말이지."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오늘 같은 날에 늦잠자면 어떡해."
[한겨ㅁ] - 2025/08/25
"...?"
[한겨ㅁ] - 2025/08/25
"언니?"
[한겨ㅁ] - 2025/08/25
"오늘같은 날이라니?"
[한겨ㅁ] - 2025/08/25
"오늘이 무슨 날인데?"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무슨 날이라니? 오늘은 어머니와 소풍 가는 날이잖아?"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그렇습니다.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오늘은 일요일.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어머니와 언니와 함께 매일 소풍을 가는 날.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비록 둘은 ■■■ㅡ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매우 바쁘지만.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당신을 위해서라면 늘 시간을 내었습니다.
[한겨ㅁ] - 2025/08/25
"아 맞다맞다~! 맨날 가다보니까 시간을 헷갈렸어~."
[한겨ㅁ] - 2025/08/25
"흐흐 고마워~."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참, 동생 맞나 싶을 정도로 덤벙이라니까?"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콕.
[한겨ㅁ] - 2025/08/25
"으엥..."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당신의 코를 두드린 그녀는 몸을 일으킵니다.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어서 가자!"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어머니가 기다리고 계셔."
[한겨ㅁ] - 2025/08/25
"..."
[한겨ㅁ] - 2025/08/25
"그래."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둘은 마당으로 나섭니다.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마당에는 어머니가 검은 승용차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노미야 페키 - 2025/08/25
"유키, 또 늦잠 잤니?"
[한겨ㅁ] - 2025/08/25
"헤헤... 미안, 그래도 언니가 꺠워줬으니까 괜찮은거 아닐까?"
[한겨ㅁ] - 2025/08/25
당당.
시노미야 페키 - 2025/08/25
"정말... 그래서 내가 새벽에는 늦게 자지 말라고 이야기 했잖니."
시노미야 페키 - 2025/08/25
못 말린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은 그녀는 상냥하게도 당신의 손을 잡습니다.
[한겨ㅁ] - 2025/08/25
새벽... 새벽이라... 새벽에 왜 늦게잤지?
시노미야 페키 - 2025/08/25
"앞으로는 늦잠자면 안된다?"
[한겨ㅁ] - 2025/08/25
"네엥~."
[한겨ㅁ] - 2025/08/25
흐음... 뭐였더라, 어제 뭘 했었기에 늦잠을 잤을까?
[한겨ㅁ] - 2025/08/25
으으으으음...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괜찮아요. 늦잠자면 제가 또 깨우러 가면 되니까요."
[한겨ㅁ] - 2025/08/25
" ! "
[한겨ㅁ] - 2025/08/25
"그것도 맞는 말이네!"
시노미야 페키 - 2025/08/25
"하나하! 너무 유키를 보듬어주면 애 버릇이 없어질거야."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후후, 버릇 없는 유키도 귀여운걸요?"
[한겨ㅁ] - 2025/08/25
"아냐아냐! 엄마!"
[한겨ㅁ] - 2025/08/25
"이제 그럴 필요 없는 걸."
[한겨ㅁ] - 2025/08/25
"혼자서 잘 일어나니까."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후후."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이제 진짜 갈까?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한겨울.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판정입니다. 1D20.
[한겨ㅁ] - 2025/08/25
1D20 (1D20) > 8
[한겨울] - 2025/08/25
"그래야지."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끼익.
그리 말하는 당신의 발걸음이 멈춥니다.
어째서?
이성을 통과한 결과가 아닙니다.
둘은 유키를 바라봅니다.
분명, 이 차에 탄다면 당신은 행복할 겁니다.
즐거운 가족 간의 화목한 대화, 당신을 사랑해주시는 부모님과 언니까지.
당신이 바라는 것은 이곳에 전부 있습니다.
다만... 저 차에 올라탄다면.
정말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한겨울] - 2025/08/25
"..."
[한겨울] - 2025/08/25
"진짜 일어날 시간이야."
[한겨울] - 2025/08/25
"근데 그전에."
[한겨울] - 2025/08/25
"꼭 말해야하는 게 있어."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어째서."
설원의 왕 - 2025/08/25
"어째서 차에 올라타지 않은거야?"
설원의 왕 - 2025/08/25
"이 세계는 완벽해."
설원의 왕 - 2025/08/25
"꿈이 아니며, 환상이 아니고."
설원의 왕 - 2025/08/25
"네가 바라는 모든 것이 있어."
설원의 왕 - 2025/08/25
"네가 바란다면, 이 세계는 언제까지고 이어질거야."
설원의 왕 - 2025/08/25
"...그런데 어째서?"
[한겨울] - 2025/08/25
"음..."
[한겨울] - 2025/08/25
"근데 말 들어보니까, 타는 게 좋아보이는데?"
[한겨울] - 2025/08/25
"그냥 확 탈까?"
[한겨울] - 2025/08/25
"응?"
[한겨울] - 2025/08/25
"하아..."
설원의 왕 - 2025/08/25
"...나는."
설원의 왕 - 2025/08/25
"네가 타줬으면 해."
[한겨울] - 2025/08/25
"..."
[한겨울] - 2025/08/25
"나도..."
[한겨울] - 2025/08/25
"나도 타고 싶어."
[한겨울] - 2025/08/25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한겨울] - 2025/08/25
"완벽한 세계에서 아무걱정없이,"
[한겨울] - 2025/08/25
"사랑받으면서 살고싶어."
[한겨울] - 2025/08/25
"근데 그건."
[한겨울] - 2025/08/25
"안되는 일이잖아."
[한겨울] - 2025/08/25
"이야기가 끝난 동화는."
[한겨울] - 2025/08/25
"마침표가 찍힌 동화에는."
[한겨울] - 2025/08/25
"무엇이 남아있을까?"
설원의 왕 - 2025/08/25
"마침표가 찍힌 동화는 기어코 책장에 들어서."
설원의 왕 - 2025/08/25
"...다음 사람을 기다리겠지."
[한겨울] - 2025/08/25
"이제는..."
[한겨울] - 2025/08/25
"알려줘."
[한겨울] - 2025/08/25
"언니는 그 끝에."
[한겨울] - 2025/08/25
"무엇이 있었어?"
설원의 왕 - 2025/08/25
"..."
설원의 왕 - 2025/08/25
"아무것도."
설원의 왕 - 2025/08/25
"아무것도 없었지."
설원의 왕 - 2025/08/25
"그럼에도 난, 너의 이야기에 마침표가 찍어지길 바랬어."
설원의 왕 - 2025/08/25
"고통만 받는 이야기는 이어져도 불행하기만 할 뿐이니까."
설원의 왕 - 2025/08/25
"주인공이 없는 이야기는 늘 불행으로 끝나는 법이니까."
설원의 왕 - 2025/08/25
"하지만."
설원의 왕 - 2025/08/25
"넌 이미 자신을 찾아내었구나."
설원의 왕 - 2025/08/25
어둠이 거두어지고.
설원의 왕 - 2025/08/25
광활한 하늘이 펼쳐집니다.
[한겨울] - 2025/08/25
"마지막으로."
[한겨울] - 2025/08/25
"어리광 한번만 부릴게."
[한겨울] - 2025/08/25
안되는 걸 알면서도...
[한겨울] - 2025/08/25
"가지말아줘."
[한겨울] - 2025/08/25
"나랑 같이 가줘."
[한겨울] - 2025/08/25
"아까 말했던 '불필요한 평행세계의 소멸'."
[한겨울] - 2025/08/25
"그 발언을 철회해줘."
[한겨울] - 2025/08/25
"승인하지마."
[한겨울] - 2025/08/25
"언니로 있어줘."
[한겨울] - 2025/08/25
"응?"
[한겨울] - 2025/08/25
"제발 제발."
[한겨울] - 2025/08/25
"귀여운 동생의 부탁이잖아."
[한겨울] - 2025/08/25
"제발!"
설원의 왕 - 2025/08/25
"...미안해."
설원의 왕 - 2025/08/25
"마지막까지 이런 말을 하게 해서."
설원의 왕 - 2025/08/25
"마지막까지 너에게 미안하는 말 밖에 하지 못해서."
[한겨울] - 2025/08/25
어쩔 수 없는 거겠죠.
[한겨울] - 2025/08/25
그러니까...
[한겨울] - 2025/08/25
마지막은
[한겨울] - 2025/08/25
"미안하다고 하지말아줘."
[한겨울] - 2025/08/25
"그냥."
[한겨울] - 2025/08/25
"언제나처럼 웃어줄래?"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응."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하나하는 미소 짓습니다.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언제나처럼.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저 펼쳐진 하늘처럼 시원한 미소를.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겨울아."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너는, 나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했었지?"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나는 널 용서할게."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용서하고 말고."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너는."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나의..."
시노미야 하나하 - 2025/08/25
"귀여운 동생이니까."
[한겨울] - 2025/08/25
어린아이처럼.
[한겨울] - 2025/08/25
펑펑.
[한겨울] - 2025/08/25
눈물을 흘립니다.
[한겨울] - 2025/08/25
안녕 안녕
[한겨울] - 2025/08/25
나의 봄[桜]
[한겨울] - 2025/08/25
-----
한겨울이 자신을 찾지 못했던 이유.
극복했음에도 반쪽짜리였던 이유.
그것은, 그녀가 시노미야 유키에게만 용서를 받았기 때문이리라.
아직 용서를 받을 사람이 하나 더 남아있었기에.
그녀는 반쪽짜리 마음을 지닌 채, 나아갈 수 밖에 없었다.
허나 이제 그 마음은 온전한 모습을 되찾았으니.
물어볼게.
너의 이름은 무엇이니?
[한겨울] - 2025/08/25
"내 이름은."
[한겨울] - 2025/08/25
"한겨울"
[한겨울] - 2025/08/25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위한."
[한겨울] - 2025/08/25
"끝이자 시작인."
[한겨울] - 2025/08/25
"죽음의 계절."
[한겨울] - 2025/08/25
"그럼에도 피어나기 위한."
[한겨울] - 2025/08/25
"생명의 계절."
[한겨울] - 2025/08/25
"그렇게 말할게."
[한겨울] - 2025/08/25
--
.
.
.
당신은 어두워진 세상 속에서.
닫혀 있는 문을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
.
.
아이리스.
당신은 익숙하디 익숙한... 청원이상기숙학교에서 눈을 뜹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 으음~."
아이리스 - 2025/08/25
나른한 기분. 평소랑 다를게 없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다만 좀 개운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아이리스 - 2025/08/25
천천히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몸을 일으킵니다.
캐서린 - 2025/08/25
그렇게 당신이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다면, 갑자기 뒤에서 당신의 두 어깨를 놀래켜주듯이 잡는 여성이 하나.
캐서린 - 2025/08/25
그리고 당신이 바라본다면 미소를 가볍게 짓고있겠죠.
캐서린 - 2025/08/25
"학원 입학, 축하해?"
캐서린 - 2025/08/25
"그리고... 앞으로도 잘부탁해!"
캐서린 - 2025/08/25
그녀는 당신과 같은 교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캐서린 - 2025/08/25
둘은 손에 똑같은 입학증명서를 쥔 채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었죠.
아이리스 - 2025/08/25
"아. 아가씨. 하하... 정말이지... 이렇게 깜짝 등장하시면 놀란다니까요."
아이리스 - 2025/08/25
정말. 평화롭습니다. 느긋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이죠.
아이리스 - 2025/08/25
"이걸로 다시 쭉 함께네요~."
캐서린 - 2025/08/25
"응응! 그나저나..."
캐서린 - 2025/08/25
"뭐야~ 눈은 왜 감고 있어."
캐서린 - 2025/08/25
"너 보여주려고 이렇게 이쁘게 꾸몄는데!"
아이리스 - 2025/08/25
"...?"
아이리스 - 2025/08/25
제가... 눈을? 저도 모르게 제 얼굴을 손으로 맨 손으로 더듬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뜬지 안뜬지 모르겠는 거의 감겨진 눈.
아이리스 - 2025/08/25
마치 더이상 보지 말자는 듯 감겨진 눈을 손으로 쓸어봅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아하하... 그러게요~? 왜 이랬지?"
아이리스 - 2025/08/25
저도 모릅니다. 그 눈을 뜨고 다니는 것이 당연한데.
아이리스 - 2025/08/25
왜 감고서 눈을 떴다 했을까요.
아이리스 - 2025/08/25
좀 어색히 웃으며 스르륵... 눈을 떠볼까 생각을 합니다. 그건 신사... 가 아니니?
캐서린 - 2025/08/25
"응!"
캐서린 - 2025/08/25
"이제야 볼만하네."
캐서린 - 2025/08/25
"나는... 네 눈동자가 그리도 좋더라."
아이리스 - 2025/08/25
"하하... 아가씨의 눈도 만만치 않답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그러고보니... 아가씨께서 저를 보던 눈이 저렇게 다정했... 다정했겠죠. 그야 저의 아가씨이니.
아이리스 - 2025/08/25
아가씨께서 그렇담 그런 것이겠죠.
캐서린 - 2025/08/25
"아이리스."
캐서린 - 2025/08/25
"...있잖아?"
캐서린 - 2025/08/25
"학원에서는, 같이 살 수 없을거야."
캐서린 - 2025/08/25
"기숙사도 다르고."
캐서린 - 2025/08/25
"반도 다르니까."
아이리스 - 2025/08/25
"아이고... 이거 좀 힘들겠네요."
캐서린 - 2025/08/25
"아마... 자주 만나지 못할지도 몰라."
캐서린 - 2025/08/25
"응... 그러니까."
캐서린 - 2025/08/25
"힘들어도."
캐서린 - 2025/08/25
"우리, 잘 해보자."
캐서린 - 2025/08/25
"아이리스는 훌륭한 신사님이니까."
캐서린 - 2025/08/25
"다른 여자한테 그렇게 눈독 들이지말고!"
캐서린 - 2025/08/25
"뭐어... 가끔은 한눈 팔수도 있지만."
캐서린 - 2025/08/25
"그땐 내가 다시 반하게 만들어줄게."
캐서린 - 2025/08/25
"자, 약속."
아이리스 - 2025/08/25
"..."
캐서린 - 2025/08/25
그녀는 시원하게도.
캐서린 - 2025/08/25
너와 멀어지는 것을 입에 담는다.
아이리스 - 2025/08/25
이건. 뭔가. 이상합니다.
캐서린 - 2025/08/25
아뇨.
캐서린 - 2025/08/25
이상하지 않습니다.
캐서린 - 2025/08/25
원래 이러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할테죠.
캐서린 - 2025/08/25
당신이.
캐서린 - 2025/08/25
그녀와 손가락을 건다면 말입니다.
캐서린 - 2025/08/25
아이리스.
캐서린 - 2025/08/25
판정입니다. 1D20
아이리스 - 2025/08/25
1D20 (1D20) > 1
캐서린 - 2025/08/25
.
캐서린 - 2025/08/25
.
캐서린 - 2025/08/25
.
캐서린 - 2025/08/25
당신은 내밀어진 그녀의 손을 바라봅니다.
캐서린 - 2025/08/25
이 손을 붙잡는다면.
캐서린 - 2025/08/25
그녀와 함께 교문을 넘어간다면.
캐서린 - 2025/08/25
분명 행복한 미래가 펼쳐질 것입니다.
캐서린 - 2025/08/25
그녀는 당신에게 집착하지 않고, 가끔 서운함을 드러내며 사랑을 표하겠죠.
캐서린 - 2025/08/25
다만...
캐서린 - 2025/08/25
정말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아이리스 - 2025/08/25
"......"
아이리스 - 2025/08/25
천천히. 다시금 제 눈을 감는다.
아이리스 - 2025/08/25
손을 천천히 뒤로 빼내며. 미소를 그린다.
아이리스 - 2025/08/25
"이런 사랑도. 꿈꿨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책에서 읽었던. 달콤하고 느긋한 사랑을."
아이리스 - 2025/08/25
"하지만..."
아이리스 - 2025/08/25
"저와 캐서린의 이야기는. 언제나. 다른 누가 오더라도 지지 않을 정도로."
아이리스 - 2025/08/25
"역겹고 추잡하고 끈적하고 뜨거우며 광렬한."
아이리스 - 2025/08/25
"말 그대로 광애여야만 합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이미 그녀가 저를 이리 만들었는데. 어찌 이런 사랑을 선택하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아가씨."
도시의 주인 - 2025/08/25
"..."
도시의 주인 - 2025/08/25
"세뇌하고."
도시의 주인 - 2025/08/25
"고문하고."
도시의 주인 - 2025/08/25
"네가 이상으로 여기는 아가씨가 되어서도."
도시의 주인 - 2025/08/25
"너는 나를 거부하는구나."
도시의 주인 - 2025/08/25
"어째서?"
도시의 주인 - 2025/08/25
"어째서지?"
도시의 주인 - 2025/08/25
"왜 날 받아들이지 않는거야."
아이리스 - 2025/08/25
"..."
아이리스 - 2025/08/25
천천히 회중시계를 열어서 봅니다. 과거 그리웠던 추억을. 천천히 눈을 뜨고. 그녀를 봅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진정으로 그대를 사랑했으니. 그 어떤 순간에도 당신을 사랑하고 사랑했으니."
아이리스 - 2025/08/25
"당신을 사랑하며. 당신을 위해 잠시. 물러났을 뿐이니."
아이리스 - 2025/08/25
"이런 비겁한 신사를... 용서하시길."
아이리스 - 2025/08/25
"그리고. 사랑해주시길. 저의 그녀여. 광애를."
도시의 주인 - 2025/08/25
"미워."
도시의 주인 - 2025/08/25
"네가 미워."
도시의 주인 - 2025/08/25
"너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나의 심장을 앗아갔거늘."
도시의 주인 - 2025/08/25
"너는 나에게 심장을 내어주지 않는구나."
도시의 주인 - 2025/08/25
"...사라져버려."
도시의 주인 - 2025/08/25
"저 멀리 가서."
도시의 주인 - 2025/08/25
"내 눈 앞에서 사라져."
도시의 주인 - 2025/08/25
"...영원히."
아이리스 - 2025/08/25
"... 왜 자꾸. 마음에서 나오지 않는 말들을. 쏟아내십니까."
아이리스 - 2025/08/25
"왜 자꾸 가면을 쓰시고."
아이리스 - 2025/08/25
"머리로 말하십니까."
도시의 주인 - 2025/08/25
"나의 심장은, 네가 앗아갔으니까."
도시의 주인 - 2025/08/25
"네가 돌려주기 전까진."
도시의 주인 - 2025/08/25
"나의 심장은 그 어떠한 말도 할 수 없어."
아이리스 - 2025/08/25
"하지만 아가씨. 저는 아가씨께서 저를 넘어뜨린 그 날부터 저는."
아이리스 - 2025/08/25
"제 심장은 없었습니다. 저는 단지 당신의 심장으로 움직입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다 변명이라 생각해도 좋습니다. 거짓이라 생각해도 좋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그럼에도 전. 기회를 잃은 저는. 당신의 심장을 지니고.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5
"..."
도시의 주인 - 2025/08/25
한 발자국.
도시의 주인 - 2025/08/25
두 발자국.
도시의 주인 - 2025/08/25
당신에게 다가선 그녀는.
도시의 주인 - 2025/08/25
코 앞 0.5mm만큼의 거리를 남겨두고.
도시의 주인 - 2025/08/25
당신에게 입맞춤합니다.
도시의 주인 - 2025/08/25
"사랑해."
도시의 주인 - 2025/08/25
"나의 심장을 너에게 줄테니."
도시의 주인 - 2025/08/25
"너는 그 심장을 가지고, 영원히 날 사랑해야해."
도시의 주인 - 2025/08/25
"...가렴."
아이리스 - 2025/08/25
"... 아가씨의 명... 영원토록. 받들겠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저의 사랑. 부디."
아이리스 - 2025/08/25
"제 심장으로 뛰고. 느끼시길."
캐서린 - 2025/08/25
바라건데.
캐서린 - 2025/08/25
신 님.
캐서린 - 2025/08/25
그이 앞 길에 깊은 저주를 내리되.
캐서린 - 2025/08/25
그 다리에는 축복을 내리소서.
어린 왕자 - 2025/08/25
.
.
.
아이리스.
당신은 타자의 심장으로 살아가며.
세상을 거부하고, 눈을 감은 존재.
허나 오늘부로 그 심장은 당신의 것이 되었습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실이 잔뜩 남았습니다.
당신의 앞길은 더 구불지고 가시덤불로 가득해졌습니다.
허나...
당신이 바라는 한.
그녀가 당신의 곁에 있는 한.
당신의 심장은 멈추지 않을테죠.
.
.
.
로지스.
당신은 화려한 놀이공원에서 눈을 뜹니다.
당신의 양 손에는 선물이 가득하며.
저 멀리서부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로지 - 2025/08/25
"끼얏호오오우우!!!!!!!!!!!!"
로스 - 2025/08/25
"아하하하! 이거, 엄~~청 빨라아~!!!"
노범한 - 2025/08/25
"정말이지, 저런 거 무서워서 어떻게 타는지 모르겠다니까?"
우현아 - 2025/08/25
"으휴, 당신 토끼심장은 어떻게 애를 낳아도 바뀌질 않아."
노범한 - 2025/08/25
"어쩔 수 없잖아. 무서운 건... 무서운 걸."
로지스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분명 방금 전까지...
로지스 - 2025/08/25
"엄마? 아빠?"
노범한 - 2025/08/25
" ! "
노범한 - 2025/08/25
"로, 로지스 방금 한 말 들었니?"
노범한 - 2025/08/25
"못 들었지?!"
로지스 - 2025/08/25
"하하!"
우현아 - 2025/08/25
"들었겠지. 바보야?"
로지스 - 2025/08/25
"못 들었다고 해 드릴게요."
노범한 - 2025/08/25
"하... 참 이거."
노범한 - 2025/08/25
"나만 민망해지잖아."
로지스 - 2025/08/25
"하하! 뭐 어때요."
노범한 - 2025/08/25
"...이게 가장으로써 체면이란게...(궁시렁)."
로지스 - 2025/08/25
내가 왜 놀이공원에 있지...
우현아 - 2025/08/25
"으휴."
우현아 - 2025/08/25
"어머, 로지스."
우현아 - 2025/08/25
"그게 애들 선물이니?"
우현아 - 2025/08/25
그야.
우현아 - 2025/08/25
당연하죠.
우현아 - 2025/08/25
오늘은 로지와 로스의 생일.
우현아 - 2025/08/25
그리고 당신이 준 티켓을 통해.
우현아 - 2025/08/25
저희는 놀이공원에 왔으니까요.
로지스 - 2025/08/25
"아."
로지스 - 2025/08/25
"맞아요. 이걸 여기까지 들고 와 버렸네."
로지스 - 2025/08/25
"하하! 오리온이 준 거랑 제가 준비한 것도 있어요. 너무 많이 가져왔나?"
노범한 - 2025/08/25
"하하! 아이들도 기대하고 있는걸?"
노범한 - 2025/08/25
"오히려 그거 보면 좋아서 구르는 거 아냐?"
로지스 - 2025/08/25
"그러면 조금 곤란할지도요!"
노범한 - 2025/08/25
그러던 도중이었습니다.
노범한 - 2025/08/25
저 멀리서 놀이기구를 즐겁게 탄 아이들이 다가옵니다.
로지 - 2025/08/25
"형아~!!!!!!!!!"
로지스 - 2025/08/25
"로지!"
로스 - 2025/08/25
"오빠~!!!!!!!!!!!!"
로지스 - 2025/08/25
"재밌게 탔어? 로스?"
로스 - 2025/08/25
"응응!"
로스 - 2025/08/25
"저거저거 엄~청 높이 올라가고? 엄~청 빨라!"
로지 - 2025/08/25
"형아, 형아도 같이 타자!"
로지스 - 2025/08/25
"응? 같이 타자고?"
로지스 - 2025/08/25
"사랑하는 동생들을 위해서는 뭘 못해줄까!"
로스 - 2025/08/25
" ! "
로스 - 2025/08/25
"그런데..."
로스 - 2025/08/25
"그 선물들은... 혹시...?!"
로지스 - 2025/08/25
"크흐흐."
로지 - 2025/08/25
"헉!"
로지스 - 2025/08/25
"알면서 모르는 척은!"
로지 - 2025/08/25
"와아~ 형아 최고!"
로지스 - 2025/08/25
"당! 연! 히! 나랑 오리온이 준비한 생일 선물이지!"
로스 - 2025/08/25
" ! "
로스 - 2025/08/25
"오리온 오빠도?"
로지스 - 2025/08/25
"물론!"
로스 - 2025/08/25
로스와 로지의 눈이 반짝입니다.
로지스 - 2025/08/25
"못 오는 대신에 미안하다며 이렇게 선물을 보냈네~?"
로지 - 2025/08/25
"헤헤, 어서!"
로지 - 2025/08/25
"어서 주라~!"
로지스 - 2025/08/25
"당연하지!"
로지스.
당신은 선물을 건내려던 찰나...
판정입니다. 1d20.
로지스 - 2025/08/25
1D20 (1D20) > 9
.
.
.
이곳은 행복합니다.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이 존재합니다.
가족이 함께하고, 새 가족처럼 여기는 친구들도 버젓이 살아있을 뿐더러 그들 또한 불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선물을 건낸다면.
이 세계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참회도, 속죄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정말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로지스 - 2025/08/25
...나는.
로지스 - 2025/08/25
이와 비슷한 상황을 이미 겪었다.
로지스 - 2025/08/25
그 녀석들이라면...
로지스 - 2025/08/25
내가 이곳에 남더라도 나를 구하러 오겠지.
로지스 - 2025/08/25
그러니, 이번에는...
로지스 - 2025/08/25
...내 발로 스스로 걸어 나가야 할 차례다.
로지스 - 2025/08/25
"로지, 로스. 미안해."
로지스 - 2025/08/25
"내가 깜빡하고 선물을 잘못 가져왔네."
로지스 - 2025/08/25
"선물은 나중에 보고. 우리 한 번 안아 볼까?"
로지스 - 2025/08/25
"아빠도, 엄마도."
로스 - 2025/08/25
"...오빠?"
로지 - 2025/08/25
"형아... 어째서."
로지 - 2025/08/25
"어째서 울고 있어?"
로지스 - 2025/08/25
"...하하"
로지스 - 2025/08/25
"너무 기뻐서."
로지스 - 2025/08/25
내 세계가 아니더라도, 너희를 다시 한 번 사랑한다 말하며 안아줄 수 있다는 것이.
로지스 - 2025/08/25
가족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우현아 - 2025/08/25
"정말... 애도 아빠 닮아서 못 말린다니까."
로지스 - 2025/08/25
"...하하!"
로지스 - 2025/08/25
"오늘은 조금만 받아 주시죠~"
우현아 - 2025/08/25
우현아와 로지, 그리고 로스는.
우현아 - 2025/08/25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우현아 - 2025/08/25
당신을 끌어안습니다.
노범한 - 2025/08/25
오직 노범한만이 손을 꽉 쥔 채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밤의 성주 - 2025/08/25
"어째서."
로지스 - 2025/08/25
"사랑해요. 사랑해. 엄마, 로지, 로스. 그리고..."
로지스 - 2025/08/25
"...나의 아버지인 당신도."
밤의 성주 - 2025/08/25
"...어째서 거부하는거야."
밤의 성주 - 2025/08/25
"이곳은 이상향이야."
밤의 성주 - 2025/08/25
"너를 데려올 친구들도."
밤의 성주 - 2025/08/25
"너를 맞이해줄 따뜻한 집도."
밤의 성주 - 2025/08/25
"우리들도."
밤의 성주 - 2025/08/25
"전부 이곳에 있어."
밤의 성주 - 2025/08/25
"왜... 거부하는 것이니?"
로지스 - 2025/08/25
"아시잖아요."
로지스 - 2025/08/25
"항상 제게 해주시던 말이요."
밤의 성주 - 2025/08/25
"현재와 미래를 보아라. 과거에 매몰되지 말고, 앞을 보며 나아가야 한다."
로지스 - 2025/08/25
"현재와 미래를 보아라. 과거에 매몰되지 말고, 앞을 보며 나아가야 한다."
밤의 성주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라고."
밤의 성주 - 2025/08/25
"늘."
밤의 성주 - 2025/08/25
"생각했다."
밤의 성주 - 2025/08/25
"너에게 너무 큰 짊을 지게 하는 것은 아닐까?"
밤의 성주 - 2025/08/25
"가족을 지키는 건 늘 가장의 역활인데."
밤의 성주 - 2025/08/25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인데."
밤의 성주 - 2025/08/25
"너에게 너무 큰 짐을 떠넘기고 말았다고."
밤의 성주 - 2025/08/25
"내심 자책하고 있었지."
밤의 성주 - 2025/08/25
"하지만..."
밤의 성주 - 2025/08/25
"너는 이미 다 자랐구나."
로지스 - 2025/08/25
"하하."
밤의 성주 - 2025/08/25
"로지스."
로지스 - 2025/08/25
"제가 누굴 닮았는데요."
밤의 성주 - 2025/08/25
"하하!"
밤의 성주 - 2025/08/25
"날 닮았지."
밤의 성주 - 2025/08/25
"그래서 겁쟁이에."
밤의 성주 - 2025/08/25
"자책도 심하고."
밤의 성주 - 2025/08/25
"늘 자기 탓만 하는 바보이지만."
밤의 성주 - 2025/08/25
"그렇기에 사랑스러운... 내 아들."
밤의 성주 - 2025/08/25
그는.
밤의 성주 - 2025/08/25
참지 못한 눈물을 흘리며, 당신에게 다가가.
밤의 성주 - 2025/08/25
당신을 끌어안습니다.
밤의 성주 - 2025/08/25
뿔뿔히 찢어졌던 가족이 다시 한번 모였습니다.
로지스 - 2025/08/25
그때처럼. 기억에 잠식되었던 때처럼.
로지스 - 2025/08/25
눈물을 흘립니다.
로지스 - 2025/08/25
항상 억누르고 지내왔던 슬픔.
로지스 - 2025/08/25
고통스러웠던 눈물.
로지스 - 2025/08/25
가족의 앞에서라면...
로지스 - 2025/08/25
"...아빠."
로지스 - 2025/08/25
"...항상 보고싶을 겁니다."
로지스 - 2025/08/25
"가족의 묘는 내가 잘 관리하고 있어요."
로지스 - 2025/08/25
"언젠가 저도 그곳에 묻히겠지만."
로지스 - 2025/08/25
"최선을 다해 앞을 보고 살아가다가."
로지스 - 2025/08/25
"살아가다..."
로지스 - 2025/08/25
"그때, 돌아갈게요."
로지스 - 2025/08/25
"우리 가족이 있는 그곳으로."
밤의 성주 - 2025/08/25
"...아내가."
밤의 성주 - 2025/08/25
"로스가, 로지가."
밤의 성주 - 2025/08/25
"꼭 전해달라고 했던 말이 있단다."
노범한 - 2025/08/25
그는.
노범한 - 2025/08/25
로지스의 아버지로써.
노범한 - 2025/08/25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가족을 대표해 전합니다.
노범한 - 2025/08/25
"너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어."
노범한 - 2025/08/25
"...속죄는, 이제 그만해도 된단다."
로지스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아무 잘못이 없다라.
로지스 - 2025/08/25
"잘못이..."
로지스 - 2025/08/25
"그렇다면 저는..."
로지스 - 2025/08/25
"속죄가 아닌, 나의 지키고 싶은 마음을 담아."
로지스 - 2025/08/25
"새 가족들을 지켜낼게요."
노범한 - 2025/08/25
"그래."
노범한 - 2025/08/25
"그 가족의 가장은, 다름 아닌 너잖니."
노범한 - 2025/08/25
이제는.
노범한 - 2025/08/25
작별할 시간입니다.
노범한 - 2025/08/25
점차 사라져가는 이상향을 느끼며.
노범한 - 2025/08/25
그는 말합니다.
노범한 - 2025/08/25
"다녀오렴."
노범한 - 2025/08/25
"로지스."
로지스 - 2025/08/25
"..."
로지스 - 2025/08/25
"다녀오겠습니다!"
당신은.
어둠 속에 가려진 문을 박차고.
빛을 향해 나아갑니다.
언제까지고, 새로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
.
.
코랄.
당신은 어둠 속에서 눈을 뜹니다.
당신은 이상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이상향은 이곳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알고 계시잖아요?
코랄 라군 - 2025/08/25
"...알지"
코랄 라군 - 2025/08/25
"너무 잘알지"
대신 당신은 이 공간에서 눈을 떴습니다.
어두운 공간에는 4개의 문이 존재했습니다.
아쉽게도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품 속에 있는 별빛에 의존한 채 기다리는 일 이외에는 말이죠.
그렇게.
한 시간.
두 시간.
긴 기다림을 지속하던 중.
세 개의 문이 동시에 열립니다.
한겨울 - 2025/08/25
"나 등장!"
코랄 라군 - 2025/08/25
"늦었네"
로지스 - 2025/08/25
"다녀왔다."
아이리스 - 2025/08/25
"아이고~."
코랄 라군 - 2025/08/25
"다들 괜찮아? 너무 늦어서 먹힌줄 알았네~"
한겨울 - 2025/08/25
"뭐래."
한겨울 - 2025/08/25
"이제 마지막 이야기를 서술할 시간이야."
로지스 - 2025/08/25
"에이. 두 번 먹히겠어?"
로지스 - 2025/08/25
저는 이미 한 번 먹혔으니까용
한겨울 - 2025/08/25
"멍청이 바보 겁쟁이."
한겨울 - 2025/08/25
"그 자식 이야기를 보러가자."
한겨울 - 2025/08/25
"저기 마지막 남은 문을."
한겨울 - 2025/08/25
"활짝 열어제끼로!"
로지스 - 2025/08/25
"그래, 그래."
로지스 - 2025/08/25
"가자!!"
코랄 라군 - 2025/08/25
"그래... 이 꿈을 꾸는 '아이'에게"
아이리스 - 2025/08/25
"하하~ 뭐 따르겠습니다."
.
.
.
노아 크롬웰.
■■ ■■■ - 2025/08/25
그것은 소년의 이름이었다.
■■ ■■■ - 2025/08/25
소년은 이 이름을 썩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 ■■■ - 2025/08/25
노아. 노아라니.
■■ ■■■ - 2025/08/25
이름부터 의도가 너무 노골적이지 않나?
아리아 - 2025/08/25
"노아?"
아리아 - 2025/08/25
"오오... 뭔가, 뭔가뭔가 엄청 이쁜 이름이다!"
아리아 - 2025/08/25
"응... 내가 본 이름 중에 제일 이쁠지도!"
■■ ■■■ - 2025/08/25
"...허."
■■ ■■■ - 2025/08/25
"처음이에요. 이 이름을 예쁘다고 말한 건."
■■ ■■■ - 2025/08/25
딱딱하게 굳어있던 내 세상에.
■■ ■■■ - 2025/08/25
그녀는 너무나도 간단하게 침입해왔다.
■■ ■■■ - 2025/08/25
ㅡ그리하여, 6년 간 이어지는 노아 크롬웰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은 시작되었다.
아리아 - 2025/08/25
"노아노아, 이것 봐라~"
아리아 - 2025/08/25
"예쁘지?"
■■ ■■■ - 2025/08/25
"음... 그것보단 조금 더 붉은 톤이 어울릴지도요?"
아리아 - 2025/08/25
"역시 그런가? 음... 어렵다!"
아리아 - 2025/08/25
"다음에 노아가 같이 백화점에 가줄래?"
노■ ■■■ - 2025/08/25
"...물론이죠."
노■ ■■■ - 2025/08/25
"옷 말고도 더 필요한 건 없으세요?"
노■ ■■■ - 2025/08/25
"후후. 저 이번에 첫 임무의 성과금이 나왔는지라."
노■ ■■■ - 2025/08/25
"지갑이 빵빵하답니다."
아리아 - 2025/08/25
"으흐흐... 그럼 잔뜩 사버릴거다~?"
노■ ■■■ - 2025/08/25
"그, 그건 좀 힘들지도...?"
어린 왕자 - 2025/08/25
"행복한 일상이 흘러갔다."
어린 왕자 - 2025/08/25
"별 거 없는 일상이었다."
어린 왕자 - 2025/08/25
"누구나 한 번씩은 겪는... 학창 시절의 풋풋한 추억."
어린 왕자 - 2025/08/25
"그것이 나를 송두리 채 바꾸었다."
노아 ■■■ - 2025/08/25
"..."
노아 ■■■ - 2025/08/25
"죄송해요 선배."
노아 ■■■ - 2025/08/25
"저, 나쁜 짓을 저지르고 말았어요."
어린 왕자 - 2025/08/25
"가문의 사람들을 전부 죽인 건 그때 쯤이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왜, 그 쪽 놈들은 내가 감정을 지니는 걸 바라지 않았거든."
어린 왕자 - 2025/08/25
"오로지 지식의 창구로써."
어린 왕자 - 2025/08/25
"노아의 방주로써 기능하길 바랬으니."
어린 왕자 - 2025/08/25
"당연한 일일테다."
아리아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선배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어린 왕자 - 2025/08/25
"선배는 아무것도 탓하지 않고."
어린 왕자 - 2025/08/25
"나를 안아주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 날만큼 크게 울었던 적이 없었다."
어린 왕자 - 2025/08/25
"나는 그들을 혐오했음에도."
어린 왕자 - 2025/08/25
"마음 한 켠에서 그들을 가족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어린 왕자 - 2025/08/25
"시간은 계속해서 흘렀다."
아리아 - 2025/08/25
"나, 학생회에 들어가려구."
노아 크■■ - 2025/08/25
"으음... 선배가 가신다면 저도 들어가 버릴까요?"
아리아 - 2025/08/25
"푸흡. 할 수 있겠어~? 학생회, 엄청 문턱이 높대!"
노아 크■■ - 2025/08/25
"물론이죠. 절 뭘로 보시는 건가요."
아리아 - 2025/08/25
"그야, 노아지. 노아가 아니면 뭐겠어?"
노아 크■■ - 2025/08/25
"...선배는 노아를 학생회도 못 들어가는 사람으로 보고 계셨군요."
아리아 - 2025/08/25
"아앗... 아니, 그건 아닌데... 끄응."
아리아 - 2025/08/25
"그거 반칙!"
아리아 - 2025/08/25
"금지!"
어린 왕자 - 2025/08/25
"행복했다."
어린 왕자 - 2025/08/25
"행복했고."
어린 왕자 - 2025/08/25
"행복은 곧 불행과 같았으니."
어린 왕자 - 2025/08/25
"날이 찾아왔다."
아리아 - 2025/08/25
"노아."
아리아 - 2025/08/25
"나를 찔러."
노아 크롬■ - 2025/08/25
"아."
노아 크롬■ - 2025/08/25
"아아."
노아 크롬■ - 2025/08/25
"아아아아아아아-!"
노아 크롬■ - 2025/08/25
"어째서."
노아 크롬■ - 2025/08/25
"왜, 하필이면."
노아 크롬■ - 2025/08/25
"선배가."
노아 크롬■ - 2025/08/25
"아리아."
노아 크롬■ - 2025/08/25
"네가."
어린 왕자 - 2025/08/25
"그녀는."
어린 왕자 - 2025/08/25
"청옥수에 감염되었다."
어린 왕자 - 2025/08/25
"허나 그녀는 강인했고, 죽기 직전까지 어떠한 내색도 보이지 않으며."
어린 왕자 - 2025/08/25
"ㅡ학생들을 구하고 다녔지."
노아 크롬■ - 2025/08/25
"당신이 미워."
노아 크롬■ - 2025/08/25
아니야, 나는 당신을 사랑했어.
노아 크롬■ - 2025/08/25
"아리아. 널 죽일거야."
노아 크롬■ - 2025/08/25
"살아날수도 없게끔, 잘근잘근."
노아 크롬■ - 2025/08/25
"죽이고."
노아 크롬■ - 2025/08/25
"베고."
노아 크롬■ - 2025/08/25
"해체하겠다."
노아 크롬■ - 2025/08/25
아니야.
노아 크롬■ - 2025/08/25
난 그러고 싶지 않았어.
아리아 - 2025/08/25
"...응."
아리아 - 2025/08/25
"■■■. ■■."
어린 왕자 - 2025/08/25
"그녀의 마지막 말은 기억이 나지 않아."
어린 왕자 - 2025/08/25
"뭐, 예상은 가지만."
어린 왕자 - 2025/08/25
"그래서."
어린 왕자 - 2025/08/25
"이런 과거는 지워버리기로 했어."
어린 왕자 - 2025/08/25
천천히.
어린 왕자 - 2025/08/25
풍경이 바뀌어간다.
어린 왕자 - 2025/08/25
피로 가득했던 교실은 참새가 짹짹이는 소리만이 가득한... 그런 평범한 교실로 바뀌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청옥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녀는 죽지 않았다.
어린 왕자 - 2025/08/25
우리는 함께 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런데."
어린 왕자 - 2025/08/25
"너희는 어째서 이상향을 거부하는거지?"
한겨울 - 2025/08/25
"답을 찾았으니까."
한겨울 - 2025/08/25
[존재의 이유.]
한겨울 - 2025/08/25
나는 왜 살아있으며.
한겨울 - 2025/08/25
왜 이토록 관측되기를 갈망하는가
한겨울 - 2025/08/25
모든 존재는 타인의 눈에 비추이는 순간 비로소 형체를 얻는다.
한겨울 - 2025/08/25
그러나 그 눈길이 사라지면.
한겨울 - 2025/08/25
단지 잊힌 메아리, 공허한 그림자에 불과하다.
한겨울 - 2025/08/25
[관측의 역설]
한겨울 - 2025/08/25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해 타인의 시선을 갈망하면서도.
한겨울 - 2025/08/25
그 시선 속에서 나는 언제나 무언가로 변형된다.
한겨울 - 2025/08/25
내가 보는 나와, 타인이 보는 나는 결코 같지 않다.
한겨울 - 2025/08/25
[그림자의 사유.]
한겨울 - 2025/08/25
그림자는 결코 스스로를 볼 수 없다.
한겨울 - 2025/08/25
항상 빛과 시선, 타자의 존재가 있어야만 드러난다.
한겨울 - 2025/08/25
"답을 찾았기에."
한겨울 - 2025/08/25
"이상향을 거부한게 아니라."
한겨울 - 2025/08/25
"찾아가기로 한거야."
한겨울 - 2025/08/25
"나만의 작은 이상향을."
한겨울 - 2025/08/25
"그래서 너를 찾아온거야."
한겨울 - 2025/08/25
"작은 왕자야."
한겨울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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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 라군 - 2025/08/25
"이상향... 좋은 말이지... 하지만
이상향은 없는거야
아무리 사랑하고 원하더라도
결국 그 끝은 찾아와
푸른 별은 그렇기에 돌아갈 장소인거야
끝을 견딜수는 없기에
하지만 그걸 묻어둘수는 있기에
그래서 나는 우리는....
'인간'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거지
불가능한 이상향임을 알기에
'이 별'에서 '이별'하는 모든 이들이
나아가는거야
나아감에 있어 잠깐의 쉼은 있겠지 하지만 그렇기에....
너는 우리는 나아가는거야
이뤄지지 않을 꿈을 품고
이상향은 이미... 우리의 안에 있으니까
그러니... 나는 너를 사랑해... 이상적인 나의 모습이 그러해서는 아니야
그저... 그러고 싶어서지
그러니...
나아가자
'노아'(보루)가 아니라 '크롬웰'(호국경)로써"
아이리스 - 2025/08/25
"... 전 솔직히. 많은 말을 해드릴 수 없습니다. 도련님과 만남은 짧고. 단지 도련님을 이야기로. 책으로 접했을 뿐이니."
아이리스 - 2025/08/25
"도련님의 이야기를 읽고. 제 이야기를 다시금 둘러보고. 지금까지 제가 읽은 모든 이들의 이야기를. 다시금 읽었습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좋은 쉼터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이 길이. 얕지도. 짧지도 않았기에. 다시 걸을 뿐입니다."
아이리스 - 2025/08/25
"도련님에게 이를 강요할 자격은 제겐 없습니다. 저는 그저 이야기를 읽었던 방관자이자. 이젠 이야기 속에 인물이니. 하지만. 같이 걷고자 손 내미는 일은. 쉬운 일이죠."
아이리스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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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 - 2025/08/25
이상향을 거부하는 이유.
로지스 - 2025/08/25
내가 그 행복한 세계를 거부한 이유는 간단했다.
로지스 - 2025/08/25
"너는 그날 없었으니 모르겠지."
로지스 - 2025/08/25
잠드는 과거에 당했던 그 때. 나를 구하러 왔던 그들을 기억한다. 행복한 꿈에서 깨어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도 안다. 하지만...
로지스 - 2025/08/25
"우리는 현실을 살아가야 하니까."
로지스 - 2025/08/25
이상향. 그것은 결국 현재가 아니며, 현실이 아니다.
로지스 - 2025/08/25
"상상 속에서 꾸며낸, 이상적이고 완벽한 곳은 우리의 현실이 아니잖아?"
로지스 - 2025/08/25
현실은 쓰고 잔인하며, 꿈은 혀가 아릴만큼 달콤하다.너무나도 지친 우리들은 이상향을 받아들일지도 모르나...
로지스 - 2025/08/25
그럼에도 나아가야 한다.
로지스 - 2025/08/25
"현재와 미래를 보아라. 과거에 매몰되지 말고, 앞을 보며 나아가야 한다."
로지스 - 2025/08/25
"사람은, 성장하는 존재.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며 성장하는거지."
로지스 - 2025/08/25
아직도, 2년 전에 멈춰 있는 너에게. 그리고, 나에게 하는 말.
로지스 - 2025/08/25
"아픈 과거여도 그것은 우리의 과거니까. 잊어버려서야 되겠냐? 기억하고, 추억하고, 추모하며... 그렇게 천천히 과거를 놓아주는거야."
로지스 - 2025/08/25
"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았듯이. 너도 새로운 앞길을 찾아가면 돼."
로지스 - 2025/08/25
머쓱하다는 듯, 뒷통수를 털며...
로지스 - 2025/08/25
"네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잖아?"
로지스 - 2025/08/25
"내가 아무리 좀 맛 간 너한테 까칠하게 굴긴 했어도 말이야."
로지스 - 2025/08/25
" '가족'의 범주에는 너도 들어간다 이거지."
로지스 - 2025/08/25
"아무튼."
로지스 - 2025/08/25
"현실로 돌아가자. 인마."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문득.
어린 왕자 - 2025/08/25
하늘을 올려다보았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그곳에는 별이 가득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찬란한 별은 기다란 꼬리를 만들며 나아가길.
어린 왕자 - 2025/08/25
마치 너도 따라오라고 말하는 듯 했습니다.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선배."
아리아 - 2025/08/25
"응~?"
어린 왕자 - 2025/08/25
"장미는 저였군요."
어린 왕자 - 2025/08/25
"당신이 아닌, 내가."
어린 왕자 - 2025/08/25
"바로 장미였던 거에요."
아리아 - 2025/08/25
"...깨달았구나."
어린 왕자 - 2025/08/25
"그리고 당신이 절 이곳에 가둔."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라는 것도."
아리아 - 2025/08/25
"예전부터."
아리아 - 2025/08/25
"노아는 내가 하려는 일은 전부 알아차리곤 했지."
아리아 - 2025/08/25
"이번에도... 알아차려줬구나."
어린 왕자 - 2025/08/25
"어째서인지는, 묻지 않을게요."
어린 왕자 - 2025/08/25
"그게 저를 위한 일임을 알고 있으니까."
아리아 - 2025/08/25
"그렇다면 노아."
아리아 - 2025/08/25
"나의 이기적이고, 어리광뿐인 부탁을 들어줄래?"
아리아 - 2025/08/25
"이 세계에 남아주라."
아리아 - 2025/08/25
"바깥은 너무나도 위험해."
아리아 - 2025/08/25
"언젠가 멸망이 예정된 미래."
아리아 - 2025/08/25
"너희들은... 살아남지 못할거야."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남고, 싶었어요."
어린 왕자 - 2025/08/25
"남아서."
어린 왕자 - 2025/08/25
"선배와 함께하고."
어린 왕자 - 2025/08/25
"좀 더 선배의 곁에서..."
어린 왕자 - 2025/08/25
"다양한 일들을 하고 싶었어요."
어린 왕자 - 2025/08/25
고개를 돌려, 너희들을 바라보았다.
어린 왕자 - 2025/08/25
로지스.
어린 왕자 - 2025/08/25
흉터투성이임에도 나아갈 수 있는 너의 그 의지가 부러웠어.
어린 왕자 - 2025/08/25
아이리스.
어린 왕자 - 2025/08/25
같은 상처를 지닌 너를 동정했어.
어린 왕자 - 2025/08/25
설아.
어린 왕자 - 2025/08/25
...너는 몰랐겠지만.
어린 왕자 - 2025/08/25
자신을 잃은 채, 자신을 얻기 위해 발버둥치는 네 모습은.
어린 왕자 - 2025/08/25
마치 내 모습과 겹쳐보여서.
어린 왕자 - 2025/08/25
그럼에도 나보다 더 잘 나아가는 널 동경했어.
어린 왕자 - 2025/08/25
마지막으로.
어린 왕자 - 2025/08/25
코랄을 바라본다.
어린 왕자 - 2025/08/25
"코랄 라군."
어린 왕자 - 2025/08/25
"청옥수."
어린 왕자 - 2025/08/25
"난... 널 용서할 수 없어."
어린 왕자 - 2025/08/25
"무슨 일이 있더라도."
어린 왕자 - 2025/08/25
"너만큼은 용서할 수 없어."
어린 왕자 - 2025/08/25
이곳에 코랄을 초대한 이유는 간단하다.
어린 왕자 - 2025/08/25
아무것도 없던 새까만 무저갱. 푸르름 따윈 존재하지 않고, 더 이상 나아갈 길은 없다.
어린 왕자 - 2025/08/25
청옥수와도 연결이 끊긴 채.
어린 왕자 - 2025/08/25
홀로 그곳에서 영원히 머무르는 것.
어린 왕자 - 2025/08/25
그것이 너의 지옥이자.
어린 왕자 - 2025/08/25
나의 복수였기에.
어린 왕자 - 2025/08/25
"하지만."
어린 왕자 - 2025/08/25
"넌 나를 사랑한다고 했지."
코랄 라군 - 2025/08/25
"맞아"
코랄 라군 - 2025/08/25
"난 너를 사랑해..."
코랄 라군 - 2025/08/25
"'내'가 아닌 내가 주는 사랑이야"
코랄 라군 - 2025/08/25
"조건 없는 사랑이지..."
어린 왕자 - 2025/08/25
"..."
어린 왕자 - 2025/08/25
이건.
어린 왕자 - 2025/08/25
용서가 아닌.
어린 왕자 - 2025/08/25
유예.
어린 왕자 - 2025/08/25
널 용서하기엔, 지금은 앞을 바라보고.
어린 왕자 - 2025/08/25
뛰어가기에 바빠서.
어린 왕자 - 2025/08/25
그럴 수 없다.
어린 왕자 - 2025/08/25
복수도, 증오도, 욕망도
어린 왕자 - 2025/08/25
이 순간을 방해하는 모든 감정을 버렸다.
어린 왕자 - 2025/08/25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아리아 - 2025/08/25
"알은 세계다."
어린 왕자 - 2025/08/25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아리아 - 2025/08/25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ㅡ그 신의 이름은..."
아리아 - 2025/08/25
"..."
아리아 - 2025/08/25
"마음은 정했니?"
노아 크롬웰 - 2025/08/25
"응."
아리아 - 2025/08/25
"그 선택에 후회는 없니?"
노아 크롬웰 - 2025/08/25
"응."
아리아 - 2025/08/25
"...이제는, 내가 없어도 괜찮겠니?"
노아 크롬웰 - 2025/08/25
"...아니."
노아 크롬웰 - 2025/08/25
"너 없이는 나아갈 수 없어."
노아 크롬웰 - 2025/08/25
"그러니까, 이건 작별이자 만남."
노아 크롬웰 - 2025/08/25
"만남에는 자기 소개를 해야지?"
아리아 - 2025/08/25
"후후."
아리아 - 2025/08/25
"나는 별의 왕. 아리아."
아리아 - 2025/08/25
"어린 왕자이자."
아리아 - 2025/08/25
"소중한 장미를, 유리관에 가둔 장본인."
노아 크롬웰 - 2025/08/25
"나는..."
노아 크롬웰 - 2025/08/25
"나는."
노아 크롬웰 - 2025/08/25
"이별의 왕, 노아 크롬웰."
노아 크롬웰 - 2025/08/25
"어디까지고 너를 사랑하고."
노아 크롬웰 - 2025/08/25
"어디까지고 너를 기억할."
노아 크롬웰 - 2025/08/25
"...그냥, 그런 남자야."
노아 크롬웰 - 2025/08/25
한 겹.
노아 크롬웰 - 2025/08/25
두 겹.
노아 크롬웰 - 2025/08/25
보라색의 실선이 그의 심장부에서 뿜어져 나온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선은 이내 원을 이루고.
노아 크롬웰 - 2025/08/25
원은 마치 날개와 같이.
노아 크롬웰 - 2025/08/25
그의 등에 자리 잡는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작별의 시간이 왔으니."
노아 크롬웰 - 2025/08/25
"나는 모든 것을 바로잡는 자."
노아 크롬웰 - 2025/08/25
노아의 손에는, 어느샌가 단도가 쥐어져 있습니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그 날, 너를 난도질 했던 단도.
노아 크롬웰 - 2025/08/25
그리도 증오스러웠던 검으로.
노아 크롬웰 - 2025/08/25
다시 한 번.
노아 크롬웰 - 2025/08/25
이번에는 거짓 없이.
노아 크롬웰 - 2025/08/25
네게 '사랑한다' 전하며.
노아 크롬웰 - 2025/08/25
검을 밀어넣습니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
노아 크롬웰 - 2025/08/25
.
노아 크롬웰 - 2025/08/25
.
아리아 - 2025/08/25
"...하하."
아리아 - 2025/08/25
"나도, 사랑해."
아리아 - 2025/08/25
"노아."
아리아 - 2025/08/25
"노아 크롬웰..."
노아 크롬웰 - 2025/08/25
노아는 천천히 부스러지는 그녀를 품에 안은 채.
노아 크롬웰 - 2025/08/25
그저 은은한 미소를 짓습니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다녀와. 아리아."
노아 크롬웰 - 2025/08/25
"내가 언제까지고 널 기다리고 있을테니."
노아 크롬웰 - 2025/08/25
답은 돌아오지 않았으나.
노아 크롬웰 - 2025/08/25
그걸로 충분했습니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벽이 있습니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벽은 사람을 갈라놓습니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노아 크롬웰은... 그 벽을 허물고자 노력했습니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손톱이 닳을 때까지 벽을 긁고, 소리치고, 매달리고...
노아 크롬웰 - 2025/08/25
늘 이 벽의 존재에 증오를 느꼈죠.
노아 크롬웰 - 2025/08/25
하지만 이제야.
노아 크롬웰 - 2025/08/25
이 벽의 존재이유를 알겠습니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
노아 크롬웰 - 2025/08/25
아리아는 한 줌의 빛이 되어 하늘의 별이 되었고.
노아 크롬웰 - 2025/08/25
별무리는 이내 유성우처럼 쏟아져, 흘러내린 불똥들이 노아의 눈동자에 깃듭니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밝네."
노아 크롬웰 - 2025/08/25
노아는 따스하게 미소지으며... 등을 돌렸습니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자신을 이 바다 속에서 끌어올려준.
노아 크롬웰 - 2025/08/25
당신들을 향해서.
한겨울 - 2025/08/25
"잘 왔다 바보야!"
로지스 - 2025/08/25
"지각생이구만~"
아이리스 - 2025/08/25
"다시금 잘 부탁드립니다 노아 도련님."
코랄 라군 - 2025/08/25
"..."
노아 크롬웰 - 2025/08/25
"미안."
노아 크롬웰 - 2025/08/25
"눈 앞을 가리는 어둠이 너무 짙었거든."
노아 크롬웰 - 2025/08/25
"어둠이 잘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노아 크롬웰 - 2025/08/25
"하하."
노아 크롬웰 - 2025/08/25
"내가 두 눈을 감고 있을 뿐이었어."
노아 크롬웰 - 2025/08/25
"...그리고."
노아 크롬웰 - 2025/08/25
"코랄."
노아 크롬웰 - 2025/08/25
"아직 너를 모르겠어."
노아 크롬웰 - 2025/08/25
"네가 미워. 그 마음은 진실되며 아직도 여전해."
노아 크롬웰 - 2025/08/25
"...하지만, 그것이 너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
노아 크롬웰 - 2025/08/25
"나는."
노아 크롬웰 - 2025/08/25
"너를 용서해볼까해."
노아 크롬웰 - 2025/08/25
"지금은 힘들지만."
노아 크롬웰 - 2025/08/25
"시간이 흐르고 흘러."
노아 크롬웰 - 2025/08/25
"새로운 별이 저 하늘에서 떨어질 때면."
노아 크롬웰 - 2025/08/25
"...널 용서할 수 있으리라 믿고 싶거든."
코랄 라군 - 2025/08/25
"오늘은...."
코랄 라군 - 2025/08/25
"오늘 밤은..."
코랄 라군 - 2025/08/25
"세이리오스(시리우스)가... 더 차갑겠네"
한겨울 - 2025/08/25
"장미를 품어줄 어린왕자는 없어졌지만..."
한겨울 - 2025/08/25
"더 넓은 세계로."
한겨울 - 2025/08/25
"별로."
코랄 라군 - 2025/08/25
"어쩌면... 그 만큼의 온기를 누군가에게 배풀었기 때문이겠지..."
로지스 - 2025/08/25
"노아 크롬웰."
로지스 - 2025/08/25
"이제는 우리가 보이냐?"
노아 크롬웰 - 2025/08/25
"너무나 선명하게."
노아 크롬웰 - 2025/08/25
"너희는... 이리도 아름다웠구나."
노아 크롬웰 - 2025/08/25
"이리도, 밝게 빛나고 있었구나."
코랄 라군 - 2025/08/25
"그러니... 나아가... 세이리오스는... 묵묵히 떠있을테니까"
한겨울 - 2025/08/25
"내가 좀 이쁘긴해."
노아 크롬웰 - 2025/08/25
"응 너 좀 이뻐."
노아 크롬웰 - 2025/08/25
"아리아만큼은 아니지만?"
로지스 - 2025/08/25
"그럼 됐어. 너도 이제 빛나면 되는 거니까."
한겨울 - 2025/08/25
"크크, 솔직하긴."
아이리스 - 2025/08/25
"이거 너무너무 밝아진 모양입니다~."
로지스 - 2025/08/25
"모두에게는 평등하게 빛날 자격이 있으니까."
코랄 라군 - 2025/08/25
"언제든지 돌아올수 있는 '푸른별'로 남아줄테니까"
로지스 - 2025/08/25
"어둠 속에 처박혔을지라도 말이야."
코랄 라군 - 2025/08/25
"원한다면 돌아와 때리고 불평하고... 욕해도 좋으니까 너로서 나아가"
노아 크롬웰 - 2025/08/25
"그래."
노아 크롬웰 - 2025/08/25
"허락 했으니까... 이제 불평하기 없기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피식.
노아 크롬웰 - 2025/08/25
노아는 미소 짓습니다.
노아 크롬웰 - 2025/08/25
마치, 어린 아이와도 같은 순수한 미소를.
노아 크롬웰 - 2025/08/25
.
노아 크롬웰 - 2025/08/25
.
노아 크롬웰 - 2025/08/25
.
이리하여.
여러분들은 이상향을 벗어나.
현실로 돌아옵니다.
현실은 이상향보다 분명 쓰라리고, 아픈 길만 존재하겠죠.
하지만... 여러분들 안에 있는 별을 믿고 나아간다면.
분명, 여러분은 괜찮을겁니다.
.
.
.
아쿠아마린의 존재증명.
부제 [아득히 머나먼 이상향]
完.
루미에트 - 2025/08/25
그렇게
루미에트 - 2025/08/25
여러분은
루미에트 - 2025/08/25
학교로 돌아옵니다.
루미에트 - 2025/08/25
어머
루미에트 - 2025/08/25
앀발.
루미에트 - 2025/08/25
학교가...
루미에트 - 2025/08/25
씹창이 났잔아!
" ! " - 2025/08/25
와!
" ! " - 2025/08/25
"지금부터."
" ! " - 2025/08/25
"시작하겠습니당~."
" ! " - 2025/08/25
코♪스→타↗니→코↘니♪코→스↘타↗니↘코↗
" ! " - 2025/08/25
라코♪스→타↘니→코↘코↑스↓타↗니↓코↗테♪
" ! " - 2025/08/25
라스♪니→코→타니→코↑타니→코↗
" ! " - 2025/08/25
이스♪라→니→카→토→코→타→니↗코↑스↓테→
" ! " - 2025/08/25
"하 씨발 노래 취향하고는."
" ! " - 2025/08/25
"좃같은건 여전하시네용."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명제 1.
□□의 근원이 되는 이야기의 서사점을 참이라고 가정했을 때 그 값이 제약으로 도출될 가능성은 총 질량의 몇퍼센트인가?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정답은."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40%"
르네 에이든 - 2025/08/25
"..."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명제 2.
악의에 개연성이 필요한가?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정답은."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아니오."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이를 높이 시사하는 바."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무죄입니당~."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이야 이게 왠말입니까?"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당신이 이 개새끼들 모임에 한 발 걸치는 것도 모자라서."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그 촌극에 어울려줄 줄이야."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역시 이거 오래 살고 봐야하는 일입니다."
르네 에이든 - 2025/08/25
"^^"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뭡니까? 아무리 도축될 무리들 사이에 있었다고 해도."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인간의 말을 잊어서는 안되지요;;"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뭐 어차피 상관없지만요!"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나오세요."
르네 에이든 - 2025/08/25
"너는 뭘 어쩌려는거지?"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응?"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하!하!하!"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그걸 왜 저한테 물으십니까?"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저는 모르죠!"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탈옥.]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언젠가 미래에 일어날 일.]
카르덴 정의론 - 2025/08/25
"준비하고 있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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